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벨상] 물 한 방울 아끼던 팔레스타인 난민 소년, 인류의 물 문제를 풀다 작성일 10-09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마르 야기 UC버클리 교수, 노벨 화학상 수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xT1HrRN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a474e1c06e178c6181e5ffaf1e5b8215658e9fe1a246a28d4b3f9eac881924" dmcf-pid="8uMytXme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마르 M. 야기(Omar M. Yaghi)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 기타가와 스스무(Susumu Kitagawa)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Richard Robson) 호주 멜버른대 교수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biz/20251009150749052pies.jpg" data-org-width="4500" dmcf-mid="VN8hHykP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biz/20251009150749052pi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마르 M. 야기(Omar M. Yaghi)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 기타가와 스스무(Susumu Kitagawa)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Richard Robson) 호주 멜버른대 교수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9387c966468a53e6564a0e816c692f797e40568a5d18e5c92dd6a7935c186c" dmcf-pid="67RWFZsd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biz/20251009150749350eonm.png" data-org-width="1232" dmcf-mid="faHeNLVZ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chosunbiz/20251009150749350eonm.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091a739c30a26c9d41170eb673efea7a3db473f6b89b2a58a0169a9560eff9" dmcf-pid="PzeY35OJke" dmcf-ptype="general">팔레스타인 난민 가정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한 과학자가 공기 중 수분을 식수로 바꾸는 기술로 올해 노벨 화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깨끗한 물 한 방울이 귀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으로 이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79519d50d0eeb355e4c066c3e479ef5052abb12534187595308170ed35ee3a76" dmcf-pid="QqdG01IiAR" dmcf-ptype="general">8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화학자들이 개발한 수만 종의 금속-유기 골격체(MOF) 중 일부가 탄소 포집과 물 부족 해결 같은 인류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며 오마르 M. 야기(Omar M. Yaghi)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 기타가와 스스무(Susumu Kitagawa)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Richard Robson) 호주 멜버른대 교수를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p> <p contents-hash="349e1d060f683c229d6c76dffd1e0c7db7b5a4c70533e8eef83b0dbe641221a7" dmcf-pid="xBJHptCncM" dmcf-ptype="general">MOF는 금속 이온과 유기 분자가 결합해 미세한 구멍을 형성하는 물질로, 일종의 금속 스펀지라고 할 수 있다. 겉으로는 작은 가루 한 줌이지만, 그 내부에는 축구장의 수십 배에 달하는 표면적을 가진 공간이 있어 특정 화학물질을 선택적으로 흡착하거나 저장한다. 이 특성을 기반으로 대기에서 물을 뽑아내거나, 이산화탄소 포집, 유해 물질 제거 등에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e01678c1c64ac0a4fa0ecc103bb77d8293496ee1ffc5109c2abe581022e1db17" dmcf-pid="ywXdjof5gx" dmcf-ptype="general">특히 야기 교수는 극도로 안정적이고 구조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MOF를 개발했다. 이어 MOF의 미세 구조를 이용해 상대습도 10% 이하의 사막에서도 대기 중 수분을 식수로 만드는 장치를 개발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이 장치는 사막이나 재난 지역처럼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어 대체 자원 확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cee6e7c884f0bac37e88bfe0888a7bfb9950e80b6057b725cfc6ab71b0415328" dmcf-pid="WrZJAg41jQ" dmcf-ptype="general">그의 연구는 개인적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 팔레스타인 내전으로 실향한 부모 팀에서 성장한 야기 교수는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키우던 소와 한 방을 쓰며 자랐다”며 “그 당시에는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정말 귀중했다. 어떤 날은 일주일에 두어 시간밖에 쓸 수 없는 물을 얻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밸브를 열어야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9c860892680528798b886ffa96679f3445e08161fb7d0bba315522696fb399" dmcf-pid="Y7RWFZsdjP" dmcf-ptype="general">야기 교수는 15세 때 미국으로 이주해 뉴욕주립대 올버니에서 학부를 마치고 일리노이대 어배나-샴페인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애리조나대, 미시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를 거쳐 UC버클리에서 연구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약 3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논문 인용 횟수는 25만 회를 넘는다.</p> <p contents-hash="627e27a10abcfa7d3bdba7b34d4bfeb64fddc7d145b513fb03b47657d3813db0" dmcf-pid="GzeY35OJa6" dmcf-ptype="general">리치 라이언스(Rich Lyons) UC버클리 총장은 “야기 교수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미국 이야기이며, 또 하나의 아메리칸드림”이라며 “그가 이뤄낸 성취는 오랜 노력과 헌신, 그리고 창의성의 결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HqdG01Iic8"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영·선미·예린, 여자의 변신은 무죄!…파격 변신한 ★ [리-마인드] 10-09 다음 [김영욱의 테크&가젯]명절 잔소리 안들리네…역대급 ANC 자랑하는 ‘에어팟 프로 3’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