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보안관리 총체적 부실” 작성일 10-02 5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공단 묵인 아래 도급업체들 외부망·외장하드 사용 의혹<br>공단 감사실-디지털혁신팀 증거인멸 모의 정황 의혹까지<br>이기헌 의원, “구조적 부실 덮기 위해 도급업체 직원 ‘꼬리 자르기’” 비판</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02/0001182738_001_20251002232216614.jpg" alt="" /></span></td></tr><tr><td>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 사진 | 이기헌 의원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보안관리 체계가 사실상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br><br>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공단이 발주한 정보화 및 IT 관련 용역사업의 보안 규정이 현장에서는 공단의 묵인 아래 관행처럼 무시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br><br>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공단이 용역업체에 요구한 보안 요구사항은 △용역업체 전산망, 공단 업무망과 철저히 분리 △용역업체 PC 인터넷 연결 원칙적 금지 △P2P, 웹하드 등 외부 자료공유 사이트 접속 원천 차단 등이다.<br><br>그러나 의원실이 확보한 사진을 보면 도급업체 직원들의 컴퓨터와 개인 노트북이 외부망 회선에 연결돼 있었고, 심지어 외장하드까지 사용되고 있었다. 공단의 보안 규정이 ‘보여주기용 문서’에 불과했음을 방증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0/02/0001182738_002_20251002232216671.png" alt="" /></span></td></tr><tr><td>도급업체 직원 컴퓨터와 개인 노트북이 외부망 회선에 연결. 사진 | 이기헌 의원실</td></tr></table><br>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보안 규정 위반이 공단의 묵인 아래 관례처럼 이뤄졌으며, 조직적인 감사 회피 정황까지 포착됐다는 점이다.<br><br>올해 3월 국정원 보안감사와 9월 내부 IT 보안 점검 당시, 공단 디지털혁신팀 관계자가 마련해 준 특정 장소(스카이박스)로 도급업체들의 외부 노트북, 컴퓨터 등을 옮겨 마치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처럼 ‘눈속임’시켰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 이는 공단 고위 관리자들이 조직적으로 보안 규정을 위반하고 감사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한다.<br><br>지난 7월 이 같은 실태에 대한 민원이 공단 레드휘슬에 접수된 후 공단 감사실이 점검을 나왔지만, 도급업체 직원 한 명만 문책성 업무 배제를 조치한 뒤 사안을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는 비판도 나온다.<br><br>게다가 감사실 및 디지털혁신팀 관계자가 회수한 컴퓨터의 내용을 포렌식을 한 후 지우려 모의했다는 진술까지 나와, 공단이 보안 규정 위반 관련 감사 결과를 조작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br><br>이 의원은 “보안 요구사항은 문서에만 존재하고, 실제 운영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조직적으로 눈속임을 해 온 정황”이라며 “공단이 도급업체 직원 한 명만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심각한 책임 회피행위이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24기 옥순 "23기 옥순, 이기적…시간만 끌어" 못마땅 10-02 다음 ‘국토정중앙배 우승’ 허채원, 전국체전 당구 女3쿠션서도 금메달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