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매력 종합선물세트를 다 보여줄지니 작성일 10-08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h521nbIl"> <div contents-hash="cc76655bcbb978cbb03608731a37878c9c8a3cc978ebf51fda19c0011c823d9a" dmcf-pid="XWl1VtLKEh"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권구현(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0f5b7538eaf5c01e5546eaaaea0d0baee05bc9eb13dc9cacb26f649f19a5be" dmcf-pid="ZYStfFo9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0033ognh.jpg" data-org-width="600" dmcf-mid="yOnNSj0C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0033og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296c589de05e34105eee575b58c7002f7b0709f13cce90e6cda330e6bb9e634" dmcf-pid="5GvF43g2rI" dmcf-ptype="general"> <p>배우 김우빈이 그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며 결국 이루어냈다.</p> </div> <p contents-hash="035b43f1ab4d7fbba0baa5ee551c1abac0d9c51744613d2de7312bbd275cd4be" dmcf-pid="1ODTuyQ0OO" dmcf-ptype="general">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무려 김은숙 작가를 필두로 이병헌, 안길호 감독, 그리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조합이다.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를 겨냥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가진 기대치를 가늠할 수 있다. 공개와 함께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p> <p contents-hash="6edbbfe800bc24688cccfd7db9c30d77a6a5e62b76d78efc7428442597c0316a" dmcf-pid="tIwy7Wxpws" dmcf-ptype="general">그런데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불호"를 표방하는 시청자에게서 주로 "유치하다"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김은숙의 로코 월드는 늘 그랬다. "나 너 좋아하냐"라는 비문학 대사마저 유행어로 만들었고, 입에 묻은 우유 거품도 레전드 키스신으로 승화시켰다. 즉, 김은숙 작가의 작법에는 언제나 유치한 구석이 있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았다. 지금 나오는 불호의 유치함은 김은숙 작가의 원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다.</p> <div contents-hash="7efd1a689b4dcdfb6fe2959a14f1b1a3dd165709bbfe751634f501ccb616b400" dmcf-pid="FCrWzYMUEm" dmcf-ptype="general"> <p>하여 공개 전부터 잡음을 야기했던 연출 교체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작품 전반과 후반의 색채가 확연히 다른 것도 같은 이유로 분석된다. 작품 초반을 주무르는 랩처럼 라임을 짜 맞춘 빠른 대사, 디즈니 '알라딘' 속 '지니'만큼이나 방정 맞은 동선과 리듬, 아재개그처럼 노렸음에도 타율이 저조한 웃음 코드까지, 총체적 난국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배를 사막이 아닌 산으로 이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6b3cbff0d55a87e06bac5717af5ba550995e1fa5c69a590d7f3b0077d5319a" dmcf-pid="3hmYqGRu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1283gojl.jpg" data-org-width="600" dmcf-mid="WogcykuS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1283go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0e5a31f2efd89c45c2ba1ca6893aac3c47e6e95ed6a6c97bcf96a35f9c11dee" dmcf-pid="0lsGBHe7Dw" dmcf-ptype="general"> <p>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이루어질지니'는 초반의 문제를 빠르게 수습한다. 웃기려고 애를 쓰는 코미디에서 사랑을 꽃피우는 로맨스로 선회한다. 그 방향키를 잡은 건 김우빈이다. 사실 시작부터 김우빈에게 주어진 책임과 숙제가 많았던 작품이다. '다 이루어질지니'의 골자는 '이블리스'와 '기가영'의 로맨스다. 그런데 기가영은 감정이 결여된 사이코패스, 결국 이 로맨스를 지휘하는 건 이블리스가 될 수밖에 없었다. </p> </div> <p contents-hash="c638264410347eb9444c405a5d991dbd7b9ca850c94db25b11c5f3b0900f7ed6" dmcf-pid="pSOHbXdzDD" dmcf-ptype="general">작가와 배우가 서로를 신뢰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누가 봐도 참으로 귀한 인연이다. 김우빈과 김은숙 작가의 시작은 12년 전 SBS '신사의 품격'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우빈이 신인 배우로서 장편에 조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던 작품이다. 주인공 아들의 동급생이자, 주인공 여자친구의 제자인 '김동현'이라는 역할이었다. 다소 불량하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p> <div contents-hash="2de7c1b6b746b57f0c74933c10a3b498990257e8db86fff5c4e2e339ab67f378" dmcf-pid="UvIXKZJqmE" dmcf-ptype="general"> <p>김은숙 작가 역시 김우빈의 가능성을 점 찍었다. 김은숙 작가는 이듬해 SBS '상속자들'을 통해 김우빈을 스타덤에 올렸다.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사이에 서있는 '최영도'를 통해 츤데레의 매력을 뽐냈다. 큰 키에 카리스마 있는 얼굴, 이를 받쳐주는 연기력까지, 김우빈은 일약 기대주로 발돋움 했다. 그리고 그때의 떠오르던 샛별은 이제와 캐스팅 0티어의 톱 배우가 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06f7b4045111daeec7a11ef86a742948039fb65b8fd56d3eb38aed474877f0" dmcf-pid="uTCZ95iB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 이루어질니' 김우빈(왼쪽),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2541tqsh.jpg" data-org-width="600" dmcf-mid="YhK4a8hL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2541tq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 이루어질니' 김우빈(왼쪽),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ab017dae996e1d4e9a6c2082272241dd87abeb6b5e1820e6bc8e52b30c2b7d" dmcf-pid="73ZqeBDxIc" dmcf-ptype="general"> <p>결코 편히 이룬 결과가 아니다. 실력이 있다 하여 스타가 될 수 있는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재능, 노력, 운, 인연들이 하나로 엮여야 가능한 일이다. 작은 실수 혹은 무관심에 사라져간 수많은 별들을 봐왔다. 심지어 김우빈에겐 병마와 싸우느라 작품과 그리고 대중들과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둔 시간도 있었다. 건강히 복귀해 그 기간을 소회하는 현재가 그저 감사할 정도로 큰 시련이었을 터다. </p> </div> <p contents-hash="6d8cb9525816eccbe73425667d5b3cd607c95a5d4f9a64aab9e102a7712e68cf" dmcf-pid="z05BdbwMrA"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영화 '외계+인'으로 작품에 복귀한 후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를 쌓아가는 김우빈이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지금까지와 다른 결의 연기를 보여줬고, '어쩌다 사장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등 예능을 통해 대중과 스킨십도 시도했다. 비주얼이 앞서 있던 배우에서 이젠 다른 매력까지 포용하는 진짜 배우로 거듭났다. 그리고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멋짐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p> <div contents-hash="5776e9985ab00bdd18875fba2b24b7be7f7bf208f2f89acdf42dc189d8c0ce43" dmcf-pid="qp1bJKrRDj" dmcf-ptype="general"> <p>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이뤄진 12년 만의 재회는 여러모로 의미 깊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표 로코 월드를 향한 회귀이자 넷플릭스의 위에 세우는 새로운 로코 월드다. '미스터 선샤인', '더 글로리'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이 시점에서 이뤄지는 근본으로의 복귀다. 그리고 그 여정엔 김우빈이 함께였다. 한 번 작업한 주연 배우와 재회하는 법이 드문 김은숙 작가이기에 더욱 빛이 나는 선택이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97707142abf405055e1500629f0f49828b974f3ded1da81e0674a79902f1c2" dmcf-pid="BUtKi9me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3788tnlb.jpg" data-org-width="600" dmcf-mid="GIrWzYMU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IZE/20251008083143788tn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b3599e5a1785ab61325554360c62fbe54566bbcdd340e7c67365787dad2f946" dmcf-pid="buF9n2sdOa" dmcf-ptype="general"> <p>그렇게 김은숙 작가는 김우빈을 위해 '이블리스'라는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이블리스가 초능력을 발휘한다면, 김우빈은 그간 쌓아왔던 연기력으로 이 선물에 화답한다. 현실과 CG를 넘나드는 액션을 비롯해 대사, 표정, 슬랩스틱을 아우르는 코미디, 그리고 983년의 간극을 넘나드는 감정 표현 등, 선을 넘은 듯한 장발부터 말쑥한 댄디컷에 이르는 이블리스의 헤어 스타일처럼 김우빈은 폭 넓은 연기를 마음껏 과시한다.</p> </div> <p contents-hash="8a83e578b076fef247122f72d968ca6bbd6cbab06b8910a8b9f93375ca1c6d06" dmcf-pid="K732LVOJOg" dmcf-ptype="general">결국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역량을 발휘했다. 늘 그러했듯 김은숙 작가와 함께 다시 한번 배우 인생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마주했다. 이번엔 정말 그럴 듯 하게,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자칫 큰일 날 수 있었던 작품 전체를 훌륭히 살려냈다. 깜찍했던 신인 배우에서, 이제 막 스타덤에 올랐던 스타로, 그리고 이젠 작품 하나를 능히 책임질 수 있는 무게 있는 배우가 됐음을 김은숙 작가에게 증명해냈다.</p> <p contents-hash="4d4bb869df7664452c11d8eed3f3a441fc32924660888e817854ebf0a274801b" dmcf-pid="9z0VofIiDo" dmcf-ptype="general">이제 막 신작을 공개한 김우빈이지만 그의 발걸음은 이미 다음 단계를 향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드라마 '기프트'가 그의 차기작이다. 내년 초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분한다하니, 이번 작품 역시 그의 필모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 잡을 수 없이 변화무쌍한 장르 선택은 그가 배우로서 바라보는 미래가 단순하지 않다는 방증일 터, 과연 김우빈이 어디까지 자신의 연기 세계를 확장할지, 그것을 바라보는 재미가 늘 흥미진진할 따름이다.</p> <p contents-hash="5b18b114a37e1966595c60e0ca2281a773211e6cac6c4797584c8a009cf54ac8" dmcf-pid="2qpfg4CnOL" dmcf-ptype="general">권구현(칼럼니스트)<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흥행 늘 목말라…나도 잠재적 고용불안 상태"(종합) 10-08 다음 '전국투어' 임영웅, 유튜브 구독자 174만 명 돌파…역시 히어로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