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린 "다양함은 제게 영감을 줘요" [한복 인터뷰] 작성일 10-0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giL7c6W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e2a2f01894e658b10b4675a35cb9c9b8857b4202968cf1d75f8cbfe46021a0" dmcf-pid="PLanozkP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회린 한복 인터뷰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0626jofo.jpg" data-org-width="650" dmcf-mid="0b2vyL5r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0626jo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회린 한복 인터뷰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e103820990dae5bd4e5ffd278c4e08af5ef7c0331b53fabaa174ff27f7b3e6" dmcf-pid="QoNLgqEQC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strong>"시간이 흐를수록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지는 거 같아요. 일상적인 대화 많이 나누며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항상 몸과 마음 건강하세요. 저는 다음 작품에서 다양성이 빛나는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뵙겠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170cd13bdc8b30ba63c6b9f1cd24796da1f795e6fb62eeaa76be9f5d941ba113" dmcf-pid="xgjoaBDxhz" dmcf-ptype="general">2025년 한가위를 맞이해,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한복을 입은 배우 정회린을 만났다. 명절 인사와 더불어 연기에 대한 정회린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722dc819aeb4b0440fc2f44bc8ffe85c200ac1c1b45438a77fdea12cf2db569" dmcf-pid="yFpt3wqyS7" dmcf-ptype="general">고향이 전주라고 밝힌 정회린은 명절 연휴 계획을 묻자, "한참 촬영 중이라, 긴 시간은 아니지만 1박2일 정도 시간이 날 것 같아서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러 갈 거 같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f9d41b45212ea6cab977a5ca2336cb4d4e1b1ce96bfec45f6f203f87c3c5cd" dmcf-pid="W3UF0rBWvu" dmcf-ptype="general">집에서 바쁜 '집순이' 스타일이라는 정회린은 "최대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할머니 손에 자라서 할머니댁에도 자주 놀러간다. 전을 부치고 송편 만들면서 차례상을 차리는데 가족 모두가 함께 한다. 이게 우리 가족의 고정된 계획이라고 할까. 꼭 지키려 하는 편이다"라며 명절 풍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17017a29ae6765768f253e6273ad72f5b44992707358f918facf3546227c721" dmcf-pid="Y0u3pmbYSU" dmcf-ptype="general">명절에 특별히 먹는 음식이 있냐고 묻자, 정회린은 "송편 같은 추석 대표 음식은 다 먹는데, 우리집 만의 특별한 요리가 있다면 할머니표 꽃게탕·갈비찜을 먹는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12c04fbe490f68cd6293b22ddd5ebc5ce48549f8d7a1897bdb9a4369010865e" dmcf-pid="GsCmOxTNvp" dmcf-ptype="general">정회린이 '수진' 역으로 출연한 영화 '다른 이름으로'(이제한 감독)는 지난 달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경쟁 부분에 초청받았다. 그 덕에 한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p> <p contents-hash="d162b7aecb0099375beeca8176ee602255f1afa1c74638bd5321cafb8c6fa44e" dmcf-pid="HOhsIMyjl0" dmcf-ptype="general">부국제 참여는 이번이 세 번째이었는데 "영화를 찍을 땐 저희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아기자기하고 소중했는데, 이번에 신설된 경쟁 섹션에 초청돼 큰 스크린으로 보고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팀끼리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레드카펫은 나름 세 번째라고 긴장은 조금 덜 되더라.(웃음)"고 소감을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9ac0b05d28f3b1dcf58fa161d71d4bdf8d28d02e39ea0b6ddc2fbc36d4f6ff" dmcf-pid="XIlOCRWA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1868pxue.jpg" data-org-width="600" dmcf-mid="f3FkD4Cn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1868pxu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af68ed1a9fe5b9f9446e451d711bde1b48ac6ab78857245e67282de7853af4" dmcf-pid="ZCSIheYcTF" dmcf-ptype="general"><br> 크랭크 업된 지 1년이 지난 상태였다는 정회린은 "앞서 편집본을 봤던 저의 첫 감상이나 기억은 휘발되지 않나. 그래서 관객분들 반응이 너무 궁금했다. 웃긴 장면에서 엄청 웃기도 하고, 수진(정회린)의 마음에 공감해 많은 분들이 울기도 했다더라. 다 지켜보진 못했지만 되게 좋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b7c854e7b29a8bc1a8331f197794238d2dd404fcda76bc293a297ab841e462" dmcf-pid="5hvCldGkWt" dmcf-ptype="general">'다른 이름으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 제현과 아내 수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제현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영화를 찍기로 결심한다. 만류하는 아내 수진 몰래 글을 쓰고 배우들을 만나다 죽음을 맞이한다. 3년 뒤, 제현의 영화를 완성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1e294b57ef8694ac81a0f1be36426348d58d1fcef7d2c4f95e76dfb4faaaf96c" dmcf-pid="1lThSJHEh1" dmcf-ptype="general">정회린은 '수진'이란 캐릭터에 대해 "저는 사랑 얘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사람이 사랑을 하며 자신을 알게 되는 경험을 겪지 않나. 그런데 여자와 남자의 과정이 다른 거 같다. 이 캐릭터는 모성애나 헌신적인 부분이 있다. 남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게 해주되, 한편으론 그런 남편을 지켜보는게 속상하고 힘들었다. 그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초연해지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e7bae7db6602a59158b66d241d942e5f92efd720b63dfa6d9eeb41fc3af68be" dmcf-pid="tSylviXDv5" dmcf-ptype="general">2부에서 '수진'은 남편을 애도하는 방법을 영화를 선택한다. 정회린은 "그게 저에겐 재미였다"면서 "영화를 시도하다 자신의 일상을 채우게 되는 내용이다. 돈, 영화, 사랑, 죽음 등을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삶에 많은 것들이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7ae4b20ebeaa48eb70d41ebab7bff63dc61ee4b900796119f61e4a9f4bb4ee5" dmcf-pid="FvWSTnZwhZ" dmcf-ptype="general">정회린은 스크린만 아니라,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소연'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비슷한 나이 또래가 많았던 현장이었는데, '이효리' 역의 배우 최윤지와 동네친구가 됐다고. "같이 발레도 하러 가고, 밤 산책도 같이 가고. 중간 중간 서로 힘든 걸 공유하기도 했다"면서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p> <p contents-hash="abb719a143edfa63219bf0af9c8cb6f5a73faea5d2cee3ed96c111e4732176cc" dmcf-pid="3TYvyL5rvX" dmcf-ptype="general">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이니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요즘 친구들이 하는 고민이 비슷할 거 같다. 요즘 업계 상황이 어렵다 보니 오디션의 기회도 많지 않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하는데, 결과가 안 좋을 때 혼자 있으면 내 탓이 아닌 것도 자신을 탓하게 되지 않나. 그런데 그걸 공유할 친구가 생기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거 같다"라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3b40e5faf17adb6e4a2f1f9bbe326280e24cbed0d37c3d549e80d584221f5e" dmcf-pid="0yGTWo1m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3115tfhf.jpg" data-org-width="600" dmcf-mid="4r2BKv6F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3115tfh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b75c9de37799d1cf7e73854873e665d503159850c986ea160f92d1418e3f0d" dmcf-pid="p8Q46XdzvG" dmcf-ptype="general"><br> 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연을 맺은 배우 배두나에게도 연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정회린은 "영화 이후로도 정말 잘 챙겨주셨다. 과일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연기적으로 힘든 고민이 생기면 '전화 가능해?'라며 연락 주시고. 배우로서도 너무 존경하는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e990a750fdf5836e3565c5330be1c1293cdeef7c1f297fa168579a3f1707024" dmcf-pid="U6x8PZJqvY" dmcf-ptype="general">최근엔 배우 염혜란의 연기를 보고 배움을 얻고 있다고도 밝혔다. 정회린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보고 '저분은 누구실까?' 했는데 이후로 많은 작품에서 뵐 수 있게 됐다. 조금씩 연기가 막힐 때면 선배님 작품을 보곤 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을 때 갑자기 염혜란 선배님 연기가 생각날 때가 있다. '내가 선배님 연기를 되게 인상 깊게 봤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70750106cde2b11c640df72624a80614ef276a7ad28a6fd0d5b15e2f0bbede6" dmcf-pid="uPM6Q5iBlW" dmcf-ptype="general">책읽기를 즐기는 정회린은 어떤 책들을 즐겨 읽고 어떤 책이 감명 깊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는 '면도날' '창조적 행위' '릴케의 편지' 등을 소개해줬다. 일부러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연기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함인지 물었더니 오히려 정회린은 "제 원래 성격이 차분하기 때문에 가끔은 일부러 널뛰려고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bffc8ac9744e87749a727f0dd6f39eb5dd2df157abb064ee4e64892833b60e8" dmcf-pid="7QRPx1nbTy" dmcf-ptype="general">"연기할 때는 쉬는 동안 쌓아둔 것들을 사용하니까, 연기하지 않을 때는 더 차분해지는 거 같다. 하루종일 책만 읽거나 그림만 그릴 때도 있다. 그런 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사회성 부족이란 느낌이 들기도.(웃음) 그래서 그럴 때마다 일부러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얘기를 듣고 좋은 거 보면서 감정을 극대화 하는 걸 가끔은 인지하면서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채움의 시간이 있어야 다른 연기를 할 때 꺼낼 수 있다고.</p> <p contents-hash="ff86983807a7f5566cfcfdb2f1fa1ed6e0969f6c77e04c6755e4fe5be8bccc1c" dmcf-pid="zxeQMtLKvT" dmcf-ptype="general">지금은 막연하지만, 여러 선배들을 보며 미래에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있은 게 있을지 궁금해졌다. <strong>"지금 촬영 중인 캐릭터도 그렇지만, 다양함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모든 기준이 하나로 되어 있는 상황이 저는 불편한 사람이었던 거 같아요. '악한 사람은 꼭 이런 행동을 해야 해'가 아니라 나쁜 사람도 입체적인 모습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다양함이 저에게 영감이 되기도 하거든요. 비슷비슷하거나 일반화하는 것에 조금 반감이 든달까요. 예를 들면 '여배우는 이뻐야 해' ' 이래야 해'. 이렇게 틀에 얽매이는 게 싫어요. 그리고 모두가 선망하는 말이겠지만 '이 캐릭터, 이 역할은 회린이 밖에 못하지'란 말을 들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f7305f2305600609697f0164ff5b1d12e98e1099ff73f8c822139f6bf2b8ba" dmcf-pid="qMdxRFo9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4345geqs.jpg" data-org-width="600" dmcf-mid="8PzpuO9H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sportstoday/20251007093454345geq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87e8ee0452ede3a8906e161d1f364843973fe399f9b1c68a12a6f91af7094d5" dmcf-pid="BRJMe3g2SS" dmcf-ptype="general"><br>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처가 손절 이승기, 추석에 ♥이다인 없이 포착된 환한 미소‥조용필 콘서트 등장 10-07 다음 ‘나솔’ 28기 영숙 “암 3군데서 발견” 광수와 데이트 중 응급실行 10-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