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완벽한 3A' 김유재, 개인 최고점 역전 우승…쌍둥이 자매 2주 연속 금메달 작성일 10-04 37 목록 16살의 피겨 기대주 김유재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역전 금메달을 따내 생애 첫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김유재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인생 최고의 연기를 펼쳤습니다.<br> <br> 첫 과제인 고난도 트리플악셀부터 완벽했습니다.<br> <br> 기본점수 8점에 여기서만 2.29점의 가산점을 챙겼습니다.<br> <br>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에서도 1.35점의 가산점을 받았고, 트리플 플립에 이어, 트리플 살코까지 깔끔하게 뛰었습니다.<br> <br> 1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후반부에선 만만치 않은 연속 점프로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br> <br>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에 이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가볍게 뛰어올랐고, 마지막 트리플 살코까지, 6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골고루 섞어 7차례 점프 과제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겼습니다.<br> <br>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레벨로 소화하고, 절정을 향해가는 반지의 제왕 OST에 맞춰 격정적인 코레오 시퀀스를 선보인 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3분 40초의 연기를 마쳤습니다.<br> <br>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두 손을 모으고 최고의 연기를 자축한 김유재는 프리스케이팅 137.17점, 최종 합계 199.86점을 기록하고 활짝 웃었습니다.<br> <br> 지난 2차 대회 때 세운 개인 최고점을 모두 경신하며, 쇼트 프로그램 3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br> <br>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만 3개를 따냈던 김유재는 올 시즌 2차 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가장 빛나는 메달을 획득해 오는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 티켓도 처음으로 거머쥐었습니다.<br> <br> 또 지난주 쌍둥이 동생 김유성 선수가 역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쌍둥이 자매가 2주 연속 역전극을 쓰며 시상대 맨 위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br> <br> 시즌 초반에는 일본이 네 대회 연속 금메달로 독주를 펼쳤지만, 김유재와 김유성, 쌍둥이 자매가 5,6차 대회 연속 금메달로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 싱글은 여섯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펼친 반면, 일본은 6차 대회에서 아무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지난 5차 대회에서 김유성과 서민규가 동반 금메달을 따내며 탄력을 받은 한국 피겨는 내일 새벽 최하빈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2주 연속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취재 : 김형열,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모두가 눈물 흘릴거다" vs "네 말에 대가 치를 것" 안칼라예프, 前 챔피언 페레이라와 타이틀 방어전 10-04 다음 ‘마이 유스’ 송중기X천우희, 첫눈 속 행복한 눈맞춤 10-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