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크 시너, '조코비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최선을 다해 테니스 치는 평범한 24살일 뿐" 작성일 10-02 6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베이징 ATP 500 우승...시즌 세번째 타이틀<br>상하이 마스터스서 조코비치와 4강전 가능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2/0000011697_001_20251002150007472.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 ATP 500(2025 차이나오픈) 챔피언에 오른 야니크 시너.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 신예들이 ATP 투어를 호령하는 새로운 '빅2'의 시대.  지난 20년 남짓 투어를 지배해온 빅3(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와 비교하는 테니스 레전드들이 참 많습니다. <br><br>혹자는 빅2가 빅3보다 낫다고 하고, 혹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합니다.<br><br>야니크 시너가 1일 베이징 ATP 500(2025 차이나오픈) 단식 챔피언에 오른 뒤, 아직도 현역으로 뛰며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GOAT)라는 소리를 듣는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와 관련한 질문에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br><br>세계랭킹 2위 시너는 결승에서 19세 러너 티엔(미국)을 6-2, 6-2로 꺾고 시즌 3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도핑 징계를 받아 3개월 출장정지를 당한 탓에 라이벌 알카라스(시즌 8회 우승)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만, 지난 7월 윔블던 우승 이후 타이틀을 추가하며 건재를 뽐냈습니다.<br><br>시너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조코비치와 견줄 만한 성취를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갈길이 멀다"며 솔직하게 답했습니다.<br><br> "늘 말하지만 저를 노박과 비교하는 건...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모든 걸 이룬, 완전히 다른 리그의 선수입니다. 저는 그냥 가능한 한 최선의 테니스를 치려는 평범한 24살일 뿐입니다(I'm just a normal 24-year-old who tries to play the best tennis possible).<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2/0000011697_002_2025100215000758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7월 윔블던 남자단식 4강전에서 만났던 야니크 시너와 노박 조코비치. 시너가 6-3, 6-3, 6-4로 이겼다. 사진 윔블던</em></span></div><br><br>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br><br> "젊은 나이에 큰 타이틀을 몇개 거머쥔 건 사실이지만, 제가 얼마나 오래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노박, 라파, 로저가 15년 이상 해낸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노박은 여전히 여기(현역) 있고,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incredible) 테니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br><br>"저는 저 스스로를 비교하지 않아요. 그냥 테니스를 치기 위해 여기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두번 우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해요. 두번에서 멈출지, 더 할지, 더 행복할지는 알 수 없어요."<br><br>시너는 1일 개막한 '상하이 ATP 마스터스 1000'(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에는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2라운드(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상대는 세계 49위 다니엘 알트마이어(27·독일)입니다.<br><br>순항한다면 4강전에서 다시 조코비치와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br><br>한편, 당초 이 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알카라스는 지난달 30일 도쿄 ATP 500 우승 과정에서 입은 왼쪽 발목 부상 회복과 휴식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센터를 지키는 통합 거버넌스…위엠비의 디지털트윈, AI 기반 DCIM이 제시하는 해법 10-02 다음 '28초 KO 충격 데뷔!' 좀비 주니어 유주상, 韓 파이터 꺾은 산토스 상대 UFC 2연승 도전...안칼라예프-페레이라, 드발리쉬빌리-샌드헤이건 더블 타이틀전 개최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