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 중국 상하이…골프·테니스 대회 진행에도 차질 작성일 10-09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9/PAP20251008004101009_P4_20251009083212685.jpg" alt="" /><em class="img_desc">더위에 힘들어하는 조코비치(왼쪽)<br>[AP=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와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 기온이 너무 높아 출전하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br><br> 상하이에서는 1일부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919만6천달러)가 열리고 있고, 9일부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가 막을 올린다. <br><br> 먼저 골프 대회는 높은 기온으로 그린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9일 "앞으로 한 달간 LPGA 투어 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데, 불행히도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의 그린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br><br> 이 매체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캐디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을 보면 그린이 갈색으로 얼룩덜룩한 상태"라며 "마치 주말에 많은 사람이 밟고 지나간 관리가 부실한 골프장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9/AKR20251009014700007_02_i_P4_20251009083212689.jpg" alt="" /><em class="img_desc">매슈 갤러웨이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그린 상태. <br>[갤러웨이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때 미셸 위 웨스트(미국)의 캐디였던 매슈 갤러웨이 역시 소셜 미디어에 "이번 주 상하이 대회에서 선수들의 퍼트 관련 통계는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br><br> 골프다이제스트는 "그린 표면은 프로 대회를 열기에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며 "대회가 진행될수록 그린 상태가 주요 논쟁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br><br> LPGA 투어는 "코스 상태를 잘 알고 있다"며 "더위에도 대회장과 토너먼트 팀이 이번 주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으며, 이번 주 내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코스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09/PAF20251007235101009_P4_20251009083212695.jpg" alt="" /><em class="img_desc">1회전 기권 후 코트를 떠나는 라두카누(빨간색 가방)<br>[AFP=연합뉴스]</em></span><br><br> 테니스 대회는 코트 바닥 상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활동이 골프에 비해 더 격렬한 만큼 선수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br><br> AFP통신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구토 증세를 보였고,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신발에서 땀이 쏟아질 정도"라며 "홀게르 루네(덴마크)는 '선수가 코트 위에서 죽기를 원하느냐'고 말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br><br> 상하이 기온은 30도를 넘고 있으며 습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높아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른 상태다. <br><br> 상하이에서 약 850㎞ 떨어진 우한에서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이 열리고 있으며 이곳 역시 극심한 더위로 지난 6일 야외코트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br><br> 이 대회에 출전한 에마 라두카누(영국)와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는 현기증 증세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칩 '큰손' 오픈AI 덕에 삼성·SK HBM 확장 기회 열려 10-09 다음 전희수,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7㎏급 16위…리브스는 세계新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