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너+윤세나', 유다니엘 코치의 New 프로젝트.. 춘천 찾은 플로리다 3인방 [ITF 춘천 이덕희배] 작성일 10-02 4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2/0000011699_001_20251002154209915.jpg" alt="" /><em class="img_desc">윤세나, 유다니엘 코치, 아브너 웡 (왼쪽부터)</em></span></div><br><br>2025 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200)에 미국 플로리다 3인방이 떴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권순우의 투어 코치'로 유명한 유다니엘 코치와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인 아브너 웡, 재미교포 윤세나이다. 셋의 거주지는 모두 미국 플로리다이다. 유다니엘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아브너와 윤세나를 지도, 관리하고 있다.<br><br>아브너와 윤세나에게 한국은 익숙한 국가이다. 재미교포 윤세나는 작년 약 5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테니스 실력을 키웠다. 한국말도 곧잘 해 한국 선수들과도 친하다. 1년 전 6~700위권이었던 윤세나는 올해 기량이 급성장하며 현재 274위까지 오른 상태다.<br><br>아브너는 작년 이 맘때 한국을 처음 찾았다. 유다니엘 코치에게 본격적으로 지도 받기 시작한 직후였다. 당시 당진시청 선수들과 같이 훈련했고 ITF 서울 홍종문컵에도 출전했으며, ATP 서울오픈챌린저에서는 프로 선수들의 히팅 파트너까지 경험했다.<br><br>ITF 국제주니어대회 출전 경험이 거의 없었던 아브너의 작년 이 맘때 랭킹은 1886위였다. 하지만 올해 유다니엘 코치와 계속 동행하며 드디어 투어 선수다운 경험을 하고 있다. 아브너의 현재 랭킹은 463위이다.<br><br>아브너와 윤세나의 목표는 분명하다. '테니스 선수로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이다. 상위권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이들은 멀리 한국까지 다시 왔다. 유다니엘 코치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플로리다 3인방을 만나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2/0000011699_002_20251002154210002.jpg" alt="" /><em class="img_desc">아브너 웡</em></span></div><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우선 셋의 관계부터 소개한다면.</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유다니엘 코치_</span>그냥 선수와 코치 관계다. 아브너는 2021년부터 알고 지냈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대학 진학까지 아브너는 풀타임으로 맡는다.<br>아브너와 같이 코스타리카 산호세 대회 갔다가 세나를 처음 봤다. 한국 이름이라서 누구지 했는데 부모님이 한국 분이었다. 나중에 어머님이 세나도 같이 코치해줄 수 있겠냐 해서 지금 두 달 정도 세나도 같이 훈련하고 있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1년 만에 다시 찾은 한국, 어떠한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아브너_</span>해외로 나온 것이 작년이 처음이었다. 미국을 벗어나 외국 선수들을 상대했고, 그리고 주니어 투어 선수로의 첫 경험이었다. 올해 많은 대회를 다니고 있는데, 이제는 이러한 일정이 편안하다고 느껴진다.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서 좋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작년에 비해 살이 많이 빠졌는데.</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아브너_</span>(웃으면서) 다니엘 코치가 훈련 엄청 시킨다. 그것보다는 작년에는 상체 힘으로만 강하게 치는 스타일이었는데, 한계가 뚜렷했다. 그래서 스스로도 상체의 근육을 오히려 줄이고, 하체 순발력과 민첩성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많이 했다. 현재와 같은 몸 상태가 작년에 비해 훨씬 좋은 것 같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올해 주니어 졸업반이다. 작년에 테니스로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었는데, 현재 상황을 말해줄 수 있는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아브너_</span>우선 내년 하반기에 입시 원서를 쓴다. 올해가 아니다. 현재 많은 학교와 연락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테니스 실력을 더욱 키워서 더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br><span style="color:#2980b9;">유다니엘 코치_</span>조금 부연하자면 미국 대학은 UTR과 WTN(둘 모두 테니스 레이팅 시스템)이 기본이다. ITF 주니어대회는 올해가 끝인데, 현재 성인대회에도 계속 도전하고 있다. 그런 대회에서 UTR, WTN 포인트를 더욱 쌓을 수 있다. 지난 번 성인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해서 랭킹포인트를 얻었다. 이런 부분들이 모두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11월에 김천에서 M15 등급 성인대회 2개가 신설됐는데, 그때에도 한국에 올 계획을 하고 있다.<br><br><strong><span style="color:#f39c12;">Q. 작년 서울대회 1회전에서도 김시윤을 상대했는데, 이번 춘천에서도 또 김시윤을 만났다. 알고 있었나.</span></strong><br><span style="color:#2980b9;">아브너_</span>물론이다. 처음에는 긴장도 됐지만 괜찮았다. 지난 1년간 김시윤도 발전했고 나도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서로 발전한 상태에서 다시 붙었다. 그리고 1회전에서는 내 플레이가 스스로도 만족스러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2/0000011699_003_20251002154210054.jpg" alt="" /><em class="img_desc">윤세나</em></span></div><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윤세나는 지난 1년간 어떻게 지냈나. 작년처럼 한국에서 오랫동안 상주했나?</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윤세나_</span>아니다. 올해에는 미국에 머물며 공부도 많이 하면서 주니어 투어를 다니고 있다. 나도 최근에 몇몇 미국 대학들과 입학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2027년에 입시가 확정되는데,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작년에 비해 실력이 엄청 늘었는데.</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윤세나_</span>공을 더 강하고 깊게 치는 훈련과 스핀을 강하게 거는 훈련을 많이 했다. 최근에 다니엘 코치님과 하면서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웃음).<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작년에는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우상이라고 했는데, 여전한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윤세나_</span>물론이다. 지금도 레일라가 가장 좋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테니스로 대학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윤세나_</span>그렇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테니스적으로 아브너와 윤세나가 조금 더 보강해야 할 것들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유다니엘 코치_</span>세나는 우선 백핸드는 정말 좋다. 그런데 백핸드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약하다. 서브도 많이 약하다. 현재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br>아브너는 키가 작고(167cm), 원핸드백핸더다. 어떻게 보면 되게 낭만적인 선수인데 몸이 뻣뻣하고 순발력이 약한 편이다. 힘으로만 치는 스타일인데 요즘에는 더 뛰고 더 다양한 기술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어떤 선수가 되어야한다는 방향성을 계속해서 잡아가고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Q. 코치로서 말고, 테니스 선배로서 현재 아브너와 윤세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유다니엘 코치_</span>이들은 현재 테니스에 올인하고 있다. 그런데 이 노력, 과정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다른 일을 하더라도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을 충분히 기를 수 있다. 결과도 결과이지만 이 과정들이 이 선수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자양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br>분명 놀고 싶을 때도 있을 거다. 하지만 절제하면서 훈련해나가는 과정을 꼭 기억한다면 나중에 뭘 해도 이 친구들은 다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8연패 깼다" 신유빈, 콰이만 꺾고 WTT 8강행 10-02 다음 탁구 신유빈, 세계 4위 콰이만 꺾고 중국 스매시 8강 진출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