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가 자꾸만 커지는 이유 [핵잼 사이언스] 작성일 10-08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pYjVtsli"> <p contents-hash="9393c24f81c196ce23f4d2b27f8b3d8042433322e2c62af7e6a7a57a39e0b71f" dmcf-pid="YBUGAfFOWJ"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c161f34af97fce26922ad59d268c5e46400692926c64539b0cb2094f68ecac" dmcf-pid="GBUGAfFO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 출처 Pauline Kindle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eoul/20251008114047418hjrx.jpg" data-org-width="500" dmcf-mid="yjoPtrJq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eoul/20251008114047418hj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 출처 Pauline Kindle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2a1365a71118073af745bbbe9b83196c74a19db2a125d380d9cc1c697af479" dmcf-pid="HbuHc43Ile" dmcf-ptype="general">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로 불린다. 아마존강 유역에 있는 거대한 열대우림에서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f3bfb82fa7ddb95949b3a9213308cc90a06c47b153e77ead45e067143c2345d" dmcf-pid="XK7Xk80CvR" dmcf-ptype="general">고온 다습한 기후와 강한 햇빛 덕분에 이곳의 식물들은 지구상 어느 장소보다 활발하게 광합성을 한다. 수십 미터 위로 치솟은 거대한 나무가 바이오매스 형태로 저장하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상당하다.</p> <p contents-hash="aff2d9a7f7375e3dc23d042fbc80b7f1d858ad86a927a0909a068c8e220a340f" dmcf-pid="Z9zZE6phWM"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마존은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열대우림의 15% 정도는 사라진 상태인데, 상당수는 가축을 위한 방목장과 대두 같은 작물 재배를 위한 농경지로 바뀐 상태다.</p> <p contents-hash="e8fa4f5900cfa31a2a06e47389322137d7e48a3388a7c7e73a2dd0c35e79816d" dmcf-pid="52q5DPUlTx" dmcf-ptype="general">그리고 추가로 17% 정도가 벌목으로 인해 기능이 훼손된 상태다. 이는 아마존만의 생태계 파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고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해 지구 생태계 전체에 재앙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p> <p contents-hash="2e3d418e900bfdd8972140b22d46027e987cef129a274916e74980bdeb45922c" dmcf-pid="1VB1wQuSlQ" dmcf-ptype="general">케임브리지 대학의 아드리아네 아스퀴벨-뮬버트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과학자 팀은 30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측정한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들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129af183463701fdb4d30669c5c3f86690297e502e1d95a1c876b656321d480" dmcf-pid="tfbtrx7vSP" dmcf-ptype="general">100명에 가까운 연구자들이 188개의 관측 지점에서 30년간 나무의 성장률을 측정한 결과 아마존의 평균 나무 크기는 10년마다 3.2%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774f06bc6f89614e485754e9c3a218a7d85677acd28be8ae54ce8c41926f680" dmcf-pid="F4KFmMzTT6" dmcf-ptype="general">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증가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에는 280ppm 정도였으나 2024년에는 평균 422.8ppm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2d0a0937c93df442c7e50d943b0ee9cec93358352724abadbcf889aca63649db" dmcf-pid="3893sRqyy8"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1.5도 가까이 상승했지만, 대신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공급은 더 쉬워졌다. 덕분에 나무가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나무의 평균 크기도 커진 셈이다. 더 커진 나무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때문에 이는 지구 온난화를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bacc8862a1149e7e5473e04068a90940765f12dda459fa93ef433bfc270d5c84" dmcf-pid="0620OeBWy4" dmcf-ptype="general">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연구에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중 하나인 영국 리즈 대학의 올리버 필립 교수는 벌목과 산림 파괴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다. 나무 자체를 많이 벌목하고 산림을 농지나 방목지로 개간하는 상황에서는 나무의 성장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281927e6c07518df608d4cc13130c62451e70cf5fd644a4201f0b4e8d258017" dmcf-pid="psEizSj4yf" dmcf-ptype="general">우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지 않는 이상 아마존 열대우림 역시 우리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p> <p contents-hash="e56a906b0d4242d821356163a1aad2743209347f2acbb6f5706d16c35bbeaecc" dmcf-pid="UODnqvA8hV" dmcf-ptype="general">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우식, 후계자 포스 발산한 수트핏…첫 출근에도 '여유 가득' ('우주메리미') 10-08 다음 국립어린이과학관, 전시사업 부실 관리에 어린이 안전사고까지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