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교도소 이감된 '뺑소니' 김호중 근황.."얼굴 유난히 맑아 보여" [전문] 작성일 10-06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9e88pNfT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fa30484b77883fd1c5c78208bdfd5b422627d5b4defddaddb6da29d14f40d7" dmcf-pid="W2d66Uj4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6/poctan/20251006200650362bfwc.jpg" data-org-width="530" dmcf-mid="x7geebwM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6/poctan/20251006200650362bfw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c4bc9ffa592cb54515be64d1d0308db1f0a84575f8018f1df5113d9b0a26f30" dmcf-pid="YVJPPuA8Tb" dmcf-ptype="general">[OSEN=박소영 기자]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교도소에 수감된 가수 김호중의 소식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74e710be43d2b529e4acda1a000965eed0ebdfad677a2f65f70ca7ce637441d" dmcf-pid="GfiQQ7c6WB" dmcf-ptype="general">송영길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난다"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는 글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6d4fcb506c5c16c7c53ef15c5257e664450a0ed20e3e4425ed2c3276210545bb" dmcf-pid="H4nxxzkPSq"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다"며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55ac4e7bc9ae03b8bda49d4e997bc4f50cfef775abc6889a2e8a31263e08368" dmcf-pid="X8LMMqEQhz"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으나, 김호중은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직접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79577f70d85790617385f8b551b2d8b9c09a18538c9943eb6e37097c71f54ff3" dmcf-pid="Z6oRRBDxT7"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호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지만, 법원은 “상당한 음주량으로 판단력과 사고력이 저하된 상태였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015126fe6b63bf9bde592d5f489b5a081a04ba467f7c18bfed5c83458a31ce51" dmcf-pid="5PgeebwMCu"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고, 지난 5월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최근에는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는데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오는 2026년 11월 출소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2f41c07a581a04bae26c610138d46dc5b5a071c38f9bd359cd40c3e94c8766e" dmcf-pid="1QaddKrRSU" dmcf-ptype="general">송영길 대표가 공개한 손편지에서 그는 "비록 갇혀있는 몸이지만 겸손하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반성하며 김호중의 시간을 채워나가겠다"며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 오늘 또 느낀다.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비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저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f0e9634a877c4971501429c705ff7f65942583af33f220515be826804b7a7f0f" dmcf-pid="tZq33S8tCp" dmcf-ptype="general">다음은 송영길 대표 글 전문이다. </p> <p contents-hash="a4c6ec197b61f4b7bf033f4ca731a74fe5c75057a31cf4f8ee142a2dd1d3ea9e" dmcf-pid="F5B00v6Fl0"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가수 김호중 씨 소식을 전합니다.]<br>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감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연휴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운동, 면회, 편지, 변호사 접견 모두가 중단됩니다. 갇힌 방 안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열흘 가까운 연휴가 되니, 1년 4개월 넘게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더욱 생각납니다.<br>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김호중 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습니다.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br>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저는 맹자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 시련이 김호중 씨에게 더 깊은 고통과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내공을 다져 세계적인 가수로 설 수 있는 연단의 세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br>어려울 때 내미는 손의 온기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저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으로 큰 사회적 비난을 받으며 지금은 죄값을 치르고 있는 그이지만, 저는 고통 속에서도 회개와 반성, 다짐의 길을 걷고 있음을 느꼈습니다.<br>며칠 뒤, 김호중 씨가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이 무겁게 가슴에 내려앉아 있다고 고백했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 속에는 반성과 새 출발의 뜻이 담겨 있었고, 짧은 면회가 긴 겨울 같은 시간을 버티게 해주는 불빛이었다는 고백에는 저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이 배어 있었습니다.<br>저는 그 편지에서 그의 진심을 읽었습니다. 그 진심은 긴 겨울 끝에 얼음을 뚫고 올라오는 첫 꽃눈처럼 여리고 떨리며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그 작은 떨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습니다.<br>편지를 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고, 작은 보람과 뿌듯함도 밀려왔습니다.<br>추석이 다가옵니다. 모든 분들께 웃음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귀향길 운전 중에 김호중 씨가 추천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서곡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p> <p contents-hash="3a078dfc974834ef89b21277b7f2a8a67e091b4ab5c77e96713648d826e0ef78" dmcf-pid="31bppTP3h3" dmcf-ptype="general">/comet568@osen.co.kr<br>[사진] 아육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200만 돌파…'헤어질 결심' 넘었다 10-06 다음 조나단, 아이돌 축제서 때아닌 국적+무례 논란 “너 외국인이었어?”(아육대) 10-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