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징크스' 깬 신유빈, 중국 리그서 적응력 높인 효과 '톡톡' 작성일 10-02 3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세계선수권 직후 화신클럽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에 출전<br>WTT 중국 스매시 16강서 세계 4위 콰이만 꺾고 8연패 탈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2/AKR20251002158500007_05_i_P4_20251002165928043.jpg" alt="" /><em class="img_desc">WTT 중국 스매시 경기 중인 신유빈<br>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중국 슈퍼리그에 참가해 뛰는 게 전력이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의 구질에 적응하는 건 물론 두려움을 줄였다는 점에서는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br><br>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의 사령탑인 주세혁 감독은 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신유빈이 중국 슈퍼리그에 임대 선수로 출전하는 게 '중국 징크스' 탈출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br><br> 신유빈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중국)에게 게임 점수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2/AKR20251002158500007_06_i_P4_20251002165928046.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외치는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올해 들어 주요 대회에서 이어졌던 중국 선수 8연패 부진을 털어낸 값진 승리였다.<br><br> 신유빈은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의 중국 선수들에게 잇달아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올해 초 9위까지 올랐던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17위까지 떨어졌다.<br><br> 지난 4월 마카오 월드컵 16강에서 세계 3위 친싱퉁(세계 3위)에게 0-4로 완패했고, 5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선 16강 상대였던 세계 1위 쑨잉사에게 2-4로 무릎을 꿇는 등 중국 선수들에게 고전했다.<br><br> 중국은 여자부 세계랭킹에서 쑨잉사부터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까지 다섯 명이 1∼5위를 점령하고 있는 데다 9위 천이까지 6명이 톱10에 포진해 있다.<br><br> 신유빈으로선 만리장성을 넘지 않고는 단식에서 4강권 성적을 내기 어려운 이유다.<br><br> 이 때문에 신유빈은 지난 5월 세계선수권 직후 중국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과 임대 선수로 계약하고 '호랑이굴'로 자진해서 들어갔다.<br><br> 중국 슈퍼리그에서 현지 선수들과 직접 맞닥뜨려 만리장성을 뛰어넘을 해법을 찾기 위한 선택이었다.<br><br> 신유빈은 지난 8월 슈퍼리그 경기에선 콰이만과 맞붙어 첫 게임을 따내고도 게임 점수 2-3으로 역전패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br><br>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 심장부에서 열린 이번 중국 스매시에서 콰이만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펼칠 수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2/AKR20251002158500007_03_i_P4_20251002165928049.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단식 경기 중인 신유빈<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단체전)은 물론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길게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내다보고 중국 선수들과 계속 대결해야 하는 신유빈으로선 적응력을 끌어올린 건 의미가 적지 않다.<br><br> 주세혁 감독은 "여자 대표팀에서도 석은미 감독과 최현진 코치가 신유빈 선수에게 신경을 쓰고 있어 작년보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콰이만을 꺾은 걸 계기로 자신감을 가지고 중국 선수들과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순위] 유럽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에스비에르-페렌츠바로시 ‘첫 승리’ 신고! 10-02 다음 [엠빅뉴스] "축구로 전향할까 생각했어요"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