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선물로 노벨상 받은 양자역학...“이론 넘어 세상을 바꿨다” 작성일 10-07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벨 물리학상에 실험 물리학자 3명<br>거시세계에서도 양자역학 적용됨 밝혀<br>초전도체 회로 만들어 양자터널링 관측<br>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의 시작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efPkuSy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881b86eef992feb7737ee517e0076a4a1906bfcaffaf70dbc2745e268f89aa" dmcf-pid="Ued4QE7v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존 클라크 UC버클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물리학과 교수, 존 마티니스 UC산타바바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사진=노벨상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mk/20251007203002367oyfo.png" data-org-width="700" dmcf-mid="0dRV6cUl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mk/20251007203002367oyf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 존 클라크 UC버클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물리학과 교수, 존 마티니스 UC산타바바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사진=노벨상위원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b7bbae81ebe9821acfe4af4751f8e17cf18d88bfc96ec05f1de0139f973177" dmcf-pid="udJ8xDzTWt" dmcf-ptype="general">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컴퓨터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연구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이론 수준에 머물던 양자역학 현상이 거시세계에서도 일어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양자컴퓨터와 양자 센서 등 오늘날 개발되는 첨단 기술들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div> <p contents-hash="2803b5c988dc716147550f99b17bf521798fdeb938486a2c8dc264aa5bd2e205" dmcf-pid="7Ji6Mwqyy1" dmcf-ptype="general">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25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클라크 UC버클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물리학과 교수, 존 마티니스 UC산타바바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e86337b96800c719e06aff43c5ddca0001601cc30be1af362f04019c31907ad" dmcf-pid="zinPRrBWT5" dmcf-ptype="general">노벨 위원회는 “수상자들은 실험으로 양자역학적 특성이 거시적인 규모에서도 실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양자 암호학, 양자 컴퓨터, 양자 센서를 포함한 차세대 양자 기술 개발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685f3f5e0698eb5d1ffb81330623ad57d30f193a83b43ea4c4ce1463945fa9b" dmcf-pid="qVf7bnZwCZ" dmcf-ptype="general">수상자들은 1984년 전기 저항 없이 전류를 흘릴 수 있는 초전도체로 전자 회로를 만들어 양자 터널링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양자 터널링은 입자가 거대한 에너지 장벽을 순간이동 하듯이 넘어가는 물리 현상이다.</p> <p contents-hash="6ceaa4ae1279a46b41cc29c13ba96d79257cd94e9007b77985584c7e97b896be" dmcf-pid="Bf4zKL5rhX" dmcf-ptype="general">이들의 성과는 물리학에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10여 년 전, 영국의 물리학자 브라이언 조셉슨은 초전도체 사이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층을 끼워 넣어도 전류가 흐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조셉슨 접합’ 또는 ‘조셉슨 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이후 양자 실험의 기반이 됐지만, 이때까지는 미시 세계의 현상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74ec02706241867286b3bb592f9109882a9722cc6e1eebc5552cbb8565e8f187" dmcf-pid="b48q9o1mCH" dmcf-ptype="general">올해 수상자 3명은 조셉슨 효과를 거시 세계로 확장했다. 이들의 실험이 있기 전에는 학계에서도 양자 현상이 거시세계에 적용될지를 놓고 반신반의한 입장이었다.</p> <p contents-hash="256370139e3e35d89c2c54a029b40596b0f2ba4bff0ca01db8b85ef7887957ce" dmcf-pid="K86B2gtsCG" dmcf-ptype="general">수상자들은 초전도체 회로를 만들었고, 이 회로에서 양자 터널링 현상을 관측했다. 전자를 에너지 장벽에 가둔 후, 에너지 장벽 바깥의 전압을 측정했다. 양자 터널링이 없다면 전압이 측정되지 않아야 했지만, 실험에서 이들은 전압 측정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f9c319230662159688fc32f13740cc8470d3dd946e91b4cc93e98be37cd2dff7" dmcf-pid="96PbVaFOyY" dmcf-ptype="general">이는 미시 세계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던 양자역학적 현상이 거시 세계에서도 일어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양자역학이 단순 물리 이론이 아니라, 오늘날 양자컴퓨터 등 여러 첨단 기술로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셈이다.</p> <p contents-hash="88ed47ce3ccec4448559bea64edfa22cb75adc4e8f6efded176112798653a474" dmcf-pid="2PQKfN3IWW" dmcf-ptype="general">이 실험으로 말미암아 본격적인 양자 기술 개발이 시작됐고, 오늘날 IBM과 구글 등이 집중하고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로 이어졌다. 양자컴퓨터의 여러 유형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것으로 꼽히는 초전도체 양자컴퓨터는 이들의 실험과 직접적으로 이어진다.</p> <p contents-hash="f098abe2f0b57a7c6d3a6fa1d6936b7f57563abee29e783c2d6e6e9d3a9dbb55" dmcf-pid="VQx94j0CSy" dmcf-ptype="general">정연욱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양자컴퓨터 기술에 많은 사람들이 기여했지만, 그 모든 시작점이 이번 수상자들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후 연구자들은 양자역학을 응용한 기술이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다양한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p> <p contents-hash="e8ed637b486fc58dc23b268dbe9d49205a59c009b1861b5b8460738cc95c2b4e" dmcf-pid="fxM28AphvT" dmcf-ptype="general">수상자 3명은 당시 같은 연구실에 있던 스승과 제자였다. 마티니스 교수는 당시 존 클라크 교수의 연구실에서 공부하던 박사과정생이었고, 드보레 교수는 박사후연구원이었다.</p> <p contents-hash="612666df91b89afc9c5b96858ba307eb77ed179384a3c43fe5121d5bf1e0c93e" dmcf-pid="4ed4QE7vhv" dmcf-ptype="general">올해가 양자역학 100주년인 만큼, 이번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더욱 뜻깊다. 양자역학의 주요 이론이 나온 지 100주년을 기념해 유엔은 올해를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탄생 100년이 지나, 양자역학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p> <p contents-hash="a7dfb2e9e50812ef3eb532c7fcac389de8b57b10b816d21f2e46f113d9e44cf5" dmcf-pid="8dJ8xDzTTS" dmcf-ptype="general">올해 수상자들은 학계에서도 수상에 전혀 이견이 없는 인물로 꼽힌다. 정 교수는 “언제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을 인물”이라며 “노벨상위원회가 올해 양자 100주년을 염두에 놓고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골마을 이장우2' 이장우, 300평 순무 밭 맡았다 [TV나우] 10-07 다음 변상일 9단, 167수 불계승으로 슈퍼컵 정상...'팀 이창호' 레전드 매치 제패 10-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