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내부도 뒷면이 더 차갑다"…차츰 밝혀지는 '앞뒤 다른 달' 작성일 10-0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sV96loe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78f61241c51531237c17cd37285488c6af0f378b92a6e8d41c2744812237df" dmcf-pid="3vOf2PSg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98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클레멘타인1 우주선이 촬영한 달의 앞면(왼쪽)과 뒷면 사진.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6/dongascience/20251006080216017onzn.png" data-org-width="680" dmcf-mid="tk4ShWxp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6/dongascience/20251006080216017onz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98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클레멘타인1 우주선이 촬영한 달의 앞면(왼쪽)과 뒷면 사진.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05931407f29fb67310eb045b4a78af73142238d872854e09b545d70afa538c" dmcf-pid="0JQWTXdzMr" dmcf-ptype="general">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이 앞면보다 온도가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지난해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 이후 '앞뒤가 다른' 달의 비밀이 차츰 밝혀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f3a2f3df09f925420bc9c761e4751cf12326c198d9b4e91c1dfbd868d058d08f" dmcf-pid="pixYyZJqMw" dmcf-ptype="general"> 중국 베이징대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공동연구팀은 달 뒷면의 맨틀 온도가 앞면보다 70~100℃ 낮다는 증거를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9f3f415dc6eb163b919f07efd3def8280584cd4524753fb5286e18b8cee90af" dmcf-pid="UnMGW5iBeD" dmcf-ptype="general"> 달은 스스로 회전하는 자전 주기와 지구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공전 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항상 한쪽 면만 보인다. 달의 뒷면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p> <p contents-hash="4f642899ba70f30104ec6fdebfa7a96055386ec553c768454d3d407e7aca9d39" dmcf-pid="uLRHY1nbLE" dmcf-ptype="general"> 달의 뒷면은 지각이 더 두껍고 산악 지형도 많다. 화산 활동이 적어 과거 용암으로 형성된 현무암의 어두운 반점 수도 더 적다. 표면뿐 아니라 내부 구조도 매우 다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각 아래 마그마가 있는 맨틀은 앞면과 뒷면에서 온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토양 샘플 분석을 통한 증거가 제시된 바 없다.</p> <p contents-hash="5af08ff35419e5b320ad9a6a4f3795bf3f8875be2bb17c7d3ee7099f668e7b7f" dmcf-pid="7oeXGtLKe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지난해 6월 창어 6호 임무를 통해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서 채취된 현무암 샘플 중 300g을 분석해 달 맨틀의 온도를 추정했다. 샘플의 연대는 약 28억년전으로 분석된다. 방사성 원소인 우라늄(U)이 일정한 속도로 납(Pb)으로 붕괴한다는 사실을 활용한 측정 방법이다.</p> <p contents-hash="801118de029c7d17a8b4148f70fc7263933752e69b00f9d0da8552c75f53e590" dmcf-pid="zgdZHFo9ec"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샘플 내 구성원소를 분석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비교해 암석이 결정화될 당시 온도를 추정했다. 달 뒷면 맨틀은 우라늄, 토륨, 칼륨 등 방사성 붕괴로 열을 방출하는 열 발생 원소가 앞면 맨틀보다 적었다.</p> <p contents-hash="1e387f2741c21e69c19e942af4faa0761d75e1fefb57a3e1da3aa7519b484807" dmcf-pid="qaJ5X3g2dA" dmcf-ptype="general"> 뒷면에서 채취된 현무암은 약 1100℃ 온도에서 용암이 식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달 앞면 샘플과 비교하면 약 100℃ 낮다. 앞서 미국 아폴로 임무와 창어 5호 임무로 채취된 달 앞면 샘플이 비교에 활용됐다.</p> <p contents-hash="28507c8f560bee59b6e74535519ea764743d3a1ed6bc7cdae11dba6ef3bcafa6" dmcf-pid="BNi1Z0aVMj" dmcf-ptype="general"> 달 뒷면 착륙 지점과 앞면의 위성 원격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링 결과도 비슷했다. 28억년전 달 뒷면의 맨틀 온도는 같은 시기 앞면의 맨틀 온도보다 약 70℃ 낮은 것으로 계산됐다.</p> <p contents-hash="636a64a011ee08cb084a9a74c937f0d5fb3e4a5492a4d37a0fdeb7021f2161af" dmcf-pid="bjnt5pNfRN" dmcf-ptype="general"> 이번 연구로 현재 달 앞뒷면 맨틀의 온도를 알 수는 없다. 달의 맨틀이 매우 느리게 냉각되고 있기 때문에 양면의 온도 불균형이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00e9ecf9165c25b8e821343eb1fdf496f6c530887ffdaacdbd28fcc15c2b3bf" dmcf-pid="KALF1Uj4ia"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달의 뒷면 맨틀이 앞면 맨틀보다 상대적으로 차갑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각 두께와 열을 발생하는 원소 분포 차이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3186d3d2d15fc1178dceef573f9e16e4ccae42c070a0897a79950104096fecc" dmcf-pid="9co3tuA8dg" dmcf-ptype="general"> 달 뒷면 연구는 달의 지질학적 역사와 앞뒷면 비대칭성의 기원을 밝혀낼 단서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f579b38d10e8eb190e18bd4344453e30b46719d4523d9126d0a63e08af668ac0" dmcf-pid="2kg0F7c6Lo" dmcf-ptype="general"> 중국과학원 연구팀은 올해 4월 창어 6호 임무로 채취된 샘플을 분석해 달 뒷면이 앞면보다 더 건조하다는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다. 7월에는 달 뒷면에서 소행성 충돌로 유발된 화산 활동이 달 앞면과 뒷면의 지각·맨틀 구성 원소에 차이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65b7ead5a9f02006670f698d29b6350cd5999f30870f62a767d3c481e1c8536e" dmcf-pid="VEap3zkPRL"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38/s41561-025-01815-z </p> <p contents-hash="e20777700dba62506151d983697d1cd6793e4a37456186e123437e70a228ae3c" dmcf-pid="fDNU0qEQLn"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긴 추석 연휴 과학관 체험 행사 '풍성' 10-06 다음 겉은 인스타인데···카톡, 15년만에 대수술 노림수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10-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