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악셀 성공' 피겨 김유재, 6차 주니어 GP 우승…생애 첫 파이널 진출 작성일 10-0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쌍둥이 김유재-김유성, 동반 파이널 진출 가능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04/NISI20251004_0001961441_web_20251004092417_2025100409251568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연기를 펼치는 김유재. (사진 = ISU 공식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왕중왕전 격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br><br>김유재는 4일(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24점, 예술점수(PCS) 60.93점으로 137.17점을 받았다. <br><br>쇼트프로그램 점수 62.69점을 합해 총점 199.86점을 받은 김유재는 알리차 렌기엘로바(191.53점·슬로바키아)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맛봤다. <br><br>지난달 말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해 랭킹 포인트 13점을 얻었던 김유재는 이날 금메달로 15점을 보태 합계 28점을 기록했다. <br><br>오카다 메이, 오카 마유코(이상 일본)과 함께 올 시즌 랭킹 포인트 공동 1위다. <br><br>김유재는 8일 개막하는 올 시즌 마지막 주니어 그랑프리인 7차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시즌 성적 상위 6명이 나서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했다. <br><br>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오는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 <br><br>2022~20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한 김유재가 파이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br>김유재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쌍둥이 동생 김유성(수리고)도 출전권을 따내면 동반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써낼 수 있다. <br><br>김유성은 2023~20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따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4위를 차지했다. 2024~2025시즌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을 이뤘고, 5위에 자리했다. <br><br>지난 8월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5위에 그쳤던 김유성은 지난달 열린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랭킹 포인트 22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br><br>김유성도 출전권을 확보하면 김유재-유성 자매는 한국 최초로 자매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밟는 진기록을 세운다. <br><br>김유재-유성 자매는 어린 시절 세 바퀴 반을 도는 트리플 악셀을 나란히 구사해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br><br>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성공한 한국 선수는 유영(경희대)과 김유재-유성 자매 뿐이다. <br><br>김유재-유성 자매의 트리플 악셀 완성도가 유영보다 높다.<br><br>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머문 김유재는 이날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면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br><br>김유재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음악인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br><br>첫 과제로 시도한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면서 기본점 8.00점에 수행점수(GOE) 2.29점을 챙겼다. <br><br>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br><br>김유재는 이어 뛴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왔으나 점수를 크게 손해보지는 않았다. <br><br>전반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를 무난히 뛴 김유재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다. <br><br>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도 김유재는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br><br>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모두 실수없이 뛰었다. <br><br>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김유재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br><br>ISU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유재의 연기 영상을 올리면서 "김유재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금빛으로 물들이며 3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고 전했따. <br><br>함께 출전한 고나연(의정부여고)은 154.19점으로 8위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 여제’ 김가영, 2연속 우승까지 단 ‘2승’…김예은 꺾고 LPBA 4강 진출 10-04 다음 ‘당구여제’ 김가영, 김예은 꺾고 LPBA 2연속 우승 눈앞 10-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