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63㎝ '작은 거인' 파올리니 '여자복식도 퀸'...38세 에라니와 시즌 4번째 타이틀 작성일 10-06 4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베이징 WTA 1000 복식 우승<br>단식에서는 8강까지 진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6/0000011721_001_20251006110508769.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자스민 파올리니(왼쪽)와 사라 에라니. 사진/WTA 투어</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테니스 경기에서 한 선수가 단식과 복식을 같이 뛰며 좋은 성적을 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br><br>그런데 WTA 투어의 1m63㎝  '작은 거인'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가 그런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어 화제입니다. 같은 나라의 사라 에라니(38)와 함께 시즌 4번째 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br><br>황금콤비인 둘은 5일 열린  '베이징 WTA 1000'(2025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파니 슈톨라르(26·헝가리)-가토 미유(30·일본)를 6-7(1-7), 6-3, [10-2]로 꺾고 대회 2연패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2연패는 이들이 처음입니다.<br><br>에라니-파올리니로서는 도하·로마에 이은 이번 시즌 3번째 WTA 1000 정상 등극입니다.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우승까지 포함하면 2025년 들어 4번째 타이틀입니다.<br><br>WTA 투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개월 동안 그랜드슬램 우승, 올림픽 금메달, WTA 1000 5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현역 최고 여자복식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br><br> "자스민과 함께 뛸 수 있어 정말 행운입니다. 단식과 복식을 병행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그녀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br><br>시상식에서 에라니는 파트너 파올리니의 헌신에 대해 이렇게 감사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6/0000011721_002_20251006110508830.jpg" alt="" /></span></div><br><br>에라니는 개인통산 36번째 WTA 여자복식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랜드슬램 6회, WTA 1000 10회 우승을 포함해서입니다. 가히 살아 있는 여자복식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br>파올리니는 10번째 WTA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 중 9개를 에라니와 함께 땄습니다.<br><br> "사라와 함께 복식을 하는 건 늘 즐겁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식 경기를 할 때 벤치에서 응원해주는 그녀의 존재도 정말 큽니다. 사라, 늘 고마워요."<br><br>파올리니도 대선배에 대해 이렇게 감사를 표했습니다.<br><br>파올리니는 세계랭킹 8위인 여자단식에서도 올해 로마 WTA 1000 우승 감격을 맛봤습니다. 당시 에라니와 함께 복식도 제패했으니 정말 괴력의 파올리니입니다.<br><br>그러나 이번 베이징 WTA 1000에서는 8강전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24·미국)에게 7-6(7-4), 3-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위성정비·친환경 로켓·광통신…스타트업이 만드는 新우주시장 10-06 다음 '이변 없는 우승' 김가영, 통산 17승에도 "죄송하다" 고개 숙인 이유 10-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