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뒤엔 로봇이 인간과 함께 생활할 것” 작성일 10-09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질리티 로보틱스 허스트 창업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1P3j21mYk"> <p contents-hash="dd452b975cbc3d77ab6aaa8da2c24bd9f8f1017f0f3ab47368e27506ea0b30a8" dmcf-pid="2tQ0AVtsGc" dmcf-ptype="general">“우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이미 공장에서 물건을 나르고 있습니다. 25년 뒤 로봇은 인간의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생활할 것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fbacb993e7c2f914000a5dfa28138844d35eb17829bb0bab6bbacdf8a5220d" dmcf-pid="VFxpcfFO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20251009010349779smgl.jpg" data-org-width="236" dmcf-mid="bWMUk43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20251009010349779sm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b0fca82f10a3951d9f18dbb3f6e278ab534d452eafb95bd79d3cc33a8754b3e" dmcf-pid="f3MUk43I1j" dmcf-ptype="general">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로보틱스(Agility Robotics)의 조너선 허스트 공동 창업자 겸 최고로봇책임자(CRO)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본지 인터뷰에서 “로봇에 맞게 환경을 설계할 필요 없이, 우리가 사는 공간이 그대로 로봇과 공존하는 환경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에게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했다. 어질리티는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한 기업이다. 어질리티의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Digit)’은 지난해 6월부터 미국 물류 기업 GXO 창고에서 상품 상자를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허스트 CRO는 오리건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5년 어질리티를 창업했다.</p> <p contents-hash="b471b25adccc5e90fcb0d20cf8041230b03c9e059f39a1122e4562ff8198a0dc" dmcf-pid="40RuE80CYN" dmcf-ptype="general">허스트 CRO는 로봇 산업의 발전을 3단계로 구분했다. 1단계는 1960년대 공장에 투입된 산업용 로봇 팔, 2단계는 2000년대 물류 공장이나 창고에 들어선 자율 주행 운반 로봇이다. 1~2단계 로봇은 로봇에 맞춰 설계된 환경에서만 작동할 수 있다면, 3단계인 ‘인간 중심(human-centric)’ 로봇은 사람이 사는 환경 속에서 작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허스트 CRO는 “중요한 것은 사람처럼 보이는 로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공간에서 사람을 위해 유용한 일을 하는 로봇”이라며 “로봇이 이제는 실험실이나 공장 한구석에만 있지 않고, 인간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통합하는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f746554a6a44924eaa8c13240389459de7849aa582d65b246f01703f6abb02" dmcf-pid="8pe7D6ph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가하는 테슬라 로봇…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20251009010351030wagg.jpg" data-org-width="1250" dmcf-mid="KdKGJuyj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20251009010351030wa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가하는 테슬라 로봇…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요가 동작을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539bc04d58c7dd0410d502da74ee1d7945cd749da8b8da3b0ad9bb778a73c8" dmcf-pid="6UdzwPUl1g" dmcf-ptype="general">어질리티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휴머노이드 ‘디짓 V5’를 개발하고 있다. 10분 내로 완충돼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고, 손 도구를 교체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디짓 V5는 인간 감지 센서를 여러 개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허스트 CRO는 말했다. 그는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은 반드시 보호 울타리(work cell) 안에서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디짓 V5는 별도 격리 공간 없이도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첫 로봇이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16e05dec498324d7e8db2eb611745278a374975be012d3093cf405ef5ce2f8f" dmcf-pid="PE5r9WEQto" dmcf-ptype="general">최근 중국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로봇 시장 점유율을 키우는 데 대해 허스트 CRO는 “중국 기업은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굉장히 빠르게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본격적인 제품화 단계까지 간 경우는 많지 않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겠지만, 서구 시장에서는 (보안 등) 신뢰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의 로봇 수요가 있는 만큼 결국 중국과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용 휴머노이드는 흥미로웠지만 상용화·규모화 단계는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8338f888dd3101e0afac240da02c3a50450b5ee87a357a7a9f842c1ce80b885" dmcf-pid="QD1m2YDxZL" dmcf-ptype="general">허스트 CRO는 “휴머노이드가 가정에 들어오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했다. 휴머노이드의 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고, 아직은 균형 잡는 기술이 미흡해 낙상 위험도 있다. 사실상 관련 규제가 없는 것도 문제점이다. 허스트 CRO는 “인간 중심 로봇이 가정용 로봇의 첫발이 되겠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며 “상업·산업 현장에서 충분한 실전 경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뒤에야 가정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감각까지 익히는 뇌 개발… 中은 훈련용 ‘로봇 선수촌’ 만들어 10-09 다음 박찬욱, 망한 감독 시절 영화 평론→비디오 가게로 생계 “가난해도 기품”(뉴올드보이)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