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베스프렘 꺾고 남자핸드볼 클럽 선수권 정상 등극 작성일 10-06 35 목록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가 헝가리의 베스프렘(Veszprém HC)을 꺾고 제18회 IHF 남자핸드볼 클럽 선수권대회(IHF Men’s Club World Championship) 정상에 올랐다.<br><br>바르셀로나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New Capital Sports Hall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베스프렘을 31-30으로 꺾었다.<br><br>이번 우승으로 바르셀로나는 대회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대회 최다 우승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0/06/0001092799_001_2025100614190874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8회 IHF 남자핸드볼 클럽 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바르셀로나,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결승은 유럽을 대표하는 두 강호의 명승부였다. 바르셀로나는 이전 5회의 우승을 샤비 파스쿠알(Xavi Pascual) 감독 시절에 이뤘지만, 이번에는 파스쿠알이 베스프렘의 감독으로 맞서는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br><br>전반 초반은 베스프렘의 위고 데스카(Hugo Descat)와 네딤 레밀리(Nedim Remili)가 공격을 이끌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고, 바르셀로나 골키퍼 에밀 닐센(Emil Nielsen)과 베스프렘의 로드리고 코랄레스(Rodrigo Corrales)가 연이은 선방을 펼치며 5-5의 접전을 이어갔다.<br><br>이후 바르셀로나는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가며 전반을 13–12로 앞섰다. 바르셀로나의 이안 바루페트(Ian Barrufet)가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br><br>후반 초반 베스프렘은 이반 마르티노비치(Ivan Martinovic)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으나, 루카 신드리치(Luka Cindric)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분위기가 흔들렸다. 바르셀로나는 이를 틈타 18-15까지 리드 폭을 벌렸다.<br><br>하지만 베스프렘은 종료 8분 전, 3연속 득점으로 19-18까지 추격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정규 시간은 21-21 동점으로 끝났고, 결승전은 4년 연속 연장전으로 이어졌다.<br><br>연장전 초반에는 베스프렘이 레밀리의 2골로 26-24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바르셀로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알레이스 고메스 아벨로(Aleix Gómez Abelló)가 종료 10초 전, 빈 골에 넣은 결승 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경기의 영웅은 단연 바르셀로나 골키퍼 에밀 닐센이었다. 그는 연장까지 포함해 80분 동안 27세이브, 세이브율 4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br><br>바르셀로나의 안토니오 카를로스 오르테가(Antonio Carlos Ortega) 감독은 국제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이보다 더 극적인 결승은 없을 것이다. 닐센의 활약이 모든 걸 바꿨다. 선수들이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베스프렘의 샤비 파스쿠알 감독은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싸웠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 하나가 모든 걸 갈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이번 우승으로 바르셀로나는 IHF 남자클럽선수권 통산 6회 우승(2013, 2014, 2017, 2018, 2019, 2025)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 클럽임을 증명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즈나, 단아한 한복 비주얼 “보름달처럼 밝고 둥근 행복 채워지길” 10-06 다음 배현성 이레 신혼부부 됐다‥위장 작전인데 달달하네(신사장) 10-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