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촌 지역축제로 변모한 춘천연합마라톤…'재도약 기회' 작성일 10-03 4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마라톤 참가자 반긴 지역 주민들…"향후 더 큰 규모로 열리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PYH2025100304150006200_P4_2025100312371397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춘천연합마라톤, 북한강변을 달리다<br>(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개천절인 3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춘천연합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북한강변을 따라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5.10.3 yangdoo@yna.co.kr</em></span><br><br>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화이팅", "완주하세요"<br><br> 3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 일대가 환호와 박수 소리로 들썩였다.<br><br> 이날은 북한강 변을 따라 펼쳐지는 '2025 춘천연합마라톤'이 열린 날이다.<br><br> 하프(21㎞), 10㎞, 5㎞ 등 세 가지 코스로 나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천833천명이 참가했다.<br><br> 아침부터 강촌 일대는 마라톤 참가자와 이를 응원하려는 주민들로 분주했다.<br><br>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 순간이었다.<br><br> 오전 9시께 엘리시안 강촌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북한강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br><br> 출발 20여분 뒤 백양1리 마을회관 앞에 선두 주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br><br> 주민 20여명은 미리 준비한 깃발과 손수건을 흔들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br><br> 팔순에 가까운 고령 주민까지 응원에 나섰다.<br><br> 땀에 젖은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손뼉을 마주치거나, 더 큰 목소리로 화답하며 마라톤 열기를 끌어 올렸다.<br><br> 이 마을에 20년 가까이 거주한 정보천(72) 씨는 "강촌은 지형적으로 마라톤을 뛰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언론사가 주최하는 큰 규모의 대회가 자주 열리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입,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br><br> 이날 이곳 외에도 마라톤 코스 곳곳에는 강촌 주민들이 나와 마라톤 참가자들을 응원했다.<br><br> 강촌은 한때 대학생 MT의 성지로 명성을 누렸지만, 최근에는 예전만큼 활기를 띠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PYH2025100303650006200_P4_2025100312371397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춘천연합마라톤, 힘찬 출발<br>(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개천절인 3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춘천연합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5.10.3 yangdoo@yna.co.kr</em></span><br><br> 주민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했다.<br><br> 한 주민은 "마라톤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br><br> 대회를 주최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황대일 사장도 대회사를 통해 이 점을 언급했다.<br><br> 황대일 사장은 "강촌은 수도권 청년과 대학생의 MT 장소로 오랫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만, 관광 트렌드 변화와 강촌역 이전 등의 여파로 활기가 이젠 예전만 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br><br> 이어 "오늘 참가자들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가 강촌의 화려한 미래를 알리는 멋진 행진곡이 된다면 MT 성지라는 옛 명성은 머잖아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br><br> 이번 대회가 향후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참가자와 함께 열리길 바라는 주민들도 있었다.<br><br> 최영근(77)씨는 "첫 대회라 그런지 홍보가 조금 부족했던 거 같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홍보를 더 많이 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참가자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br><br> 대회 참가자들도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br><br> 직장 동료 박현지(38)와 참가한 김도형(32)씨는 "주민들의 응원 덕분에 더 잘 달릴 수 있었다"며 "경기도 화성에서 참가했는데 환대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PYH2025100302570006200_P4_20251003123713983.jpg" alt="" /><em class="img_desc">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br>(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개천절인 3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춘천연합마라톤 참가자들이 주민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2025.10.3 ryu@yna.co.kr</em></span><br><br> ryu@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여빈, '검은 수녀들'로 여우주연상 수상 10-03 다음 나바(NABBA) PDQ전 서상훈, 프로카드 획득하고 나바 프로쇼 진출!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