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전원주, 고급 호텔 이용 "이젠 나를 위해 쓸 것"→유언장 고민 [종합] 작성일 10-09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5n5TCg2C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90f455f2e6723206f8c2229e4b7b1e8e5ffdc833791d380d9ba43f90dfd4ab" dmcf-pid="t1L1yhaV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sportstoday/20251009223452704dkgr.jpg" data-org-width="600" dmcf-mid="ZmL1yhaV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sportstoday/20251009223452704dk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a1a6c2ddcebb7dbb614e91f194a0d90b4b02b0834e8cbb911407bb1d08a72c" dmcf-pid="FtotWlNfT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언장을 고민했다.</p> <p contents-hash="5b3f31d7b0251ffcd85f632590cde2e933e6b95986d825210d1f287e4413bc04" dmcf-pid="3FgFYSj4CA"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데뷔 62년 차 전원주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89b57a8f65874062de24fb2feb8d70da262eeb260213b1f6ded7ca83d54e79a" dmcf-pid="03a3GvA8hj" dmcf-ptype="general">전원주는 지방 콘서트를 위해 가는 길에 옥수수를 한 알씩 따서 먹었다. 그는 "오래 씹는다. 미운 사람을 생각하고 씹으면 된다"며 "계속 씹으면 소화도 잘 되고 위장도 튼튼하다"고 건강 습관을 공개했다. 87세 나이에도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는 비결이었다.</p> <p contents-hash="505037514d171be47eadcb5b9f49eb4818ece78e9b09395f708c5adfd3e300d7" dmcf-pid="p0N0HTc6TN" dmcf-ptype="general">그런 전원주에게 주변에서 건강 걱정이 이어졌다. 그 이유는 최근 방송에서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되며 건강이상설이 퍼져서였다. 하지만 여전히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원주는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에게 "앙코르가 안 나오면 집에 가서 내가 잠을 못 잔다. 구순이 내일모레인데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숫자에 불과하다. 지금도 멋있는 남자를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한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p> <p contents-hash="17b214fb3eaba415fff5d8b3f772c09bdd57a8b06dcb2caaf15aaf6aab3b5fb3" dmcf-pid="UjpjJx7vCa" dmcf-ptype="general">그는 "노래할 때가 제일 좋다. 노래가 우리 인생의 활력소다"라며 "늦게라도 하니까 얼마나 좋냐. 반응이 좋으니까 기운이 막 나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212b58e5cbe811c5037779e327ce7dc68570333ceabd282704b6603936f41c3" dmcf-pid="uAUAiMzTyg" dmcf-ptype="general">공연을 마친 전원주는 집이 아닌 고급 호텔로 향했다. 그 이유에 대해 "집에 들어가야 뭐해. 썩어빠진 집구석에 들어가기 싫다. 이런 데서 호강하고 싶다. 나이를 먹으니까 (돈 앞에서) 벌벌 떠는 것도 잠깐이다. 쓰던 돈도 다 못 쓰고. 남들은 펑펑 쓰는데 밤낮으로 돈 세다가 장 파한다"며 달라진 가치관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fdc56fe3363a0933f33aa7247ef85cb7dbb626647c30fceefb2682fe1ff5fb7" dmcf-pid="7cucnRqyh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전원주 짠순이인 건 세상이 다 안다. 요즘은 나를 위해서 비싼 것도 먹는다. 그전에는 싼 것, 만 원 밑으로만 골라서 먹었는데 이제 만 원 넘어가도 갈비도 뜯고, 옷 가게 가서 '이거 얼마입니까' 물어본다.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 변했다. 나 자신도 편안하고 상대방도 웃어주니까 좋다. '전원주가 아낄 줄만 알았는데 쓸 줄도 아는구나' 지금은 그렇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a731e8638c9fb10d94bc316eede3c25833c66419a91c22b656fe793170ce05b" dmcf-pid="zk7kLeBWWL" dmcf-ptype="general">두 번의 결혼과 사별을 겪은 전원주. 아픈 남편의 병수발을 들며 스스로 집안의 기둥이 되어야 했다. 그는 "첫 번째 남편은 폐결핵이 많은 걸 모르고 갔다. 첫 아이를 갖자마자 저세상으로 갔다. 우리 엄마가 '너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라' 해서 경상도에서 두 번째 남편을 알았는데, 우리 엄마가 파주에 10만 평을 물려줬다. 이 사람이 공동묘지 (사업을) 하다가 돈이 급하면 팔아먹고 하니까 다 날렸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28053ac20dcf28eddc7282a0fd5a0fe6e13d756f75d5f5356b8eef9254426986" dmcf-pid="qEzEodbYTn" dmcf-ptype="general">재산을 탕진한 남편의 뒷수습은 전원주의 몫이었다. 긴 무명시절을 견디며 국민엄마로 거듭나기까지, 숱한 파도를 넘어 현재는 평온한 삶이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176189adf0ff6ed7171d4ac774c9edcef47f035b3b08232bdba85c8fcb63de20" dmcf-pid="BDqDgJKGvi" dmcf-ptype="general">전원주는 아침 일찍부터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는 "다리가 튼튼하다. 관절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점심까지 호텔에서 해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5197632bc8a078f5f22eebc7332a4b12082201b4663bf3e6bf42c7fe3d4f0dee" dmcf-pid="bwBwai9HTJ" dmcf-ptype="general">이후 한 행사장에서 둘째 며느리를 만났다. 전원주는 며느리를 위해 반찬에 과일까지 구매했다. 자식들에게만큼은 아낌없이 돈을 쓴다고.</p> <p contents-hash="a492c2ffef75048f6f2736370629818cc064282eff79aac3556f24ebb3a95338" dmcf-pid="KrbrNn2XTd" dmcf-ptype="general">또한 84세인 배우 서우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주가 "너나 나나 딸이 없어서 그렇지, 아들은 딸만 못해"라고 하자, 서우림은 "언니도 자식한테 많이 (희생) 했으니까 이제는 우리가 갈 날만 남았잖아. 이제는 언니를 위해서 살아"라고 조언했다. 전원주도 "그럼"이라고 동의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a6e13c9e95ec9f58e8d06ac38295c3da7954b1821340b88c4fad6cb8bf593e" dmcf-pid="9mKmjLVZ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9/sportstoday/20251009223453958gsol.jpg" data-org-width="600" dmcf-mid="5qFgR6ph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sportstoday/20251009223453958gs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6e5679cb300021abbf3a516476fc2de7c420f026f4f67a945ddc5c07e68552" dmcf-pid="21L1yhaVSR" dmcf-ptype="general"><br> 변호사를 만난 전원주는 유언장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죽을 때 내가 행복한 죽음이 됐는가가 문제다. 내가 쓸 재산, 노후 준비는 되어 있다. 내가 죽을 때까지 쓸 돈만 챙겨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4197241c61f4f0f209c687bd7f1069f84476cdd2f63ceb64f83770be455c853" dmcf-pid="VtotWlNflM" dmcf-ptype="general">12년 전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남편을 만나기 위해 봉안당도 찾았다. 전원주는 남편에 대해 "이 사람은 멋지게 살았다. 많이 베풀고 많이 썼다"며 "마지막 유언이 '여보, 어려운 사람 많이 도와줘. 좋은 일 많이 해. 전원주가 인색한 여자가 아니라 성스러운 여자란 소리를 듣게 해'였다. 내 손을 꽉 잡은 모습이 잊히지가 않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4765b9d260bffcddfccc1e5f9e9eed11743a38af01611b5e50a857d0b45fe72" dmcf-pid="fFgFYSj4W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낙준, 넷플릭스 철통보안에 “‘중증외상센터2’ 나온다고 말 못해”(홈즈) 10-09 다음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내년 시즌2 론칭 묻자 “말 못한다” (‘구해줘홈즈’)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