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새울 4호기, 공정률 96%…시운전 현장을 가다 작성일 10-02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안위 사용 전 검사 공개…밸브 시험 0.3초 만에 성공<br>새울 3·4호기 내년까지 운영허가 전망, 원전 수출 전초기지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5QH3tLK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bd08cf32c2f99e463f3e844267aab3777ac14f3dfc7f6b609b68411e361f74" dmcf-pid="Q1xX0Fo9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제어실 내부 참관하는 최원호 원안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참관단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1751rdjf.jpg" data-org-width="1200" dmcf-mid="fum4RxTN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1751rd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제어실 내부 참관하는 최원호 원안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참관단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cb07f97041eac7cf7107b44835ae6a9fed86ccd47d9804588fdf562e79c885" dmcf-pid="xtMZp3g25n"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금부터 411번 밸브가 운전원 유도에 따라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동작성능시험을 실시합니다. 셋. 둘. 하나."</p> <p contents-hash="687192afec17e3d2ce3070445ba8875c3ce2c71819a99ff93209c4f671dcd1d1" dmcf-pid="yoWijaFOti"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새울원전 4호기 주제어실. 원전의 '두뇌' 격으로 각종 모니터와 제어장비가 가득한 이곳은 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한 다른 공간과 달리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다.</p> <p contents-hash="ffe8a3da195c2d5904eb91cabf94132711e17b84775f808e0920eb4a2608d404" dmcf-pid="WgYnAN3I1J" dmcf-ptype="general">시험을 참관하는 검사원의 지시에 따라 운전원이 디지털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을 조작하자 1초도 채 되지 않아 모니터 위에 한 밸브 표시가 닫힘을 뜻하는 녹색에서 열림을 뜻하는 적색으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e7648c16bfd51d297a56040c7561c840591d09a23bec9f8dba4994d7f556439d" dmcf-pid="YaGLcj0CYd" dmcf-ptype="general">강순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사원은 "검사한 밸브는 원자로 노심냉각을 막는 비응축성 기체를 배기하는 밸브"라며 "5초 내 동작하면 정상인데 0.3초 내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b1a8925b6a28165a4b122cee3bd3ff4e12ba6dd954957388780c8f2d24d660" dmcf-pid="GNHokAphYe" dmcf-ptype="general">원자력안전위원회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새울 4호기의 사용 전 검사 현장을 이날 연합뉴스에 공개했다. 언론에 원전 내부를 공개한 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7bc516c33f73c4c7bcdf295dcaff249ecb98845c5f9d7f25e6e8bb8f60634804" dmcf-pid="HjXgEcUltR" dmcf-ptype="general">새울 4호는 새울 3호기와 함께 건설 중인 쌍둥이 한국형 원전(APR1400)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공정률 96.38%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p> <p contents-hash="5d4a918102d84505359f20914de22e6bd506b9129120e1398a3a869a79000b2c" dmcf-pid="XAZaDkuSZM" dmcf-ptype="general">사용전 검사는 원안위 건설허가 후 원자로를 설치하는 중간 성능을 확인하는 검사다. 공정에 따라 1~5단계로 나뉘는데, 현재는 원자로 냉각재와 배기계통에 대한 3단계 상온기능검사를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9d1e778d452c0553983dadb306f559824354422a725b388c28be2b4b27e1d8" dmcf-pid="ZLyJNgts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상디젤발전기 시설 참관하는 참관단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012ycok.jpg" data-org-width="1200" dmcf-mid="4M8W1ZJq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012yc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상디젤발전기 시설 참관하는 참관단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3f2ef86d16b98e4928a2ba85ea4a5c571c56bb15d84f37fca6758cb4e20732" dmcf-pid="5oWijaFOYQ" dmcf-ptype="general">원전 내부는 벽체와 뼈대가 다 세워지고 주요 설비들도 상당수 장착됐지만 여전히 설비들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p> <p contents-hash="6995d46b04b94338ca8ad6dc1199fb597ae795b8d1b9181c2c41170ef18a1997" dmcf-pid="1gYnAN3IXP" dmcf-ptype="general">가장 아래층에는 출력 7천500㎾를 낼 수 있는 비상디젤발전기(EDG)가 큰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p> <p contents-hash="19fdbcde152abf84b5514db0ff63a69bd54d30954fb3025479b8eefd961dbae0" dmcf-pid="taGLcj0Ct6" dmcf-ptype="general">원전 전원이 사라지는 비상사태를 막는 설비로 19초 만에 안전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다.</p> <p contents-hash="1fb4ccb0ab724638540c57283db040aae0ba6eb6c7eaf48995517690983622be" dmcf-pid="FNHokAph58" dmcf-ptype="general">다시 계단을 올라 아파트 5층 높이 가까운 거의 꼭대기까지 오르자 커다란 수영장 같은 공간이 펼쳐졌다.</p> <p contents-hash="4769a751396737d44b9991008f1b8f99e2c96f1ee5c8334d319d0f83a3db1e9c" dmcf-pid="3jXgEcUlZ4" dmcf-ptype="general">연료를 보관했다 원자로로 보내고, 다 쓴 사용 후 핵연료는 장기 보관하는 사용 후 핵연료 저장고로 기존 원전들과 달리 60년 치인 연료 다발 4천378개를 보관할 수 있도록 3배 가까이 넓게 설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01230ac1b4c7752844324787f8f1ae115d911b4d5cf8a3dad9f5040d390632" dmcf-pid="0AZaDkuS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새울 4호기 원자로 점검하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왼쪽 두 번째)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228gfnd.jpg" data-org-width="1200" dmcf-mid="8yVvXGRu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228gf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새울 4호기 원자로 점검하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왼쪽 두 번째)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9a7c995771e63177265a56405e2bb8c599160d9d4fcc9c84cefa95f0fa90b8" dmcf-pid="pc5NwE7vHV" dmcf-ptype="general">저장조 옆으로 이동하자 원전의 심장인 원자로가 돔으로 된 격납건물 한가운데 뚜껑이 닫힌 채 설치돼 있었다.</p> <p contents-hash="158cd497b012c93bc3f8b0d3ba7648cc8270a50b4333042ebffd50193ef0f249" dmcf-pid="Uk1jrDzT12" dmcf-ptype="general">새울 4호기는 3호기와 함께 처음으로 항공기 충돌 평가를 반영해 콘크리트 두께를 기존 122㎝에서 137㎝로 키웠다.</p> <p contents-hash="e68a55e845239decee5ef7376dff1930aae3de4508e9492b943a511f788142ce" dmcf-pid="uEtAmwqyZ9" dmcf-ptype="general">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원자로에는 연료 241다발이 들어가며 모듈형 설계로 피폭을 대폭 저감했다"며 "원자로는 조립이 완료됐고 제어봉의 케이블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78d30a1e452b91a8ccd8e42888c8e69fbe067fc051487ecf9f11b7182c8e20c" dmcf-pid="7DFcsrBWZK" dmcf-ptype="general">원전 건물을 나와 옆 언덕으로 이동하니 각종 이동형 장비가 가득 들어찬 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 2동이 눈에 들어왔다.</p> <p contents-hash="53fd8320c39ee314b7e3666c4f9908f17666b8222b6d86c94935bf8eff490bf6" dmcf-pid="zr0EIsKG5b" dmcf-ptype="general">3.2㎿급 이동형 발전차를 비롯해 펌프차, 살수차 등 장비 55대가 빼곡히 들어찬 곳으로 내진설계와 함께 홍수 영향을 막기 위해 고지대에 배치됐다.</p> <p contents-hash="a4d2078d228f19a31fad5e9af006a6d616bde8d6813a28452b12ab8158dcad26" dmcf-pid="qmpDCO9HYB" dmcf-ptype="general">원전 사고 종합관리 매뉴얼 '사고관리계획서' 도입에 따라 한수원은 모든 원전에서 여러 사고 시나리오별로 대비에 필요한 각종 설비를 갖춰 관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83d8fed7fe4811899f9a246aeff077a4c23bae3d32ace25ccc762535f9fe2" dmcf-pid="BsUwhI2X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466bbon.jpg" data-org-width="1200" dmcf-mid="6GJFzuA8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yonhap/20251002091922466bb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상대응설비 통합보관고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56e990f4d44f514c0d1ef507d51a4c3712cd2dbcc1d378b1c0f3e1fa84f356" dmcf-pid="bOurlCVZtz" dmcf-ptype="general">새울 3호기와 4호기를 합한 공정률은 97.56%로 설계 99.17%, 구매 99.71%, 시공 98.88% 등 대부분 건설은 마쳤다. 시운전 부분이 67.43%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ce1bac16fa58aca7702b391db977fc8fffae313f631839334ed1d788ea8c3333" dmcf-pid="KI7mShf5G7" dmcf-ptype="general">새울 3호기의 경우 시운전시험을 완료했으며, 한수원은 원안위 운영허가를 얻어 12월께는 연료장전에 나서고 내년 하반기 준공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55beea0826ee47926e8f43936102dd9286f8650c589d9214df9c01ed0d09fb4" dmcf-pid="9Czsvl41Hu" dmcf-ptype="general">새울본부는 APR1400 건설과 운영허가 과정을 밟고 있어 원전 건설을 타진하는 해외에서도 참관 수요가 늘고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새울본부 방문 외국인은 2023년 37개 단체 333명에서 지난해에는 52개 단체 566명으로 크게 늘었다.</p> <p contents-hash="41e89e839c79695c3d8ee0cba4b6bb725c71587f8fe3810ab0ef43c51caba941" dmcf-pid="2hqOTS8tHU" dmcf-ptype="general">소유섭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 1, 2호기 용량만으로 전 원전 발전의 10.7%를 담당하고 3, 4호기 추가되면 19.4%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해외 방문객이 많아 원전 수출 전초기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98aaeeedace71938cb530c54c43f5bab379dc8019be0e607220765530fb463" dmcf-pid="VlBIyv6FYp" dmcf-ptype="general">원안위도 운영허가에 필요한 서류심사를 마쳤으며 KINS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검토를 진행 중인 만큼 이르면 연내 새울 3호기 운영허가가 상정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새울 4호기는 내년 상반기 운영허가 검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7ce9f48a436821ee9be840021a5d4a0fb0dd95237929162f2f54b0e38fa1d73" dmcf-pid="fSbCWTP350" dmcf-ptype="general">이날 검사를 참관한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공정도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달라"며 "새울 1,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가 올해 1월 원안위에서 승인된 만큼 새울 3, 4호기 사고관리계획서도 원안위 승인 시 현장에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9efda8c3e79c752364c289a8b084eab4df993bd3fa4164dfc6fb34381587d883" dmcf-pid="4vKhYyQ013"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d48997423f1366a1df07b61557ec6f8bab95a6e2a4ecb672c608ee184662928b" dmcf-pid="6r0EIsKGXt"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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