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Arm과 특허 전쟁서 완승… AI PC·데이터센터 CPU 시장 경쟁 격화 작성일 10-02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rm 설계도, 구매 기업 자산으로 인정”<br>퀄컴, PC·서버용 CPU 사업 활로 뚫렸다<br>미디어텍, 애플 등도 수혜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bZuGHe7N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809fa82e410c002e99bfb2f68e8c50cdec2622454b62ddf618d9425a61d939" dmcf-pid="VK57HXdz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샌디에이고 퀄컴 본사 전경./퀄컴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chosunbiz/20251002142939845xnlf.jpg" data-org-width="483" dmcf-mid="1xp9F3g2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chosunbiz/20251002142939845xn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샌디에이고 퀄컴 본사 전경./퀄컴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8e58d40a331587e9cc827b987a0cdae2ee9ae065e4d527f45a3a75e59a69c8" dmcf-pid="f2tqZ5iBke"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모바일 칩 기업 중 하나인 퀄컴이 Arm과의 오랜 특허 소송 끝에 완승을 거두면서 PC·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활로가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판결은 Arm의 설계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애플, 미디어텍 등 다른 모바일 칩 설계 기업들이 PC나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42ea817e943318cba95c835232cebe692f24d57b06681b5ed37d10a4a1e206f" dmcf-pid="4VFB51nbNR"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과 Arm의 라이선스 분쟁에서 미국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이 퀄컴의 최종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퀄컴의 AI PC,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사업이 힘을 받게 됐다. 이번 판결은 반도체 설계자산(IP)에 대한 개념과 사용 권리에 대한 해석, 또 Arm의 복잡하고 모호한 라이선스 구조에 법률적 판단을 내렸다.</p> <p contents-hash="a39497c38feaf53df275cdd26da11b124d9a525745baa4b0860f9abbc2dd94cf" dmcf-pid="8f3b1tLKcM" dmcf-ptype="general"><strong>◇ Arm 통제력 약해진 반도체 시장, 팹리스엔 호재</strong></p> <p contents-hash="c8d6d1a6217dceb01ca29859784cbb32918550dfaa9a9801756193c6d0a2355d" dmcf-pid="640KtFo9cx" dmcf-ptype="general">퀄컴과 Arm의 특허 분쟁의 가장 큰 쟁점은 Arm의 IP 특허와 사용 권리에 대한 이견이다. 퀄컴과 퀄컴이 지난 2021년 인수한 누비아는 모두 Arm의 아키텍처 라이선스를 사용한다. 문제는 두 기업이 Arm의 IP를 사용해 독자적인 고성능 CPU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Arm은 자사의 설계 자산을 기반으로 한 퀄컴의 AI PC, 데이터센터용 CPU에 대해 더 큰 비용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6041730787e6d13a2ce7f6e13f32bcc4877ffd7619f5e4cfe0df3e238294bf97" dmcf-pid="P8p9F3g2aQ" dmcf-ptype="general">통상 Arm은 반도체 기업에 크게 ‘CPU 코어 라이선스’와 ‘아키텍처 라이선스’ 두 가지 방식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부과한다. CPU 코어 라이선스의 경우 삼성전자, 미디어텍 등이 하는 방식으로 Arm이 이미 설계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계약이다. 퀄컴과 애플 등이 맺고 있는 아키텍처 라이선스는 Arm의 명령어 집합(ISA)만 빌려 독자적인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계약이다. Arm의 IP 일부만 사용하고 대부분은 기기에 최적화되도록 변형해 설계하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b2d3a55a0342291dd5087d36bf731d1f68aba23eb727e0d84139e6d76bce1f" dmcf-pid="Q6U230aV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퀄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chosunbiz/20251002142941177hhkl.jpg" data-org-width="1384" dmcf-mid="FSoDinZw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chosunbiz/20251002142941177hh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한 AI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퀄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c1213057e1dec12426361d9c36d23dbaedba9f9c23a8d7c23dcb05883f2899" dmcf-pid="xPuV0pNfA6"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미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이 퀄컴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Arm의 IP보다는 그 IP를 일부 활용해 PC, 데이터센터 등에 맞게 칩을 설계한 퀄컴의 지분이 높다는 평결로 해석하고 있다. 특허업계 관계자는 “이번 판례는 Arm의 라이선스 방식이 Arm이 통제 가능한 계약이 아니라 (퀄컴, 애플 등의) 기업이 보유한 자산권 행사에 가깝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이는 향후 반도체 설계 자산 시장에서 Arm의 통제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3903bf52076a18b7bcb3ab80b74098abf719b5170bfd6ee3ee7eef003994b5e" dmcf-pid="yvcINj0CN8" dmcf-ptype="general">또 Arm이 추후 라이선스 비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기업 측에서 맞설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퀄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애플, 미디어텍 등이 Arm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이 Arm이 일방적으로 통제 가능한 특허권이 아니라 구매 기업이 보유하는 기술 자산으로 해석할 여지가 커졌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588dd0cc40726bd2b8ae2313207944f91c4e45570ec4bae9aefc1b9d7d3a63f" dmcf-pid="WTkCjAphc4" dmcf-ptype="general"><strong>◇ 자유로워진 Arm 계열 팹리스, PC·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strong></p> <p contents-hash="b5b261cd28a014d4f2027d6ccc78e76d14b10c463bf28a822a5c24e6b70c7fc5" dmcf-pid="YyEhAcUljf" dmcf-ptype="general">퀄컴은 이번 판례를 바탕으로 Arm의 IP를 기존 비용으로 사용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얻게 됐다. 특히 누비아가 설계한 인공지능(AI)용 CPU ‘오라이온’ 시리즈가 더 적극적으로 PC 시장에 침투해 인텔, AMD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최근 세계 최대 PC 기업들과 협업하며 AI PC용 시리즈를 쏟아내고 있다.</p> <p contents-hash="84f377e6b9f5ef116379d40069961a4a271677da711299345b214a2c5d9d4578" dmcf-pid="GWDlckuSkV"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용 CPU 시장에서도 퀄컴의 입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퀄컴은 지난 5월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연결되는 데이터센터용 CPU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AWS, 구글 등도 자체 데이터센터용 CPU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p> <p contents-hash="446124b591d1ee8bf8159907ad1e9fbba4b3fa344fac5ad3e165ee1249904979" dmcf-pid="HYwSkE7vc2" dmcf-ptype="general">이번 판결로 다른 모바일 반도체 기업들의 PC,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퀄컴과 마찬가지로 Arm의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애플, 대만 미디어텍 등의 중장기 사업 로드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 1위인 미디어텍은 올해 아시아 최대 컴퓨팅·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서 자체 개발한 PC용 CPU를 공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XGrvEDzTj9"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지, '애주가'입니다 "요리도 항상 술과 함께" 10-02 다음 스팀 세일과 맞이한 추석 연휴 내내 즐길 만한 게임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