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PU시대 다음은 뉴로모픽... 韓, AI 주도할 기회 왔다”[한국을 바꿀 질문] 작성일 10-03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석민구 컬럼비아대 교수 인터뷰]<br>한국, 세계적 반도체 연구력 갖춰<br>10년 후 내다보고 파격적 투자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bZm9meW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44192eb60a483f25790608c13bd599dbf5cf7294c0199bf10b23935692fa99" dmcf-pid="XMkRzDzT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석민구 컬럼비아대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20251003171503718znxe.png" data-org-width="414" dmcf-mid="GtUyc7c6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mk/20251003171503718zn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석민구 컬럼비아대 교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3d0d3a2d01d8e49a94087a5b9ebc26920d1e728c5a08e18ffa0ce2dece2810" dmcf-pid="ZREeqwqyCU" dmcf-ptype="general"> “뉴로모픽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경쟁력은 세계 최상위권이에요. 한국이 승부를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div> <p contents-hash="da7c6b1b3cb6b97fbb40c7ae470c7e9b83711e26bf46c296be1def090ea19a04" dmcf-pid="5eDdBrBWvp" dmcf-ptype="general">석민구 컬럼비아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뉴로모픽 아키텍처 분야에서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반도체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cd64688347112c1a5a4f744f45d2a8daf0a746ad362af3d3e7f4768dbace424" dmcf-pid="1dwJbmbYW0" dmcf-ptype="general">AI와 대형언어모델(LLM)이 주목받은 뒤, GPU와 같은 기술이 대세가 되고 있다. 하지만 석 교수는 다음 시장 선점을 위해 뉴로모픽과 같은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2a345c452e36ba814b418b88cbe8c349aecf784b700f8817e1b0a91b016e5a4" dmcf-pid="tJriKsKGT3" dmcf-ptype="general">특히 현재 한국은 2000년대 초반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공대로 진학했고 이들이 교수, 연구원, 스타트업 등에 포진하면서 제2의 반도체 부흥기를 누릴 수 있는 제반적 여건은 마련됐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d7501c43c268ab351795cacd15cd57ad914847cc2b31932106dc0c9f0959bce7" dmcf-pid="Fimn9O9HSF" dmcf-ptype="general">석 교수는 한국 연구자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례로 최근 참석했던 세계 최대 반도체 학회 ‘ISC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p> <p contents-hash="6132115518382d18fe26d21387964242ad139341a81b593eb0a06e649a63cf8b" dmcf-pid="3nsL2I2XCt" dmcf-ptype="general">그는 “AI 가속기 세션에서 발표된 전체 10편의 논문 중 6편의 제1 저자가 한국인이었다”라며 “이는 미국, 중국, 대만 등 경쟁국을 압도하는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분야에서 미국 유럽보다는 아시아 쪽 연구자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한국 연구자들의 실력은 세계 정상급”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fd19eb0ef84db3d55b09a8038a3efd1ac6b69644e8ed1de031f386f11f15f8d" dmcf-pid="0LOoVCVZS1" dmcf-ptype="general">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인 뉴로모픽 아키텍처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수익성 저하를 겪고 있는 한국 반도체 경쟁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다.</p> <p contents-hash="612eda6ff72e764aceca58bac1ac407a2928d7b278412b6da01da00af4385112" dmcf-pid="poIgfhf5v5" dmcf-ptype="general">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점유율은 대부분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으며, 수익성과 기술 파급력이 높은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3% 수준에 그친다.</p> <p contents-hash="2e5c60d123124be4314f58b5f87d2db3269da46cd7c8e59ddd8d7bbc699ed51a" dmcf-pid="UNlj6v6FWZ" dmcf-ptype="general">석 교수는 “GPU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은 제품 성능에 따른 격차가 커서 가격 경쟁 중심의 ‘치킨게임’이 발생하지 않고 선점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라며 “인텔과 엔비디아가 각각 CPU, GPU 시장에서 오랜 시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fe046815db83696bbe18012222e5790d51cd3f28152b0295770ce5412cd061b" dmcf-pid="ujSAPTP3WX"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부터 한국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도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필적한 기업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누구도 시도, 혹은 성공하지 못한 분야에 도전하는 것은 다르다”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AI 산업의 판을 바꿀 수 있는 분야에 지원해 나가는 것이 오히려 ‘하이 리턴’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21cc5b2e3f6507e888e2eda6db1d0c29f283c026843da8f0cf77c568fc98264" dmcf-pid="7AvcQyQ0yH" dmcf-ptype="general">한국 반도체 기업의 메모리 신화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2000년 한국 정부는 ‘테라급 반도체’ 개발을 시작했고, 삼성을 비롯해 국내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가 함께 연구개발(R&D)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 기술을 이전받은 뒤 상용화 연구 끝에 2010년 세계 최초로 ‘3차원 수직구조 낸드 플래시메모리’ 양산에 성공했다. 초기 연구비는 240억원이었지만 해당 기술의 가치는 수조 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bd777950795366291d4d18c266a2b77f3f41ad9f19d50f10304d054262a46ff" dmcf-pid="zcTkxWxpCG" dmcf-ptype="general">석 교수는 “뉴로모픽 아키텍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한국이 먼저 낸다면 가치는 천문학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지원, 협력 연구 등이 뒷받침된다면 한국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832dfcb0e97afc2e38bbe34b8846afbb5d6a18f106845d85d78f36b1375891" dmcf-pid="qkyEMYMUlY" dmcf-ptype="general">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석 교수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여러 칩을 개발, 2015년 미국 과학재단(NSF)으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이 분야 석학으로 불린다. 석 교수는 현재 뇌의 구조를 모방해 지금보다 효율이 수백 배 좋은 컴퓨터 칩을 설계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옥중 손편지로 전한 근황.."모든 것이 내 잘못" [핫피플] 10-03 다음 러 피겨 선수들, 北 노동당 창건 기념행사 참가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