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韓 첫 4강, 역사적!" 국제탁구연맹 극찬…세계 1~3위 中 월클과 어깨 나린히 '초대형 쾌거'→2위 왕만위와 월드스매시 준결승 작성일 10-03 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03/0001925345_001_20251003224609210.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세계랭킹 1, 2, 3위 중국 선수들 사이로 한국 여자탁구 간판인 '삐약이' 신유빈이 이름을 올렸다.<br><br>거대한 만리장성을 한 번 넘었던 신유빈이 또 다른 만리장성을 넘을 차례다.<br><br>한국 탁구 최초 역사를 쓴 그가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 경력을 지닌 중국의 강자와 결승행을 다툰다.<br><br>신유빈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올랐다.<br><br>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에서 태어나 2020년 한국에 귀화한 주천희와 선의의 집안 다툼을 벌여 극적인 4-2(14-16 7-11 11-8 11-9 11-9 11-7) 역전승을 낚았다.<br><br>국제탁구연맹(ITTF)이 투어대회 상업화를 위해 WTT 시리즈를 출범시킨 2019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 스매시 단식 종목 준결승 진출을 신유빈이 해냈다.<br><br>ITTF에서도 이를 인상적으로 받아들여, 신유빈이 주천희를 이긴 직후 홈페이지 통해 "이번 승리는 WTT 그랜드 스매시 사상 한국 여자 탁구 선수로는 처음 준결승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역사적"이라고 칭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03/0001925345_002_20251003224609329.jpg" alt="" /></span><br><br>그랜드 스매시는 WTT 시리즈 중 세계선수권을 제외하고 가장 크고 인기 있는 대회다. 특히 남녀 단식은 세계 탁구를 휩쓸고 있는 중국 선수들을 비롯해 톱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며 본선 64강부터 시작한다.<br><br>남녀 단식 우승자는 랭킹 포인트 2000점이 주어지고, 결승 진출자에겐 1400점, 준결승 진출자에겐 700점이 부여된다.<br><br>상금도 남녀 단식 챔피언 각 13만5000달러(한화 1억9000만원)를 포함해 총상금이 무려 205만 달러(29억원)에 달한다.<br><br>신유빈은 지난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연달아 따내 2012년 이후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노메달 수모를 당했던 한국 탁구가 낭보를 알리는 중심에 섰다.<br><br>다만 당시에도 여자단식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도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 게임스코어 2-4로 패하면서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이후 여자단식 세계랭킹이 17위까지 내려간 상태였다.<br><br>하지만 신유빈은 적지 중국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중국)에 게임스코어 3-2(7-11 11-7 11-9 8-11 11-9) 뒤집기 드라마를 만들면서 이번 대회 여자단식 최대 이변 주인공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03/0001925345_003_20251003224609385.jpg" alt="" /></span><br><br>이어 3일 열린 주천희와의 격돌에서도 두 게임을 먼저 내준 뒤 네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다시 한 번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번 대회는 8강부터 7게임 중 4게임을 먼저 이기는 선수가 승리한다.<br><br>중국 산둥성 출신 주천희는 세계랭킹이 35위지만 이번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 등 상위 랭커를 연달아 제압하며 8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br><br>신유빈은 3게임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주천희의 흐름을 꺾으면서 내달렸다.<br><br>3게임 8-8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신유빈은 회전량 많은 서브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해 11-8로 이겼다. 4게임과 5게임에선 각각 10-9, 9-9에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두 게임을 모두 이겼다. 6게임에선 초반부터 앞서나간 끝에 11-7로 마무리하고 웃었다.<br><br>신유빈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2위로, 신유빈보다 두 살 많은 1999년생 왕만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03/0001925345_004_20251003224609445.jpg" alt="" /></span><br><br>2021 휴스턴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여자단식, 여자복식 2관왕에 올랐던 왕만위는 이후에도 세계 1위 쑨잉샤, 2020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에서 연달아 여자단식 우승을 한 천멍(현재 국제무대 은퇴) 등과 함께 중국 여자탁구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선수로 군림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허주오지아(중국), 마니카 바라타(인도), 하야타 히나(일본)를 줄줄이 게임스코어 3-0으로 제압하더니 8강에선 일본이 자랑하는 하리모토 남매의 여동생인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를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4-0(11-3 12-10 11-6 11-4)로 완파하고 신유빈과 격돌하게 됐다.<br><br>준결승 다른 대진은 쑨잉샤와 세계 3위 천싱퉁의 격돌로 짜여졌다.<br><br>세계선수권 다음 가는 권위의 대회 여자단식에서 중국의 최강자 3명과 신유빈이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다툼을 하게 된 셈이다.<br><br>신유빈 입장에선 부담을 내려놓고 후회 없는 한판 승부를 해볼 기반을 마련했다. 신유빈과 왕만위의 격돌은 4일 오후 6시45분 열린다. <br><br>사진=ITTF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조용필, 주량 최초 고백 “30분 만에 폭탄주 13잔” 소주 사랑하는 가왕 (이 순간을 영원히) 10-03 다음 현아. 임신설에 다이어트 선언으로 해명 "다시 제대로 해보자" 10-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