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혐중 대사’ 논란→제작비 700억 원…‘북극성’ 측, 속풀이 해명[인터뷰] 작성일 10-0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o7gaFO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0cf5052d86e30b590ffe7b8fb057974aa3b85b233cfdf232ad9bb3cc989be6" dmcf-pid="WkPXQxTN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현, 강동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47692yuq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hiyWxp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47692yu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현, 강동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613b478a7156b95698e53a66a371ca0dde55f2b54326175f43084cabd4f4b" dmcf-pid="YEQZxMyjUl" dmcf-ptype="general"><br><br>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북극성’. 이번 인터뷰에서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과 각본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는 작품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에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특히 정서경 작가는 불거진 제작비 700억 원설에 대해 “기뻤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br><br>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한 장소에서 스포츠경향은 ‘북극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각본 정서경 작가를 만났다. 이날 김희원 감독은 “제작비 700억설에 대해서는 꼭 밝히고 싶었다. 스케일이 컸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많이 쓰지는 않았다. 시청자들이 돈 낭비했다는 원성이 많은데, 저희는 아낄만큼 아끼면서 찍었다”라고 운을 똈다.<br><br>이어 그는 “저희는 필요한 장면에 합리적으로 예산을 분배했다. 예컨대 9부 배 씬의 경우 전부 CG로 구현됐는데, 레펠 액션부터 총격전까지 공이 많이 들어간 장면이었다. 제작비는 적재적소에 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다고 규모를 키우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이야기상 필요에 따라 선택한 것들”이라고 덧붙였다.<br><br>정서경 작가는 “저는 기사로 제작비 700억 원이라는 숫자가 나왔을 때 처음에는 기쁘기도 했다. ‘디즈니가 이렇게까지 지원해주는구나’ 하고 생각했다”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실상을 들었을 떄는 실망한 면이 없던 것은 아니다. 확실한 것은 700억까지 쓰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2bee79bc465f87ab1dfd76ab6dfa542e1aa2c0bd02b161fea0da9adedda086" dmcf-pid="GDx5MRWA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희원 감독. 디즈니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49776ccab.jpg" data-org-width="1200" dmcf-mid="QpM0inZw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49776cc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희원 감독. 디즈니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3713e0b89203068871eaf2695c99ad9dcf9081e1f8bfcbeb785fbe1322f792" dmcf-pid="HwM1ReYc7C" dmcf-ptype="general"><br><br>작품을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은 강동원의 분량 문제였다. 제작발표회 당시 크레딧 순서와 비중이 거론되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겼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 감독은 “저는 드라마를 하나의 긴 영화처럼 생각하고 만들었다. 영화에서도 어떤 캐릭터는 후반부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운을 남기지 않나. 산호(강동원) 역시 그런 의도로 설계한 캐릭터였다”고 말했다.<br><br>정서경 작가도 이에 힘을 보탰다. “강동원 배우를 캐스팅했을 때 이런 논란이 뒤따를 수 있겠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가 가진 존재감과 연기력이 충분히 증명됐다. 산호는 ‘죽었을 수도, 살았을 수도 있는’ 열린 결말을 주고 싶었다. 시청자에게 여운을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br><br>또 다른 논란은 바로 드라마 속 전지현의 혐중으로 보일 수 있는 대사에서 비롯됐다. 앞서 전지현이 맡은 역할 서문주는 드라마에서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를 했고, 이 장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대사가 중국의 이미지를 왜곡했다며 비난을 제기했다.<br><br>이와 관련해 정서경 작가는 “처음부터 한국을 보여주지만 이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허구로 보이게 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극 중에 등장하는 나라들은 이름만 같을 뿐 실제 국가가 아닌 허구의 국가들을 지칭한다. 사실 모든 나라 이름을 바꿔 붙일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몰입이 깨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중국도 허구의 중국일 뿐 이름만 같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br><br>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전지현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거듭 강조했다. 김 감독은 “전지현 배우는 워낙 글로벌 팬들이 많은 분이다.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는 배우고, 오로지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려는 마음만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도 늘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br><br>정 작가 또한 “전지현 배우가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의연한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혹시 팬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속에서도 제작진을 오히려 위로해줬다. 그녀가 연기한 서문주 캐릭터가 끝까지 꿋꿋이 나아가는 인물인데, 실제 배우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고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40b61cf4be79d373c880115619ca2f131277a878bce28148b684d192df2d62" dmcf-pid="XrRtedGk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서경 작가. 디즈니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52005vesb.jpg" data-org-width="1200" dmcf-mid="xvfW48hL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sportskhan/20251002145052005ve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서경 작가. 디즈니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3c185bca6d6f2a6ff456f5cff36ce377db43a6edb3207b35dca19ac2a803dc" dmcf-pid="ZmeFdJHE3O" dmcf-ptype="general"><br><br>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린 전지현과 강동원의 베드신 장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희원 감독은 해당 장면에 대해 “급작스러워 보일 수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저와 배우들은 베드신에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순간, 문주와 산호로서는 너무나 당연히 올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두 배우 모두 경험이 있었고, 감정적으로 맞이할 때가 됐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에 따로 설득할 필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br><br>정서경 작가 역시 “20대의 멜로였다면 이런 장면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도 “내일 전쟁이 일어나고, 이 인물들이 40대이며 서로 사랑을 확인한 상태에서 산장에 단둘이 있다면 수십 번 물어봐도 베드신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서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녀를 지켜야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백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첩보 멜로 시리즈다. 드라마는 지난 1일 종영했다.<br><br>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탁 "MC 합류? 犬 성대모사 좋게 봐주신 듯…이경규 난로 역할까지" (개훌륭) 10-02 다음 멜론 스포트라이트, 보이넥스트도어 함께 '독점 콘텐츠 & 이벤트' 선물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