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피겨 유망주 15살 최하빈, 또 개인 최고기록…역전 금메달 도전 작성일 10-03 42 목록 만 15살의 피겨 유망주 최하빈 선수가 한 달 만에 다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최하빈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에 맞춰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br> <br> 첫 점프인 트리플악셀부터 가볍게 뛰어올라 기본 점수 8점에, 2.06점의 가산점을 챙겼고,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루프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br> <br> 이어진 플라잉 싯 스핀을 최고 레벨 4로 수행한 최하빈은, 10퍼센트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흠 잡을 데 없이 뛰었습니다.<br> <br> 체인지 풋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는 레벨 3을 기록한 최하빈은, 마지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다시 최고 레벨 4를 받으면서 기분 좋게 연기를 마쳤습니다.<br> <br> 쇼트 프로그램 78.53점을 기록한 최하빈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최형경 코치와 손을 맞췄습니다.<br> <br> 지난달 3차 대회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을 0.77점 깨뜨리면서, 일본 니시노 타이가에 단 0.28점 뒤진 2위를 기록해 역전 금메달의 가능성도 키웠습니다.<br> <br> 3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선수 사상 최초로 고난도의 4회전 점프,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하며 은메달을 따냈던 최하빈은, 당시에도 니시노 타이가와 치열한 금메달 경쟁 끝에 1.31점 차로 밀렸는데, 모레 새벽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달만의 설욕전에 나서, 생애 첫 금메달과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에 도전합니다.<br> <br> 여자 싱글의 김유재 선수도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라, 두 대회 연속 메달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br> <br> 김유재는 첫 과제 더블 악셀부터, 두 번째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까지 가볍게 날아올랐습니다.<br> <br> 연기 후반부에 뛴 트리플 루프의 착지가 조금 흔들린 게 옥의 티였지만, 세 차례 스핀도 모두 최고 레벨을 받고,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은반을 누비며 마지막 과제 스텝 시퀀스까지 잘 마쳐, 지난 8월 2차 대회 때보다 0.17점 오른 62.69점을 받았습니다.<br> <br> 선두인 슬로바키아 선수와는 단 2.08점 차입니다.<br> <br> 김유재는 2차 대회 당시 쇼트 프로그램 5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역전 은메달을 따낸 바 있습니다.<br> <br> 지난주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유성의 쌍둥이 언니이기도 한 김유재는, 오늘 밤 시작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2주 연속 자매 금메달이란 진기록도 노립니다.<br> <br> (취재 김형열, 영상편집 박기덕,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종아리 부상' KCC 허훈,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 불발 10-03 다음 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서 주천희 꺾고 4강 진출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