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1차 월드투어 10일 개막…한국, 올림픽 전 종목 쿼터 노린다 작성일 10-08 7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차 대회 진행<br>올 시즌 월드투어, 2026 밀라노 올림픽 앞둔 예선 성격<br>최민정·김길리·임종언·황대헌 주축…전 종목 쿼터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08/NISI20250317_0020734833_web_20250317000744_20251008183112481.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AP/뉴시스] 최민정이 16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최민정은 2분27초136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25.03.17.</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시즌이 다가왔다. 한국 쇼트트랙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예선전에 들어간다.<br><br>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br><br>매년 열리는 월드투어 대회지만, 올 시즌은 그 의미가 더 크다.<br><br>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각국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 쿼터를 배분하는 예선을 겸해 열린다.<br><br>이번 시즌엔 4년에 한 번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포함된 만큼,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기존 6개 대회에서 4개로 축소돼 열린다.<br><br>1차 대회를 마친 뒤 오는 17일부터 같은 곳에서 2차 대회가 열리고, 11월 말에 폴란드 그단스크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각각 쇼트트랙 월드투어 3, 4차 대회가 펼쳐진다.<br><br>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의 각국 출전권은 올 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4번의 대회 중 가장 성적이 안 좋은 1개 대회를 제외한 3개 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국가에 출전권을 부여한다.<br><br>개인 종목인 남녀 500m, 1000m, 1500m엔 국가별로 최대 3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br><br>올림픽 최대 쿼터 수, 즉 각 종목 총 참가 선수가 500m와 1000m는 32명, 1500m는 36명인 만큼, 월드투어 4차 대회를 마친 뒤 각 종목에서 3명의 한국 선수가 해당 순위 안에 들어야 전 종목에 걸린 모든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br><br>단체 종목인 남녀 계주에선 상위 8개국이, 혼성 계주에선 상위 12개 국가가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08/NISI20250209_0020688909_web_20250209124719_20251008183112484.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과 은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em></span><br><br>대한민국 쇼트트랙은 전 종목 쿼터 획득을 노린다.<br><br>여자 대표팀에선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로 꼽히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초대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 김길리(성남시청)가 필두로 나선다.<br><br>한 시즌 휴식을 취하고 지난해 대표팀에 복귀한 최민정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기량을 자랑하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br><br>이어 그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500m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투어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br><br>무서운 성장세를 그리며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거듭난 김길리도 최민정과 쌍두마차를 이뤄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메달 행진을 이끌고자 한다.<br><br>이와 동시에 베테랑 노도희(화성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 등도 올림픽 쿼터 획득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08/NISI20250407_0020763279_web_20250407145150_2025100818311248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500m 결승, 임종언(보, 노원고)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4.07. kgb@newsis.com</em></span><br><br>남자 대표팀에선 올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고교생 신예 임종언(노원고)을 주목해야 한다.<br><br>걸출한 선배들을 제치고 선발전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임종언은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br><br>성인 무대 경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동시에 그의 실력이 베일에 싸였다는 점은 강점으로 작용한다.<br><br>돌아온 황대헌(강원도청)과 함께 신동민(고려대),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 등 새 얼굴들이 대거 승선한 남자 대표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br><br>한국 쇼트트랙이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올림픽 전 종목 쿼터 획득은 보장할 수 없다.<br><br>앞서 남자 에이스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대표팀 전력이 약했던 2014 소치 올림픽 당시 한국은 남자 500m와 1000m에서 두 장의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녀 500m 출전권 한 장씩을 놓쳤다.<br><br>시즌 개막을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두 명이 공금처리 문제로 징계를 받아 자리를 비우는 등 잡음도 일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08/NISI20250315_0000182973_web_20250315164320_20251008183112490.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AP/뉴시스]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가운데)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은메달(왼쪽)은 스테인 데스멋(벨기에), 동메달은 리우 샤오앙(중국)이 차지했다. 2025.03.15.</em></span><br><br>유럽과 미국 선수들의 급성장한 기량도 위협적이다.<br><br>남자부에선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윌리엄 단지누와 스티븐 뒤부아(캐나다),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 판트 바우트 옌스(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하다.<br><br>여자 선수 중에는 지난해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를 비롯해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하너 데스멋(벨기에) 등이 올림픽 메달권 후보로 거론된다.<br><br>이탈리아의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는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암 투병' 중에도 故전유성 면회갔다 "성경책 전달했지만 호흡 가빠 못 봤다고" 10-08 다음 '직장 원수→육아 동지' 전성우, 박진주와 '돌싱 케미' 예고 ('내 딸 친구의 엄마')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