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스피드에 불만 드러낸 즈베레프 "대회마다 다양성이 필요하다" 작성일 10-07 6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너는 "우리가 코트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모든 코트에 적응하고 최선을 다할 뿐"</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7/0000011728_001_20251007135606647.jpg" alt="" /><em class="img_desc">상하이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탈락한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코트가 너무 느리다고 쓴소리를 했다. GettyimagesKorea</em></span></div><br><br>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에서 탈락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코트 서피스의 스피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의도적으로 서피스 스피드를 느리게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다양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br><br>즈베레프는 경기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어느 대회나 똑같은 건 싫다. 토너먼트 디렉터들은 야닉(시너)과 카를로스(알카라스)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들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다"며 쓴소리를 내뱉었다.<br><br>즈베레프는 "예전에는 대회마다 서피스의 특색이 있어 좋아하는 대회와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대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br><br>"지금은 잔디, 하드, 클레이 어디에서나 거의 비슷한 테니스를 한다. 나는 이런 것을 안 좋아한다. 테니스는 게임 스타일이 필요하고 좀 더 다양성이 필요하다."<br><br>코트 서피스의 획일화에 대해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9월의 레이버컵 기간 중에 "코트 서피스의 스피드에 대해서는 토너먼트측이 개선해 갈 필요가 있다. 단지 빠른 코트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알카라스나 시너가 빠른 코트에서 어떻게 뛰는지를 보고 싶고, 또한 느린 코트에서도 어떻게 플레이를 해서 결과가 달라지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br><br>페더러는 이어서 "선수들의 개성이 사라진 것은 토너먼트 운영자들이 매주 볼과 코트의 속도를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선수들이 프랑스오픈도, 윔블던도, US오픈도 모두 같은 플레이 스타일로 하는 셈이다"고 덧붙였다.<br><br>코트마다 특징이 다른 것은 테니스의 재미 중 하나. 페더러는 이러한 특징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위기감의 표현이 아닐까.  <br><br>이런 지적에 대해 야닉 시너(이탈리아)는 "나와 카를로스가 코트를 만드는 게 아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적응하려고 하고 있고, 그래도 매주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느낀다. 빠른 코트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해왔다. 그저 모든 코트에 적응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탈퇴 충격 고백... “내 선택 아냐.탈퇴 계약서 강요 당했다” 10-07 다음 ESPN, 유주상 냉철평가 "산토스 펀치 조롱... 교만 대가 치렀다" 10-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