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패→4위 도약' 김포FC, 박동진 영입 효과 확실하네 작성일 10-08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2] 김포, 충북 청주 0-2 제압... PO 진출 가능성↑</strong>청주 원정에서 완승을 챙긴 김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혈한 박동진 영입 효과를 제대로 체감하고 있다.<br><br>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7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서 김길식 감독의 충북청주FC에 0-2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김포는 13승 12무 8패 승점 51점 4위에, 청주는 6승 9무 18패 승점 27점 13위에 자리했다.<br><br>경기는 빠르게 김포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플라나가 쇄도하던 윤재운에 넘겼고,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완성했다. 기세를 이어 전반 13분에는 조성준의 헤더 패스를 받은 박동진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쐐기 득점을 만들었다. 2번 연속 실점을 허용한 청주도 페드로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br><br>후반에도 비슷했다. 청주가 흐름을 주도하는 그림이었으나 되려 김포의 역습에 흔들렸고, 후반 막판에는 베테랑 윤석영이 불필요한 반칙을 저지르며 자멸하는 그림이 나왔다. 결국 김포는 이런 분위기를 잘 살리며 승점 3점을 쟁취했다.<br><br><strong>'최근 5G서 4골 폭발' </strong><br><br>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김포, 최근 이 선수의 활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박동진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포는 제주에서 입지를 잃은 박동진을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1994년생으로 광주-서울-부산-경남-제주를 거치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어렸을 때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특급 자원이었다. 또 2019시즌 서울 시절에는 최용수 감독의 지휘 아래 수비수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화에 성공, 전환점을 맞기도 했다.<br><br>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자원을 손에 넣은 김포였지만, 의문 부호는 따라왔다. 최근 3시즌 간 13골 3도움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입단 데뷔전이었던 18라운드 인천전 종료 후에는 상대 코치와 팬들과의 부적절한 마찰로 인해 큰 물의를 빚기도 했다.<br><br>이렇게 초기에는 부정적으로 평가됐던 박동진이었지만, 오로지 실력 하나로 이 허물을 벗어 던지고 있다. 19라운드 부산전에서 도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안산(1골)-청주(1골 1도움)를 상대로 연속해서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이후 화성-성남-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전남 드래곤즈-천안-경남을 상대로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지만, 최근 다시 폭발한 모습이다.<br><br>지난달 9월 20일, 열린 30라운드 선두 인천 원정 경기서는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직전 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서도 선제골을 기록, 귀중한 승점 1점을 선물했다. 기세를 이어 이번 청주 원정에서도 확실한 실력을 선보였다. 3-5-2 체제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한 박동진은 시종일관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br><br>수비수 출신다운 강력한 압박 능력과 포스트 플레이를 선보였고, 때에 따라서는 본인의 주특기인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 장면도 연출했다. 전반 초반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인 박동진은 전반 13분에는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팀에 쐐기 득점을 선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19분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br><br>또 전반 41분 상대 수비 견제를 뚫어내고 헤더를 시도하기도 했고, 후반 28분에는 역습을 시도하며 청주 수비진에 균열을 가져오기도 했다. 총 86분간 경기장을 누빈 박동진은 패스 성공률 76%, 공중 경합 1회 성공, 볼 획득 3회, 피파울 3회로 본인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고, 경기 후에는 MVP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br><br>이런 활약에 김포 고정운 감독도 경기 후 "동진은 묵묵히 위치에서 역할 많이 해주고 있다. 우리 팀에선 그래도 연봉도 많이 받는 선수다. 그 정도의 역할은 해줘야 한다. 요구하는 부분이 많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조금 더 본인을 내려놓으면 더 좋은 결과물 나온다. 계속 미팅하고 있다. 나와 팀을 믿고 고참답게 열심히 해주고 있다. '복덩인'인 건 맞다. 루이스가 없는 자리에서도 포인트 올려주고 있다"라며 칭찬했다.<br><br>최근 주포 루이스(11골 1도움)가 이탈한 상황 속 박동진은 최근 5경기서 무려 4골을 몰아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득점력도 반갑지만, 플레이오프 단계로 올라가게 되면 활용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3백 위치 어느 자리든 소화할 수 있고, 유사시에는 윙백도 나설 수 있다.<br><br>한편, 김포는 휴식 후 오는 11일 홈에서 7위 서울 이랜드와 리그 34라운드 일전을 치르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씨름 괴물' 김민재, 추석장사대회 2년 연속 꽃가마 10-08 다음 "사랑한데이"…배정남, 먼저 떠난 '딸내미' 사진으로 추억 [RE:스타]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