추석 황금연휴, 스포츠팬을 위한 ‘볼거리 풍성’…손흥민 MLS 연속골 도전·프로야구 가을야구·프로농구 개막까지 작성일 10-02 39 목록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에도 스포츠 무대는 뜨겁게 달아오른다. 직장인들이 휴가를 활용하면 최장 열흘 동안 이어지는 한가위 황금연휴 동안 국내외 주요 종목에서 굵직한 빅매치와 대회들이 줄줄이 펼쳐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02/0001071368_001_20251002085614791.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 AFP</em></span><br><br>■축구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MLS) 연속골 & 대표팀 브라질전<br><br>손흥민(LAFC)은 이번 추석 연휴에 ‘한가위 축포’를 준비한다. 손흥민은 추석 당일인 6일 오전 10시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MLS 진출 이후 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 연속골 포함 7골 1도움으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에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5경기 연속골은 아직 없다. 즉, 이번에 LAFC에서 MLS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것은 손흥민 개인 커리어 최초 기록에 해당한다.<br><br>그보다 앞선 4일 오전 5시에는 20세 이하 한국남자 축구대표팀이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파나마와 싸운다. 앞선 2경기에서 한국은 1무1패로 조 최하위다. 파라과이는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며 조 선두권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도 파나마와 1-1로 비기며 파라과이와 함께 승점 4를 쌓았다. 파나마와 한국이 나란히 승점 1을 기록했지만, 한국은 골득실(-1)에서 같고도 득점에서 밀려 최하위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이 출전해 조별리그 각 조 1·2위와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br><br>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를 상대한다. 전북은 승점 67점으로 선두다. 2위 김천 상무보다 승점 15나 앞섰다. 전북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이번 라운드에서 전북이 제주에 승리하고 김천이 5일 오후 2시 홈에서 치르는 울산전에서 지면 김천이 승점으로는 전북에 앞설 수 없어 전북의 우승은 사실상 결정된다.<br><br>한국남자축구대표팀은 연휴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에서 남미 강호와 잇달아 맞붙는다.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친선전을 치른다.<br><br>■프로야구 가을야구 개막<br><br>한국프로야구는 정규시즌을 3일 마무리하고, 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4위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구 홈에서 5위 팀(NC 다이노스 또는 kt wiz)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고, 5위 팀은 5일과 6일 2연승을 해야만 준PO 진출이 가능하다. 준PO는 3위 SSG 랜더스와 와일드카드 승리팀이 맞붙으며, 1·2차전은 8·9일 인천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02/0001071368_002_2025100208561483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에서 각팀 감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B 김주성 감독, 소노 손창환 감독, KCC 이상민 감독, KT 문경은 감독, 삼성 김효범 감독,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정관장 유도훈 감독,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LG 조상현 감독, SK 전희철 감독. 연합뉴스</em></span><br><br>■프로농구 2025-2026시즌 개막<br><br>프로농구는 3일 정규리그 개막으로 명절 연휴의 문을 연다. 10개 구단이 팀당 54경기(6라운드)를 치르는 이번 시즌은 창원 LG와 서울 SK의 개막전(창원체육관)으로 출발한다. 같은 날 서울 잠실에서는 서울 삼성과 부산 KCC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현대모비스와 원주 DB가 맞붙는다.<br><br>연휴 기간(3∼12일) 매일 경기가 이어진다. 문경은 감독은 수원 kt 지휘봉을 잡아 복귀했고, 이상민 감독은 KCC 코치에서 삼성 감독으로 재도전한다. 유도훈 감독은 안양 정관장에 17년 만에 돌아왔고, 양동근(현대모비스)과 손창환(고양 소노)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br><br>■씨름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br><br>명절 전통 종목 씨름은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로 흥을 더한다. 대회는 2일부터 8일까지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김무호(울주군청)는 한라급 3연패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는 백두급 통산 16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부 무궁화급의 이다현(부산)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br><br>■빙상 쇼트트랙·피겨 국제무대<br><br>쇼트트랙 대표팀은 9~1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SU 월드투어 1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성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과 직결된다. 남자부는 임종언·신동민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고, 황대헌이 복귀전을 치른다. 여자부 최민정·김길리도 출전한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박현서, 유동한, 허지유, 윤서진이 8~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 나선다. 허지유와 윤서진은 파이널 진출권을 노린다.<br><br>■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br><br>프로당구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로 추석 시즌을 채운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6일까지 이어지며, 여자부 LPBA 결승전은 5일 오후 10시, 남자부 PBA 결승전은 6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황제’ 페더러, 2026년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선정 10-02 다음 ‘와일드카드 반란 PBA’ 이동규·박광수, 128강서 산체스·이승진 격파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