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주연작 '보스' 위한 사력…직접 다듀 섭외까지 "홍보가 기가 막혀" [인터뷰] 작성일 10-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RcWuA8s0">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xfekY7c6I3"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e18a6a960532d81a80d910a0f1f2ed19eb4ab2684a71a08249e37372f99461" dmcf-pid="yCG7RkuS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3505fpel.jpg" data-org-width="600" dmcf-mid="4f8zeE7v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3505fp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429d92f82938577d340f0778a31c96be96bf5a501017e939de5a1b511a2dd20" dmcf-pid="WhHzeE7vOt" dmcf-ptype="general"> <p>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 자리를 두고 조직원들이 '양보' 전쟁을 벌이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코믹 액션물이다. 이 작품의 타이틀롤 조우진은 조직의 이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순태로 분해 주먹 대신 요리로 전국구 평정을 꿈꾸는 인물을 연기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보스'는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p> </div> <p contents-hash="2b181585948898133f6c469b72657595d44123e4c1325deb6715140d12db5c98" dmcf-pid="YlXqdDzTD1" dmcf-ptype="general">"'보스'가 사랑스럽고 귀여운 영화라고 느꼈어요. 첫 프리미어 시사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했는데 관객 반응이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바짝 얼어붙은 상태에서 봤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GV 무대를 준비해야 했는데 긴장해서 몸이 빳빳해지더라고요. 그런데 다행히 많이 웃어주셔서 조금 녹아내렸어요. 얼마 전 일반 시사에서도 관객들이 활짝 웃고 있는 걸 봤는데,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배우로서, 또 주연으로서 공감을 얻어냈을 때 느끼는 기쁨과 보람이 있어요."</p> <p contents-hash="74feaca99f023a815755547584aecd41f43e001a85cb8bafb58cbddc3a0d73ef" dmcf-pid="GoDyzxTNE5" dmcf-ptype="general">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영화와 달리 '보스' 촬영장은 배우들 각자의 감정과 고민이 교차한 치열한 현장이었다. 조우진은 때로는 울고, 때로는 소리치며 현장을 채운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를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다면 촬영을 멈추고 다시 합의점을 찾는 분위기였다고 회상했다. 덕분에 애드리브가 자연스럽게 오갔고, 대사가 서로에게 이동하는 유연한 작업이 가능했다.</p> <div contents-hash="4b7dbdc56df81a056fcd341d56b342635a9feff871b5dc29792904f803caa739" dmcf-pid="HgwWqMyjrZ" dmcf-ptype="general"> <p>"울고 웃으면서 찍었어요. 각자 고민이 많았죠. 누구는 울고 누구는 소리치고 제각각 포지션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면 촬영을 세워서 멈추고 해결점을 찾고 넘어갔어요. 원래 제 대사가 다른 배우에게 넘어가기도 하고, 애드리브가 나오기도 했죠. 예를 들면 극에서 이규형 배우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원래 대사는 주로 저한테 있었는데 다 같이 고민하다가 나눴어요. 그래야 여러 존재가 얽히고설켜 있는 상황을 더 잘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9dfa9c501bb37ee21d65d9c7abaf363cf7d218d54e3bec7cf85b3363c0d2fc" dmcf-pid="XarYBRWA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4754yoah.jpg" data-org-width="600" dmcf-mid="85OjTpNf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4754yo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2b49fec314dc03bea9b2aa308407c129155bada1215617df27fb1759cac2ff" dmcf-pid="ZNmGbeYcEH" dmcf-ptype="general"> <p>조우진이 '보스'에서 연기한 순태는 주먹 대신 손맛으로 전국구를 평정하려는 인물이다. 그렇다 보니 작품 준비 과정에서 요리라는 생활적 디테일을 깊이 연구해야 했다. 그는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표정과 눈빛에 스며들도록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전문가에게 직접 배움을 얻기도 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손끝에서 얼굴로 전해지는 진정성"이었다. </p> </div> <p contents-hash="cf072b8e26dfd386dc7d837112425aa38bf027e663d5a5dd314b3da41b96d691" dmcf-pid="5jsHKdGkDG" dmcf-ptype="general">"칼질을 정말 많이 연습했어요. 무술도 마찬가지지만 요리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요리를 하는 손에서 얼굴로 연결됐을 때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중점적으로 둔 건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눈빛에 담아낼까였죠. 단순히 기술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을 담으려 노력했어요. 어렵지만 그게 순태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었어요."</p> <p contents-hash="4957802cb43b93c016c7b3c4fde66ce38295e256699f05b8ae37f5d31a22df8b" dmcf-pid="1AOX9JHEsY"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보스'가 명절 극장가에서 가족과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어필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와서 웃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 동시에 위로와 추억을 챙겨가셨으면 한다. 잔소리하는 가족들 피해서 오셔도 좋다. 작품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를 챙겨가신다면 분명히 만족하실 거다. 결국 영화는 함께 웃는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보스'가 그런 경험을 드리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f5d27e3c44c0b46843411ccd54f88bbc96704909f5c03b4b8647596c8e1e0d" dmcf-pid="tcIZ2iXDsW"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보스' 주연배우들 가운데 맏형으로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후배 배우들의 고민을 최대한 들어주며 함께 풀어낼 수 있는 문제라면 반드시 같이 해결하려고 했다.</p> <div contents-hash="6e35fc03ff1bbbb1f3d393064412be701d753460f5b8322fc4b155518ef3b8f1" dmcf-pid="FkC5VnZwOy" dmcf-ptype="general"> <p>"동생들 고민을 최대한 들어주려고 했어요. 풀 수 있는 건 같이 풀고, 속마음을 감추거나 대충하는 사람이 없길 바랐죠. 같이 노력을 기울이면 안 좋은 장면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늘 말했어요. 절대 혼자 짊어지지 말라고 강조했죠. 다 같이 발맞추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믿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ba73ee68a3348551239baef9e018a6c9219163794b84d852a2f31f1c2d7c4a" dmcf-pid="3Eh1fL5r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6000bwlt.jpg" data-org-width="600" dmcf-mid="628ohtLK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6000bw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d88933e835106007e0aee68731b51951b01516da2533e387001b5b3250d995a" dmcf-pid="0Dlt4o1msv" dmcf-ptype="general"> <p>조우진은 '보스'의 주연으로서 작품을 알리는 과정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느꼈다. 그는 극장가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관객과 작품 사이의 친밀도를 높이는 일이 배우의 의무라고 여긴다. 예능 출연이나 다양한 홍보 활동을 망설였던 과거와 달리 이번만큼은 "열심히 움직여보자"는 각오로 뛰어들었다고 고백했다.</p> </div> <p contents-hash="bb74ea2c1a3b9554c52acf1260205c054986ec043185f6b494e3672bb362dc35" dmcf-pid="ptqxEyQ0DS" dmcf-ptype="general">"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홍보 활동하는 걸 유튜브로 찍으면 재밌겠다는 거죠. 사실 주연작이라는 단어는 제 머릿속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작품을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는 의무감이 컸어요. 극장에 관객 수가 줄다 보니 어떻게든 관심을 높여야 했죠. 예능은 늘 두려워했어요. 작품 할 때 캐릭터 몰입을 방해할까 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열심히 한 번 움직여보자'는 생각이었죠. 솔직히 촬영보다 홍보가 더 힘들더라고요. 홍보가 기가 막힙니다."</p> <div contents-hash="c239829213c19161ae73fdb6a1fa2476c4bb74cc1948273e5d8198b712a170ba" dmcf-pid="UFBMDWxpIl" dmcf-ptype="general"> <p>특히 조우진은 '보스' 홍보 과정에서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와의 협업 음원 프로젝트도 직접 성사했다. 그는 "'보스'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단순히 예고편만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로 손 내밀면 어떨까 싶었다. 부산에서 액션 신을 찍던 때였는데 배우들과 술 한잔하다가 랩 얘기가 나왔다. 평소 최자와 맛집 투어를 다닌다. 제 결혼식 축가를 불러줬을 만큼 사이가 각별하다. 저의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이야기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5d8f76ddb477cbd4a66c9230ff13fadc01ebd9609be74a62d02083a1a422b0" dmcf-pid="u3bRwYMU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7253evmk.jpg" data-org-width="600" dmcf-mid="P3U8jl41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IZE/20251004100117253ev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abea2728046671be82e725afa917352661685bd4c264792a9e6fa9b605b187" dmcf-pid="70KerGRurC" dmcf-ptype="general"> <p>조우진은 지난 8월 10년간 함께했던 유본컴퍼니를 떠나 현재 FA 상태다. 그는 여러 관계자의 제안을 받고 있지만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 신중한 태도로 차근차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회사와의 이별인 만큼 곧바로 다른 소속사로 옮기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도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27fdfd08b1af7eaebfe7c36c5243c13ecf2bef0107801d3ba10f2c5d6408508f" dmcf-pid="zp9dmHe7sI" dmcf-ptype="general">"미팅을 감사하게도 여러 관계자분께서 제안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성급히 정하기보다는 천천히 대화를 나누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한 회사에 10년 이상 있었는데 바로 다른 곳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죠. 눈앞에 홍보라는 큰 숙제가 있어서 일단 그 전선을 먼저 뛰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c549b90e62a5479bbb903b60ba51e217b22b34f36b1ec12f52adbc02442d673" dmcf-pid="qU2JsXdzOO"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배우로서 큰 꿈보다는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주어진 작품 하나하나를 성실히 해내며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연기를 시작할 때 "나라는 인간을 찾기 위해 이 길을 택했다"고 표현했지만, 지금은 그저 그 길 한복판에 서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p> <p contents-hash="cda297856e0cee856153ee5ae71c69c4fd6387d4fb7bf3a52eb0ac5719ad2cc0" dmcf-pid="BuViOZJqEs" dmcf-ptype="general">"원대한 꿈을 꾸진 않아요. 한 작품, 한 작품을 잘 해내자는 생각뿐입니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자는 마음으로 달리고 있어요. 예전에 '존재를 찾기 위해 이 직업을 택했다'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길 한복판에 서 있을 따름이에요.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다만 오늘 하루 무탈하게, 주어진 일을 구김 없이 해내는 게 제 목표이자 꿈이에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드벨벳 조이, 첫 단독 팬미팅 성료…따뜻한 위로 전했다 10-04 다음 '류필립과 불화' 수지, 다이어트 의지는 여전 "수십 번 흔들려"[스타이슈] 10-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