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주천희 돌풍' 잠재우고 그랜드 스매시 첫 4강 진출(종합) 작성일 10-03 5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중국 스매시 8강서 4-2 역전승…한국 여자선수 스매시 4강행은 처음 <br>주천희, 여자복식서는 일본 하야타와 결승행…왕만위-콰이만 조와 대결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AKR20251003032001007_04_i_P4_20251003180315604.jpg" alt="" /><em class="img_desc">WTT 중국 스매시에 출전한 신유빈의 경기 장면 <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주천희(삼성생명)의 거센 돌풍을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 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극적인 4-2(14-16 7-11 11-8 11-9 11-9 11-7) 역전승을 낚았다.<br><br> 이로써 신유빈은 준결승에 올라 세계 2위인 왕만위(중국),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br><br> 한국 여자 선수가 WTT 그랜드 스매시 역사상 단식 종목에서 4강에 오른 건 신유빈이 처음이다. 신유빈은 8강에는 세 차례 오른 적이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AKR20251003032001007_05_i_P4_20251003180315611.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외치는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신유빈은 8강에서 올해 중국 선수 상대 전적 8전 전패의 열세를 딛고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게 3-2 역전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주천희와 한국 선수끼리 대결마저 승리했다.<br><br> 중국 산둥성 출신의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세계랭킹이 35위지만 이번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를 각각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8강에 올라 세계 17위 신유빈과 만났다. <br><br> 신유빈은 작은 키에도 탄탄한 기본기와 두둑한 배짱을 앞세운 주천희에게 초반에는 고전했다.<br><br> 주천희는 첫 게임 10-7 게임 포인트를 만들고도 신유빈의 추격에 휘말려 듀스를 허용했으나 랠리 끝에 16-14로 가져가며 기선을 잡았고, 2게임마저 따내며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AKR20251003032001007_02_i_P4_20251003180315616.jpg" alt="" /><em class="img_desc">드라이브하는 주천희<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하지만 신유빈이 3게임부터 과감한 공세로 주천희의 허점을 파고들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br><br> 3게임 8-8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신유빈은 회전량 많은 서브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해 11-8로 이겼다.<br><br> 신유빈은 4게임에도 3-3 균형을 깨고 7-4 리드를 잡은 뒤 10-5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다.<br><br> 신유빈은 주천희에게 연속 4실점 하며 10-9, 1점 차로 쫓겼으나 한 점을 추가하며 세트를 마무리했다.<br><br> 이어 5게임에서도 9-6으로 앞서가다가 주천희의 추격에 휘말려 9-9 동점을 허용하고도 강한 뒷심으로 11-9로 이겨 게임 점수 3-2로 전세를 뒤집었다.<br><br>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6게임 들어 6-4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10-7 매치 포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 주천희는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다국적 콤비'로 나선 여자 복식에선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샤오퉁-쉬이 조에 3-2(9-11 11-9 11-9 5-11 11-9) 역전승을 낚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3/AKR20251003032001007_06_i_P4_20251003180315620.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의 하야타와 여자복식 호흡을 맞춘 주천희(오른쪽)<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주천희-하야타 조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듀오인 중국의 왕만위-콰이만 조와 우승을 다툰다.<br><br>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를 3-2로 꺾은 여세를 몰아 준결승에 오른 주천희-하야타 조는 첫 게임을 내주고도 호흡이 점점 좋아지면서 풀 게임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金 대결’ 임시현, 강채영 꺾고 정몽구배 양궁 첫 우승 10-03 다음 최다혜·이재하·김다영,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올라…최다혜 시즌 4관왕 달성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