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유재, 6차 주니어 GP 우승…생애 첫 파이널 진출 작성일 10-04 3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트리플 악셀 앞세워 개인 최고점<br><br>쌍둥이 김유재-유성, 동반 파이널 진출 가능성</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4/AKR20251004014400007_01_i_P4_20251004080613711.jpg" alt="" /><em class="img_desc">연기 펼치는 김유재<br>김유재가 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br><br> 김유재는 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24점, 예술점수(PCS) 60.93점, 총점 137.17점을 얻었다.<br><br> 그는 쇼트프로그램 62.69점을 합한 최종 총점 199.86점으로 알리차 렌기엘로바(191.53점·슬로바키아)를 꺾고 역전 우승했다.<br><br> 지난 8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랭킹 포인트 13점을 받았던 김유재는 이날 금메달로 15점을 추가해 합계 28점을 기록했다.<br><br> 그는 오카다 메이, 오카 마유코(이상 일본)와 함께 올 시즌 랭킹 포인트 공동 1위에 올랐다.<br><br> 김유재는 8일에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인 7차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했다.<br><br>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br><br> 2022-20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김유재가 파이널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 김유재는 쌍둥이 동생 김유성(수리고)과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반 진출 진기록도 노린다.<br><br>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며 파이널 무대를 밟았던 김유성은 올 시즌 지난 8월 1차 대회에서 5위에 그쳤으나 지난 달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랭킹 포인트 22점으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br><br> 김유성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5위에 올랐다.<br><br> 김유재-유성 자매는 한국 최초로 자매가 파이널 무대를 밟는 기록도 세웠다.<br><br> 두 선수는 어린 시절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트리플 악셀을 나란히 완성해 국내 최고 반열에 올랐다.<br><br> 트리플 악셀을 실전 무대에서 성공한 한국 여자 싱글 선수는 유영(경희대)과 김유재-유성 자매뿐이다.<br><br> 김유재-유성 자매의 트리플 악셀 성공률은 유영보다 훨씬 높다.<br><br> 김유재는 이날도 트리플 악셀로 역전 우승을 일궜다.<br><br>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던 김유재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며 기본 점수 8.00점과 수행점수(GOE) 2.29점을 챙겼다.<br><br>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클린 처리했다.<br><br> 두 개의 고난도 점프를 성공한 김유재는 세 번째 점프,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으나 총점 계산에 큰 타격은 없었다.<br><br> 전반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는 완벽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했다.<br><br>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는 완벽했다.<br><br>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모두 클린 처리했다.<br><br>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김유재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김유재는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br><br> 이날 ISU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유재의 우승 소식을 알리면서 "김유재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금빛으로 물들이며 3위에서 정상으로 도약했다"고 표현했다.<br><br> 한편 함께 출전한 고나연(의정부여고)은 최종 총점 154.19점으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대희 대표 "한-카자흐스탄, AI 국가전략 투자 협력해 시너지" 10-04 다음 총상금 6억원에 슈팅 로봇까지 등장…악천후 속에서도 대회 위상 재확인한 정몽구배[SS현장] 10-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