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직행’ 황유민 “아직 실감 안 나고 긴장” 작성일 10-05 41 목록 <b>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카드 획득<br>“오랜 꿈 이뤘다…韓 선수 우승 계보 이어 영광”</b><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0/05/0002539201_001_20251005134213012.jpg" alt="" /></span></td></tr><tr><td>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15~18번 홀의 4홀 연속 버디로 역전우승을 차지한 황유민 [대홍기획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초청 출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직행’의 꿈을 이룬 황유민은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향후 계획은 주변 사람들과 상의한 뒤 정하겠다고 밝혔다.<br><br>황유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기자회견에서 “오랜 꿈인 LPGA 투어를 우승도 하면서 뛸 수 있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좋은 기회를 주신 스폰서 롯데에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br><br>황유민은 이날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대선배 김효주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며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던 황유민은 후원사 롯데 초청을 받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곧장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었다.<br><br>황유민은 “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이라 긴장되고,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이 대회 시작하기 전까지는 우승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2라운드에서 좋은 스코어가 나오면서 잘 마무리한다면 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계획이 없다”면서 “매니저와도 얘기해보고 주변 사람들과도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br><br>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였던 황유민은 최종 라운드 중반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 담는 기염을 토하며 역전극을 펼쳤다.<br><br>특히 15번 홀(파3)부터 마지막 18번 홀(파5)까지는 연속 버디가 나왔다.<br><br>황유민은 “그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제 경기에 몰입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br><br>‘우승을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계획했느냐’는 질문엔 “마지막 홀에서만 그랬다”면서 “투온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공격적인 방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br><br>황유민은 김세영(2015년), 김효주(2022년), 김아림(2024년)에 이어 롯데 챔피언십의 역대 4번째 한국인 우승자로도 이름을 남겼다.<br><br>황유민은 “한국 선수들의 우승이 나오면 저 또한 반갑고 많이 응원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제 이름을 둘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특히 효주 언니를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해서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우승자가 돼 기분이 더 좋다”면서 “아직도 안 믿어지고, 내년에도 우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이 대회의 전통적인 우승자 세리머니인 ‘훌라 댄스’를 수줍게 춘 그는 “솔직히 TV로 봤을 때는 쉬워 보였는데 긴장돼서인지 어렵고 따라가기 바빴다”며 웃었다.<br><br>“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스킬을 많이 보며 배웠고, 제가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황유민은 “골프를 재미있게 즐기는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앙리, 18년만 ‘무도’ 멤버들과 재회 “전세계 한국인들, 내게 ‘무도’ 얘기만” 10-05 다음 황유민, 초청선수 출신으로 LPGA 롯데챔피언십 우승 10-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