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총장 "AI 개발자만으로 세상 못 바꿔…AI 잘 쓰는 인재도 필요" 작성일 10-04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유길상 총장 인터뷰 "AI로 생산성 높이는 법 배워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FJRkuSog"> <p contents-hash="3ae7ec0eabd9a978b62f62415ad9e72eb12481654f7f9f9f7b9e49490fe7bf03" dmcf-pid="GM3ieE7vN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소수 인공지능(AI) 개발자만이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다수 인력이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AI 활용 역량이야말로 산업 생산성·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입니다.</p> <p contents-hash="58ad25fed84bbce0922f40b96dd6056296d12ea469c69d276d0821965282e561" dmcf-pid="HR0ndDzTaL" dmcf-ptype="general">우리가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통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이유입니다."</p> <p contents-hash="f26ddf25b7093646e8cbf486a8af5e0d76eed3c927720365ac7424e07ba80ee1" dmcf-pid="XepLJwqygn" dmcf-ptype="general">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AI 시대의 인재 양성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90ea0cf1be27f812252281203a84e59e68f54a1034c7cd36ab44b7002d12a73" dmcf-pid="ZdUoirBWji" dmcf-ptype="general">한기대는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 특성화 대학이다.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공학교육과 직업능력개발 분야에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비수도권 대학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6학년도 수시 경쟁률은 11.2대 1로 최근 1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수도권 일반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률도 80%를 유지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ee0631adc2476dbf6a17ad2e7e1edc63db518ea0139d290fa0e9c133a7d3dd" dmcf-pid="5JugnmbY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사진=한국기술교육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3412rzaz.jpg" data-org-width="640" dmcf-mid="9dPjgI2X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3412rz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사진=한국기술교육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68f2c1bf2c67e6b2e701616f107cf84f87860db14ee2b9afbc06e6f1af07b2" dmcf-pid="1i7aLsKGod" dmcf-ptype="general">그 배경에는 AI를 비롯한 에듀테크 중심 교육이 있다. 유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AI 교육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모든 교육과정에 AI를 녹여 넣고, 교수들에게도 AI를 활용한 커리큘럼 구축을 장려하고 있다. 유 총장은 앞으로 전 국민이 AI로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e1fda0998e576c5e43778c2044051db6e3cfcb1619001b4f272d511e8cbe43" dmcf-pid="tnzNoO9Hae" dmcf-ptype="general"><strong>"대학 생활에 AI 스며들어…교수도 기술 적극 활용"</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0dfd87620cf4705cdb5d925245fd32ab01da0df4a9246b4f2a42f88bafa484" dmcf-pid="FLqjgI2X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총장은 한기대 교육 환경 곳곳에 AI가 스며들었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4628rsnv.jpg" data-org-width="640" dmcf-mid="x02ndDzT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4628rs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총장은 한기대 교육 환경 곳곳에 AI가 스며들었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cd7242a8c147e2499a7e376ea61fdae9e4291e203e526c54c2a86f5f0ec0f6" dmcf-pid="3oBAaCVZcM"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한기대 교육 환경 곳곳에 AI가 스며들었다고 강조했다. 우선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플랫폼 '코리아텍 러닝 익스피리언스 플랫폼(K-LXP)'이 학습 환경을 관리한다. 이 플랫폼은 학생의 수강 이력과 성적, 심리검사 결과, 관심사 등을 AI로 학습해 개인화된 학습 경로와 성장 계획을 제안한다. 수업 추천부터 경력 개발, 장학금·이탈 위험 알림까지 AI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fa6bbef4f85f7d03e822d333534b6bf3cb5c47c0fbdf4fc728b435919f628c1" dmcf-pid="0CdTlFo9Ax" dmcf-ptype="general">또 AI 학습분석실을 운영해 교수와 학생이 수업 중 실시간으로 학습 효과를 체크할 수 있다. 카메라와 AI 분석 시스템이 학생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파악하고, 교수는 즉석에서 퀴즈를 내거나 강의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강의는 자동으로 텍스트화·요약돼 복습과 질의응답에 활용된다.</p> <p contents-hash="7cda94e6805196e1da59857d02933f5140e8a819735ad29edf988defe8bcc32e" dmcf-pid="phJyS3g2cQ"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교수인 'AI 휴먼 프로페서'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상 교수는 24시간 학생에게 강의를 제공하고 질문에 실시간 답변할 수 있다. 올해 AI 휴먼 프로페서를 4개 과목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그는 "서비스 활용 테스트 결과 학생은 AI 교수와 인간 교수를 결합했을 때 가장 높은 효과를 봤다"며 "실험 결과를 지속 축적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1bcb9fe64612cf4df7deb5f82cc884a49d1dae6fec70fc2f4bcbcc76587814a" dmcf-pid="UliWv0aVkP" dmcf-ptype="general">한기대는 대학 울타리를 넘어 전 국민의 평생학습 허브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 사례가 지난해 시작된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이다. 이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2천300여 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누적 학습자가 2천1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AI 프로페서를 활용해 베트남어 등 다국어 교육을 실험하며 해외 근로자 교육까지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10f65b11bd43deff16e508a8bea6842b35bbc45b31464fdfbb97aeffdb3171" dmcf-pid="uSnYTpNfg6" dmcf-ptype="general">한기대 교수진을 위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교수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혁신 경진대회이 매 학기 열린다. 이를 통해 교수들은 강의에 AI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품질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도 진행한다. 유 총장은 "우리는 오픈AI의 챗GPT 최신 버전과 고성능 노트북을 전 교수진에게 지원해 AI 수업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9a04aa5b3ea113a747b31e2a2b152933086fb6ddd6250145cea10b7ddaae8fc" dmcf-pid="7vLGyUj4g8" dmcf-ptype="general"><strong>"AI로 산업 생산성 높일 줄 아는 인재 필요"</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efad51cc7eeb040cd499ea92cf1ec579588a56e68bb2f5fe3df86284a6cd60" dmcf-pid="zToHWuA8A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총장은 AI 인재를 단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5845xgsr.jpg" data-org-width="640" dmcf-mid="yRl319me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5845xg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총장은 AI 인재를 단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789445c00782afcfd9dce5fa70304e116390f56f1031237e9a34186af0d4b3" dmcf-pid="qygXY7c6Af"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AI 인재를 단계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기대 학부는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인재를, 대학원은 연구·개발을 이끄는 AI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p> <p contents-hash="44e92f7baa674430c67a7a57eceb5a8510579ef07cd6bb9ef51d82a88fac5d54" dmcf-pid="BWaZGzkPAV" dmcf-ptype="general">한기대 학부는 현장 친화형 공학교육 모델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이에 기술 이론과 실습 비율을 50대 50으로 구성했다. 24시간 개방된 랩스와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통해 재학 중 실제 산업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그는 "학생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며 "이런 실습 환경 덕분에 한기대 졸업생들은 기업에서 '경력직 같은 신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b810578e185c9af11a335677d36b7f7e5e6e38a32e144f0631fcfafd0d2909c" dmcf-pid="bYN5HqEQj2" dmcf-ptype="general">그는 2012년부터 시작된 장기현장실습(IPP)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IPP는 학생들이 기업에서 4~6개월 근무하며 학점과 급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준 이 프로그램 참여자 취업률은 84.2%를 기록했다. 이는 비참여자보다 7.5%포인트(p) 높은 수치다. 2023년 한기대 전체 취업률은 80.1%로 집계됐다. 당시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 가장 잘 되는 대학 3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6441d239e8ecf36d2ff5aea4dc97cc4ca72ddfd801fcaa60b60c275902f9d7fd" dmcf-pid="KGj1XBDxo9" dmcf-ptype="general">커리큘럼도 차별화됐다. 한기대는 전 학부에 AI 리터러시를 필수 과목으로 편성했다. 전공별 특화 심화 과정도 개편하고 있다. 또 전국 훈련교강사에게 AI 역량 교육을 실시해 매년 약 4천 명을 AI 활용형 전문가로 재교육한다.</p> <p contents-hash="d3a553193c63f3f355cde05aff55d99985af84f4155e0808aaf9f75f1a5be120" dmcf-pid="9HAtZbwMNK"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라며 "학생뿐 아니라 현장 전문가까지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f8232d5be6d20db559cc443993f6e0510a354383d05ed197aeb6650678a03f" dmcf-pid="2XcF5KrRab" dmcf-ptype="general"><strong>"누구나 AI로 평생학습 받을 수 있어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2a95eb130267f5348ea1bc995d1e686309689487850ab6bd2cfb6e2090326a" dmcf-pid="VZk319me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총장은 학생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의 주인이 되도록 키우는 것이 목표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7086ubzt.jpg" data-org-width="550" dmcf-mid="WGgXY7c6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4/ZDNetKorea/20251004105117086ub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총장은 학생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의 주인이 되도록 키우는 것이 목표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d7013c73d344d013322b03f154c3debeceee897ddcffc5decf8976b4771e45" dmcf-pid="fzl9BRWAaq"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학생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의 주인이 되도록 키우는 것을 목표로 뒀다. 그는 "학생을 과거 방식으로 가르치면 미래형 인재로 자랄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cea444c17fe6a7611224d6acba4c51c8b364c040bda497ebb72f27443e08bde" dmcf-pid="4qS2beYcAz" dmcf-ptype="general">그는 남은 임기 동안 AI 기반 맞춤형 학습과 현장 실습을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취업 경쟁력을 더 높일 방침이다. AI 기술을 실무와 연결해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만들겠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d25d332d0ab01d7daf60be1d44ec2aefa24ff4add5822e68ed185ec6aabf3f23" dmcf-pid="8BvVKdGkk7" dmcf-ptype="general">유 총장은 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AI로 평생학습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형 평생학습(K-LLL) 모델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그는 "AI는 평생학습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한국이 글로벌에서도 AI 교육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b9725a07479226071e893cbf7f96e1ddf2e8bf8c94d505f308ece1bb09e239a" dmcf-pid="6bTf9JHEgu"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AI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고, 국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단순히 좋은 대학을 넘어 AI 시대의 위대한 교육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968bd3d5d051c4b697456a9b3ce604719f15454a0f34c595f4ea26c24f1d129" dmcf-pid="PKy42iXDjU"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영화제가 주목한 넷플릭스 영화, 이제까지와는 달랐다 10-04 다음 김주형, PGA 샌더스 팜스 2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10-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