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착공…장애 학생 대상 ‘체육 특성화 특수학교’ 국내 첫 설립 작성일 10-02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02/0001071395_001_20251002093510954.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교원대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착공</em></span><br><br>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가 체육 분야 특성화 특수학교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교원대는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교내 부지에서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착공식을 열고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강경숙·이연희 국회의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성화 특수학교”라는 새로운 차원의 교육기관이 한국 특수교육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축하와 기대를 전했다.<br><br>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일반교육과 마찬가지로 특성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국가 차원에서 체육·예술·직업 중심의 전문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돼 왔다. 이미 직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가 문을 열었고, 예술 분야는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가 설계를 마친 상태다. 이번 교원대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는 체육 분야 특성화 학교로는 국내 첫 사례다.<br><br>이번에 신축되는 학교는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12학급 등 총 21학급(정원 138명) 규모로 지어지며, 교사동·식당동·체육관동(수영장 포함)·생활관동이 2만6000㎡ 부지에 들어선다. 특히 첨단 재활·훈련 스포츠과학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돼 장애 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무장애 캠퍼스와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개방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는 교육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br><br>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이번에 착공한 부설 체육중고등특수학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특수학교”라며 “교육부의 정책적 결단과 국회·지역사회의 지지, 현장 교원과 전문가들의 연구와 경험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차 총장은 이어 “장애를 극복하고 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br><br>한편, 한국교원대학교는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특수·상담 교사까지 양성하는 종합 교원 양성 대학으로, 교육학 연구와 정책 전문가도 배출한다. 반면 교육대학교는 초등학교 교사만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특화 대학으로, 학부 전원이 초등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대한펜싱협회, 청소년·유소년 선수 미국 전지훈련 파견 10-02 다음 와일드카드 이동규·박광수, PBA 128강서 산체스·이승진 격파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