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일본여행 괜찮을까…난카이 대지진 확률 조정 작성일 10-03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OSqFo9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79239b0911ccc208e17178ec0dd6c34e06505886aec695d0d9a8ae5f647804" dmcf-pid="HkIvB3g2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지도에서 난카이 해구 지역이 표시돼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dongascience/20251003080225640piqh.png" data-org-width="680" dmcf-mid="Ycmh71nb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dongascience/20251003080225640piq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지도에서 난카이 해구 지역이 표시돼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a607fce5b0c441e662b160ade35835050991d5cb491c34da8f3b5c1096c9bf" dmcf-pid="XECTb0aVJq" dmcf-ptype="general">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내내 일본 방문을 고민하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우려다. 최근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 계산법을 12년 만에 재검토해 발생 확률의 범위가 넓어졌다. </p> <p contents-hash="c1b2aef3f51856ac5fc6ffcebbaf0522afd88e5541cf55f66a4c6e4f07ddfe4e" dmcf-pid="ZDhyKpNfez" dmcf-ptype="general">최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향후 30년 이내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이 '60∼90% 정도 이상'과 '20∼50%'라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난카이 대지진 발생 확률을 '80% 정도'라고만 설명해 왔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2개를 채택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273e34c1ced9070695a3be4ee4db56bbcbe04bee9e25a09416cbbd6f24b1b673" dmcf-pid="5wlW9Uj4i7" dmcf-ptype="general">난카이 대지진은 일본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구에서 일어나는 규모 8∼9의 지진이다. 해구는 심해저에서 움푹 들어간 좁고 긴 해저지형을 가리킨다. 난카이 해구는 진원지별로 크게 '난카이 지역', '도난카이 지역', '도카이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p> <p contents-hash="99a583e23d3ab4579ecfa504f926e41c19ad11af788c4b2db309215e3ea8da78" dmcf-pid="1CY56bwMJu" dmcf-ptype="general">난카이 해구는 필리핀판, 유라시아판, 북아메리카판이 충돌하는 경계라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과거 자료를 분석해 이곳에 응력이 쌓이면 100∼150년 간격으로 규모 8~9 대지진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f0adcf99b673e6d80484118e6974d1613f83e9ff5b8653e4c449b2596bb1a28d" dmcf-pid="thG1PKrRMU" dmcf-ptype="general">올해 7월에는 과거 일본 만화 내용을 중심으로 한 '7월 일본 대지진 괴담'과 난카이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등 불안이 확산하기도 했다. 일본 작가 다쓰키 료가 1999년 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 속 구절이 일본 대지진설 등 각종 괴담으로 확산됐다.</p> <p contents-hash="6e19a56f1cdbacdb5f28f29f86783ff4bec0a8f584bdd324d24d007d1fd27546" dmcf-pid="FlHtQ9meep" dmcf-ptype="general">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 5일에 오며 일본과 필리핀 사이에서 대지진이 일어나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의 3배가 넘는 해일이 홍콩, 대만, 필리핀 일대를 덮칠 것이라는 내용이다.</p> <p contents-hash="d9ef2f0ebbebe95e548f476b7e44b3a3210b98321b2717914cb006ac984bfeda" dmcf-pid="3SXFx2sde0"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 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봤다. 대지진이 일어나면 23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오고 건물 209만 채가 피해를 볼 것으로 일본 정부는 추정했다. 이 확률은 에도시대(1603∼1868년)에 두 차례 난카이 대지진 피해를 봤던 시코쿠 고치현 무로쓰(室津) 지역 고문서를 토대로 산출됐다. 지진 발생 당시 지형의 융기 정도와 지진 간격 등에 주목하는 이른바 '시간 예측 모델'이 활용됐다.</p> <p contents-hash="7b1a2dc7a15dad0824cb190bae2686c22bc4bfe721c969eb793b8a16008376d5" dmcf-pid="0vZ3MVOJL3"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가 참고한 고문서는 해석이 명확하지 않고 무로쓰 지역에서 땅을 파내는 공사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어 근거로 삼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p> <p contents-hash="5f65a4a91aaab5d95d181f75f10b99fa7c53e1edc384806eee3d858afdafb0e4" dmcf-pid="pT50RfIiMF" dmcf-ptype="general">이번 재검토 결과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우선 기존에 제시했던 지진 발생 확률을 60∼90% 이상과 20∼50%라고 변경했다. 고문서에 나오는 지형 융기 수치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진 발생 확률을 '60∼90% 정도 이상'으로 바꾼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오차를 반영한 탓에 확률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c96f8fdab595edc79501d6de55d659fe513e91b2c3261d41ec76143c5b8c0a2" dmcf-pid="Uy1pe4Cnnt" dmcf-ptype="general">지진조사위원회가 이와는 별도로 제시한 지진 발생 확률 '20∼50%'는 지각 변동은 고려하지 않고 지진 간격만 주요 변수로 삼는 계산법을 통해 산출한 것이다. 난카이 이외 지역의 해구 지진 발생 확률을 계산할 때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f0a89c98d12895f558a9caccb63f675c7e1db4fbe610b8752f616034ad6ff80" dmcf-pid="uWtUd8hLM1" dmcf-ptype="general">지진조사위원회는 60∼90% 정도 이상과 20∼50% 중 어느 한쪽이 과학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발생 확률을 2개 제시하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현시점에서는 최선의 과학적 견해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a2806addb968ba17d0bb5e114f64528ebe4af9b7ca8b45e6de806b5eac2e315" dmcf-pid="7YFuJ6loe5" dmcf-ptype="general">다만 지진조사위원회는 지진 방재 대책 관점에서 보면 더 높은 확률인 60∼90% 정도 이상을 강조하는 편이 낫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4c627a5e49afaf657b45f8781518aa48df4235c5facf16bd4070104891019553" dmcf-pid="zG37iPSgeZ" dmcf-ptype="general">도쿄대 명예교수인 히라타 나오시 지진조사위원장은 "지진 발생 확률은 매년 상승해 난카이 대지진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af785a6480bde263ea4d6609ff8fe56aa10e25ca2963bb3b2caa560ff35fe2" dmcf-pid="qH0znQvaiX" dmcf-ptype="general">아사히신문은 "이번 발생 확률 재검토로 난카이 대지진 예상 규모와 지역 등은 변경되지 않는다"며 최대 사망자가 약 29만8000명에 이른다고 하는 정부의 피해 예상치에도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6011f23ff40cf76ecab6519701e93840314fd019243c05478698fd2bf8d71b" dmcf-pid="BXpqLxTNRH"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주에 가면 '절대 어둠' 경험한다…'K-과학 투어 헌터스' 과학 여행지 40선 10-03 다음 추석 연휴 데이터 사용량 19% 늘어날 듯…이통3사, 망 안정화 총력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