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매일 반성 중...다시 무대 설 용기 얻어"...옥중 편지 공개됐다 작성일 10-03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구치소 인연' 김호중 옥중 편지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ygYnZwM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e84723509e8dfb9698b45dc7d05f48d1504d00a6b2e9a0b9c7b12189de8ab6" data-idxno="594879" data-type="photo" dmcf-pid="KGYNHo1m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49139ieko.jpg" data-org-width="720" dmcf-mid="Xt0G4yQ0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49139iek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c0af337b916b0d5fe786d0aefcf38dd5040abccee64005c04d2d2b6a9bab74" dmcf-pid="2uUI7mbYJJ" dmcf-ptype="general">(MHN 장민수 기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음주운전 뺑소니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의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1b447e7d557d27516a9acaf6e54c59b468104ef8b32dfcb3e35fa32424b01a9" dmcf-pid="V7uCzsKGJd" dmcf-ptype="general">3일 송영길 대표는 자신의 SNS에 "추석 연휴 시작이다.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0c518b0c0b544b0820804fac6182f65fff630c17534ca5367bbff9720e8e3924" dmcf-pid="fz7hqO9HJe" dmcf-ptype="general">그는 먼저 "감옥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된다"며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더욱 생각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457039b2254385bde4ff6a703284486c49a0e1461b53cd3b67400cb82b051f" data-idxno="594887" data-type="photo" dmcf-pid="8BqSbCVZ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0372imkz.jpg" data-org-width="720" dmcf-mid="ZEknTdGk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0372im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25aaa0bb0d389640043dc7fc4638998c054390c64fb5a0db79c82cda58c70d" dmcf-pid="PKbT9l41LQ" dmcf-ptype="general">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혐의 유죄 판결로 수감됐을 때 서울구치소에서 김호중과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p> <p contents-hash="da56548ada4cffa9799825e5f211f3206d968c5e341d556158de36512e880efc" dmcf-pid="Q9Ky2S8tRP" dmcf-ptype="general">이에 그는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2ef16d143a7ad2d752be6d2778e39281efc595ab6bac7613d54ffd7698567eca" dmcf-pid="x29WVv6Fd6" dmcf-ptype="general">최근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김호중을 면회했다며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다"는 근황도 전했다. 이어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다. 이 시련이 김호중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0b1155088c9f353272db2887f7ea6c2c1c888a79c619819b6797e821ccbd0ea" dmcf-pid="yOsMIPSgn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 고통 속에서도 회개와 반성, 다짐의 길을 걷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e47ff42cf2c5f675cde4205f70ec7773569d6ed97e45a61712184526307876" data-idxno="594889" data-type="photo" dmcf-pid="YCIehxTN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1608cwcy.jpg" data-org-width="513" dmcf-mid="1xGjXgts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1608cwc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d57ae76b1e69ca8f69c4670e57982b6707e2982896cf233f4e29a09a5c30e9" dmcf-pid="HdepJFo9J2" dmcf-ptype="general">김호중으로부터 받은 손편지 사진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c82c28ab3fb067cdf8f8dbf143edeb439e9131e4c927b137c908aadc98dbe75" dmcf-pid="XJdUi3g2i9" dmcf-ptype="general">지난달 22일 작성된 편지에서 김호중은 "다시 한번 마음을 감동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내가 왜 무대에 다시 서야하는지, 노래해야 하는지 용기를 얻었고,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ddc52df6b9857da46c7bf0869d78736b2669b227f245f0c9b1bff3df06effe" dmcf-pid="ZiJun0aVJK"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도 재판은 진행 중이지만 오히려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하루하루 매 순간마다 살아있음에, 호흡함에 감사를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내 삶에도 적용해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042cab8da0ac951f4e41dc63661b2556b4ba7b8fa1c37b4c44c4e87861907a" data-idxno="594892" data-type="photo" dmcf-pid="1LnzoUj4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2870cuaq.jpg" data-org-width="516" dmcf-mid="to65QHe7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2870cua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49e6dcc7a5c9e56ee064c9cd37098ee08d5ae5a40491709308c5f3503b053a" dmcf-pid="FgoBa7c6R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비록 갇혀있는 몸이지만 겸손하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김호중의 시간을 채워나가겠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79eb549ab4ed02bf27bcb69c3d1a7be0099e4a35a45f516d112e45bf839100" dmcf-pid="3agbNzkPn7" dmcf-ptype="general">편지와 관련해 송 대표는 "그는 자신의 잘못이 무겁게 가슴에 내려앉아 있다고 고백했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며 "그의 진심을 읽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b024eaf72cc7f9792e086ff24c7e081413bd2192c641d3a33c18493f113b96f" dmcf-pid="0NaKjqEQJu" dmcf-ptype="general">이어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며 "그 작은 떨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다"고 그를 감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0926b657d8aa6b58ef83bd47e41455c37722b8946c8f99aff5288b36db1528" data-idxno="594894" data-type="photo" dmcf-pid="UAj2cbwM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4113hadj.jpg" data-org-width="516" dmcf-mid="qRToWiXD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HockeyNewsKorea/20251003220154113had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a128f5685e4275a3b8536d57be60ec59f1a692a65eb1cf6a62e5d6d2f13281b" dmcf-pid="7kcfE9meJ3" dmcf-ptype="general">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5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p> <p contents-hash="5a46e3c2ef472a92344e5faa800e5ead0388e699278570dbfdf18320cafbf21d" dmcf-pid="zEk4D2sdnF" dmcf-ptype="general">송영길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법정구속됐으나, 5개월 뒤 보석으로 풀려나 현재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 재판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fc4fdd9af1fe9f9bf9b5cea4f888de14c60bfcb07c3ada26e8ff2f62cc3229d2" dmcf-pid="qsmxO6loR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8eefa5077e323fb041fe6445dec5ac18ee1e0913fc63c4db9f9e9e57c40137f" dmcf-pid="BOsMIPSgL1"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송영길 대표 SNS 글 전문</strong></p> <p contents-hash="95daa88d029e1a23b5ff5c41503fb6770b3bf3e82bb98779fa205b0cf5111ddb" dmcf-pid="bIORCQvaL5"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됩니다.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납니다.</p> <p contents-hash="5932cfcacb39bef1a0de9574e711078a713ad111dbecd9a3b0ab4e546153c4b7" dmcf-pid="KCIehxTNMZ" dmcf-ptype="general">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357b5268c6e34a77d6b4edd016eff79fcfdf70d0a72ef59c34a61ae0c21cb589" dmcf-pid="9hCdlMyjiX" dmcf-ptype="general">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p> <p contents-hash="c5435070d74341363f95a30994dcd834bfd845d6e40a3788756426332e30aa0d" dmcf-pid="2lhJSRWAdH" dmcf-ptype="general">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 고통 속에서도 회개와 반성, 다짐의 길을 걷고 있음을 느꼈습니다.</p> <p contents-hash="949ff02fe028a4eb64861ca7c6d49b4c671225867a0cba54435df1288278d9db" dmcf-pid="VSliveYcLG" dmcf-ptype="general">며칠 뒤, 김호중 씨가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이 무겁게 가슴에 내려앉아 있다고 고백했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 속에는 반성과 새 출발의 뜻이 담겨 있었고, 짧은 면회가 긴 겨울 같은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불빛이었다는 고백에는 저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이 배어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f80ca12f6b2fdf801c3dec1dae43aaa647e5f14179a56ab182d5f61cfce5b8a0" dmcf-pid="fvSnTdGknY" dmcf-ptype="general">저는 그 편지에서 그의 진심을 읽었습니다. 그 진심은 긴 겨울 끝에 얼음을 뚫고 올라오는 첫 꽃눈처럼 여리고 떨리며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그 작은 떨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습니다. 편지를 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고, 작은 보람과 뿌듯함도 밀려왔습니다.</p> <p contents-hash="1dc09a20b2ba85d4980e7bb65d80f10d6c966e0ee62497158a942e5ae673e196" dmcf-pid="4TvLyJHEdW" dmcf-ptype="general">추석이 다가옵니다. 모든 분들께 웃음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귀향길 운전 중에 김호중 씨가 추천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p> <p contents-hash="a4989adac25040340a3bc0a9c6f7be0461b20233b17166a2fa0f0fdc78368285" dmcf-pid="8yToWiXDiy"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8c038b73a43cf3e133d3829816530ae967775800df7089b9834013bc38db403c" dmcf-pid="6WygYnZwdT" dmcf-ptype="general">사진=MHN DB, 연합뉴스, 송영길 대표 SNS<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석 황금연휴, 풍성한 안방 라인업 [MD픽] 10-03 다음 박태환 “母 음식=고급 휘발유…덕분에 운동할 수 있었다” (‘편스토랑’)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