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WC 이동규, '4대 천왕' 산체스 격파 이변... LPBA 이미래-한지은 16강 진출 [PBA 투어] 작성일 10-02 37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02/0003371899_001_20251002132812720.jpg" alt="" /><em class="img_desc">1일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PBA 128강에서 산체스를 꺾은 이동규.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 투어에서 드림(2부)투어에서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선수들이 128강에서 최상위 선수들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PBA 128강에서 이동규와 박광수(이상 29)가 승부치기 끝에 각각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이승진을 꺾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산체스를 상대한 이동규는 경기 초반 끌려갔다. 산체스가 1세트를 15-4(5이닝)로, 2세트를 15-1(8이닝)로 만들어내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 이동규가 15-6(6이닝)으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고, 4세트엔 20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이동규가 15-9로 승리하며 승부를 기어코 승부치기로 끌고 갔다.<br><br>승부치기 선공에 나선 이동규는 앞선 두 세트의 흐름을 이어가며 1이닝째 5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공인 산체스가 1점에 그치며 이동규의 승리가 확정됐다.<br><br>트라이아웃을 통해 2024~2025시즌 드림투어에 데뷔한 이동규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기록한 128강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1부 투어에 나서 산체스를 꺾는 이변을 만들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체스는 세계 3쿠션 4대 천왕 중 하나로 불리는 선수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02/0003371899_002_20251002132812845.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자 이승진을 잠재운 박광수.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이동규는 경기 직후 "멍하다. 와일드카드로 1부 투어에 나설 줄 모르게 됐는데, 너무 영광이다.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도 못했다"며 "1부 투어 승격이 목표인데, 이번 경기의 승리가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선 승패에 대한 목표 없이,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기하며 많이 배워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로 이번 투어에 참가한 박광수는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시즌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승진을 잡아냈다. 박광수는 경기 초반 두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15-3(11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엔 이승진이 2이닝째 하이런 10점을 달성했지만 이후 5이닝 연속 공타에 머물렀고, 그 사이 박광수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15-10(8이닝)으로 역전했다.<br><br>이어진 승부치기에선 선공인 이승진이 공격에 실패했고, 후공인 박광수가 공격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박광수는 2023~2024시즌 챌린지(3부)투어에서 데뷔해 2024~2025시즌엔 드림투어에서 활동했다.<br><br>이날 PBA 128강에선 와일드카드들의 이변과 더불어 김준태 김영원(이상 하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조건휘(SK렌터카)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등이 승리를 거두며 64강에 진출했다.<br><br>한편 LPBA에선 한지은(에스와이)가 애버리지 1.833을 기록하며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냈으며, 김세연(휴온스)은 김명희를 3-1로 꺾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임경진(하이원리조트) 이우경(에스와이)는 각각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권발해(에스와이) 김상아(하림)를 승부치기 끝에 잡아냈다. 오도희와 최연주도 김민아(NH농협카드) 김다희(하이원리조트)를 꺾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대회 5일차인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이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16강이 함께 펼쳐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02/0003371899_003_20251002132812893.jpg" alt="" /><em class="img_desc">이미래.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0/02/0003371899_004_20251002132812932.jpg" alt="" /><em class="img_desc">한지은.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10-02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삽으로 선수 폭행' 지도자 자격 취소 결정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