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도핑 금지약물 새롭게 바뀐다…KADA, 살메테롤 사용 기준 강화·일산화탄소 이용 금지 등 주요 변경 발표 작성일 10-02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02/0001071475_001_20251002152612960.png" alt="" /><em class="img_desc">KADA, 살메테롤 사용 기준 강화·일산화탄소 이용 금지 등 주요 변경 발표</em></span><br><br>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위원장 양윤준)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발표한 2026년도 도핑 금지목록의 주요 변경 사항을 2일 공개했다. 이 목록은 매년 새롭게 정리되며, 다음 해 1월 1일부터 전 세계 선수들에게 적용된다.<br><br>이번 변경에서는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약물이나 보충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했다. 스테로이드 계열은 기존에 금지된 약물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를 변형한 물질(스테로이드 에스터)도 확실히 금지된다고 다시 강조됐다. EPO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Pegmolesatide’라는 성분도 새롭게 금지 약물 예시에 추가됐다.<br><br>천식 치료에 쓰이는 살메테롤(Salmeterol)은 치료 목적이 아니라 운동 능력을 높이는 데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기준이 강화됐다. 하루 최대 사용량(200마이크로그램)을 넘길 수 없다는 기존 규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여기에 더해, 8시간 동안 100마이크로그램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새로운 제한이 추가됐다.<br><br>보충제에서 발견되는 일부 합성물질(α-naphthoflavone, BAM15 등)은 호르몬 조절제나 대사 조절제의 예시로 새롭게 포함됐다. 채혈 규정도 더 엄격해졌다. 헌혈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선수의 혈액을 뽑아내는 행위는 전부 금지된다. 또한, 일산화탄소(CO)를 진단 목적이 아닌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도 이번에 새롭게 금지됐다.<br><br>플모다피닐(flmodafinil), 플라드라피닐(fladrafinil) 같은 흥분제 성분이 새로 포함됐다. 이들은 아직 승인되지 않은 물질이지만 일부 보충제로 판매되고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글루코코르티코이드(일종의 스테로이드)는 배출 기간이 끝나도 몸에 남아 검출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추가됐다. 선수들은 경기 일정에 맞춰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br><br>양윤준 KADA 위원장은 “최근에도 선수들이 바뀐 규정을 몰라 의도치 않게 도핑 위반을 한 사례가 있었다”며 “특히 병원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에도 금지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니, 사용 전 반드시 KADA 금지약물 검색서비스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중국 징크스' 깼다…세계 4위 콰이만 꺾고 8강행 10-02 다음 나나, 2년만 '전신타투' 싹 지웠다…"후회 NO, 깨끗한 몸으로 다시 돌아와" 소감 [전문]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