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박민규 9단, 첫 승리와 함께 명인전 패자조 결승 진출 작성일 10-03 6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박민규 9단 백 이지현 9단<br>패자 조 준결승 <6></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03/0000890674_001_20251003043136601.png" alt="" /><em class="img_desc">6보</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03/0000890674_002_20251003043136655.png" alt="" /><em class="img_desc">11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03/0000890674_003_20251003043136698.png" alt="" /><em class="img_desc">12도</em></span><br><br>이지현 9단이 백1로 패를 따내자 박민규 9단은 빠르게 흑2의 팻감을 쓰며 패를 다시 따낸다. 패에 관한 수읽기를 어느 정도 마친 것으로 보이는 손놀림. 흑8은 11도 흑1에 따내도 충분했던 장면. 흑3의 팻감을 백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민규 9단은 실전 백9로 패를 한 번 더 따내도 흑10의 관통하는 팻감이 두텁기에 가능하다는 판단. 흑18까지는 쌍방 외길 수순에 가까운 팻감 진행이다. 이 장면에서 백은 더 이상 팻감이 없어 이단패를 져야 하는 대신, 다른 곳을 세 번 연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판 전체 어디를 세 번 두더라도 역전에 미치지 못하는 장면. 12도 백1, 3, 5 연타가 강력한 것이 일반적인데 이 대국에선 흑6이 큰 자리로 작용한다. 백이 백7로 반상 최대 자리를 차지해야 할 때, 흑8이 선수로 활용되기 때문. 백11로 대마를 살릴 수밖에 없을 때, 흑12의 비마 끝내기를 통해 반면 열두 집가량 흑이 남는다. 실전에 이지현 9단은 백19, 21, 23의 하변 중앙 연타를 선택했으나 형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흑22로 패를 해소하며 100수 넘게 진행되던 패가 끝나자 판이 정리 단계에 들어섰다. 흑46까지 주요 끝내기가 마무리되자 승패가 결정된 모습. 이후 계가까지 이어져 흑 5집 반 승으로 종국. 박민규 9단이 상대전적 6패의 상성을 이겨내고 이지현 9단에게 첫 승리를 따냈다.<br><br>승리를 거둔 박민규 9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중반에 상대가 패를 결행하지 않았다면 계속 나빴을 것 같다. 패를 진행하는 과정 동안 중앙에서 흐름이 바뀌며 역전에 성공했다고 느꼈다"고 총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0/03/0000890674_004_20251003043136745.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10-03 다음 [종합] ‘위자료 부부’ 아내, 시험관 주사기로 남편 찔렀다…“나는 몇 대씩 맞는데” (‘이숙캠’)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