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뉴올드보이 박찬욱' 무조건 새롭게→오래 가는 이야기 '창작코드'···'그의 이기심이 만든 선한 나비효과' 조명 작성일 10-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tn0fFO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61d62b949558e3694daaef14051d8eb31641ab36af42cb5b701d779410a654" dmcf-pid="9jFLp43I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SBSfunE/20251010070309956xbef.jpg" data-org-width="700" dmcf-mid="bw8CQN6F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SBSfunE/20251010070309956xbe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9dc563d28f143e6d62e6adbb68ba852ab6ef92a7226de220204835ece1fd26" dmcf-pid="2A3oU80CS8"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그의 이기심은 선한 나비 효과를 일으켰다.</p> <p contents-hash="dccf03c6ab4a733903873623864d060201d28f7273106ee50cc9ba45a0d93c42" dmcf-pid="Vc0gu6phC4" dmcf-ptype="general">9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뉴 올드보이 박찬욱'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을 조명했다.</p> <p contents-hash="34bc16dc34df4f5212e582cd2201f3241eb4bea6eed96586270459acecb1a053" dmcf-pid="fkpa7PUllf" dmcf-ptype="general">이날 박찬욱의 동료들은 그가 동료들의 실수에도 화를 내지 않고, 주눅 들지 않게 대우해 주며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6a1bd16ef4d0f74197344fa6b8a890dcc9f9fadf20ebb33cd0444f179039ff" dmcf-pid="4EUNzQuShV" dmcf-ptype="general">또한 박찬욱은 주연배우와 메인 스태프가 아님에도 자신의 영화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을 묻고 작품에 도움이 되는 의견은 작품에 녹이는 사람인 것.</p> <p contents-hash="bdceef1ddbae316866acc57f29f30f2e15f95a4421858c637ce30ddf17cf8773" dmcf-pid="8VmBIZsdl2" dmcf-ptype="general">그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작업자 대 작업자, 창작자 대 창작자로 대하며 도구로 쓰지 않고 시너지를 얻고 싶어 했다. 이에 동료는 "그러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그 영화에 뼈를 갈아 넣게 된다"라며 박찬욱의 영화에 누구보다 진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a158a0fdf844d20e957555d1baf8e4964a8ede35937abb8051a1b5fd5b9dfa8" dmcf-pid="6fsbC5OJS9" dmcf-ptype="general">그렇게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된 그의 동료들은 그와 함께 영화 '아가씨'를 만들었다. 섬세하고 압도적인 미장센으로 호평받은 이 작품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예술의 세계에서 안주하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다"라며 혼자만의 성취가 아니라 믿고 기댄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배우들도 그의 창작공동체와의 작업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e71977ab67d81a340d34e371a9717283ba534e5b0bd563a84de75b7464290fa7" dmcf-pid="P4OKh1IiyK" dmcf-ptype="general">방송에서는 박찬욱의 창작 코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무조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자 하며 캐릭터를 비틀어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64f5da457ab89f8f65e0aafa4927fe0a89e2d541b60312e675cf931410b7bd7" dmcf-pid="Q8I9ltCnhb" dmcf-ptype="general">그리고 공동작업구역에서 진짜 협업을 하고 사진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만드는 미장센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p> <p contents-hash="0a18ef13da09ea4ff7b4c949eed0109b4de5143297e24e410d936a767119636d" dmcf-pid="x6C2SFhLCB" dmcf-ptype="general">또한 영화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작품을 조금 더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창작 공동체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확장시켰고, 그렇게 대사의 맛이 있는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를 창조했다.</p> <p contents-hash="7c7ca38ca348070b8b381e8f33c4c46d71ca8e4c14392eb3df62671ed8b0cf09" dmcf-pid="ySfO6g41Sq" dmcf-ptype="general">많은 관객들은 그의 작품 속 말에 열광했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너나 잘하세요" 등 주옥같은 대사를 만들어낸 박찬욱 감독. 이는 대사의 길이와 리듬 말 맛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결과물이었다.</p> <p contents-hash="7f79cac7090afe9fd8d932801084df494fde9a92724b2f7e0c853189eff55d1c" dmcf-pid="Wv4IPa8tSz" dmcf-ptype="general">그는 이러한 말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탕웨이에게는 직접 녹음한 대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혼자 대사를 말하기도 하고 상대 배우와 함께 말하기도 하며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뜻을 전달하고자 한 박찬욱 감독.</p> <p contents-hash="8a7b99da3fa777112818c2be6b9dce6ad42f56b25d4c31cc90d872eeb18289c4" dmcf-pid="YT8CQN6FS7" dmcf-ptype="general">이에 탕웨이 배우는 "억양, 감정의 높낮이… 수천 번은 들었던 거 같다. 그 안에 분명히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2a6cdf8b3ac7bed7045ee6a220aade6e15266965413a284e7a21f9dcc26d11" dmcf-pid="Gy6hxjP3Su" dmcf-ptype="general">인간의 내면, 어둡고 답을 알 수 없는 세계에 늘 관심을 가졌던 박찬욱 감독. 그의 영화 속 주인공들은 굉장히 결핍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이에 혹자들은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c9c25991e6919a30ef4e2ae935b389f891e1fe2ceec30f3f8448ffe7e710c8b" dmcf-pid="HWPlMAQ0lU"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는 사실 비정상적인 인물이 아니라 인간 내면에 있는 여러 개 얼굴 중 하나로서 우리 안에서 읽히기를 바라고, 세상에 나와서 목소리를 내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p> <p contents-hash="b68a3e207b8753aef5647d64b2f14de78ab978a32921d46b1b1f6a25d17f3337" dmcf-pid="XGxvekMUvp"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되도록이면 보편적인 이야기,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는 감정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것에 호소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며 자신의 영화 소재에 대해 말했다.</p> <p contents-hash="ec0db4e0ff3ab914f04169aabef7b45077540e005c377fb2b055045b9c61cd59" dmcf-pid="ZHMTdERuC0" dmcf-ptype="general">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작업물, 자신의 동료들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영화를 공부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영화를 보여주고자 독립영화관을 후원하고 크고 작은 영화제들에 힘을 실었다.</p> <p contents-hash="f63d59bdd99dd089044058ae336de56fd9deff0797133a89529e33db04e9c979" dmcf-pid="5XRyJDe7h3"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렇게 발굴된 영화감독들은 한국 영화를 이끄는 거목이 되어가고 있었다.</p> <p contents-hash="13767433736dfd3bc1e5ff1fa8b338c1775f35a4868d608e6a60ea84e7f03c3a" dmcf-pid="1ZeWiwdzvF" dmcf-ptype="general">이에 박찬욱 감독은 "혼자 잘해서 될 수 있는 성취에 비해서 집단으로 했을 때 더 큰 성취다라고 깨달았다. 후배들이 많이 나와야 그리고 세계 영화 역사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줘야 저도 한 번이라도 더 언급되고 그럴 수 있을 것 아니냐"라며 "다 이기적인 이유 때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f1fee0a4c4d4a48cdfe58ef28db9b641120ccd9476ee306d94da6b161cf91d18" dmcf-pid="tBkUwWEQvt" dmcf-ptype="general">그리고 그가 말한 이 이기심은 선한 나비 효과를 일으켰고 그렇게 박찬욱은 영화계에서 나무가 아닌 숲이 되어 갔다.</p> <p contents-hash="4b87d6fe6ef899b19a0ea530a4418b135f1998a914825ded39ef62c9ef6fe5ab" dmcf-pid="FbEurYDxT1" dmcf-ptype="general">영화를 너무 사랑하고 24시간 365일 영화만 생각하고 영화밖에 모르는 사람, 박찬욱.</p> <p contents-hash="8039dfd4a14619d1773620462f9bdc80f197a6acdbabb99287895067de8c995a" dmcf-pid="3KD7mGwMh5" dmcf-ptype="general">진심으로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일지도 모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곧 세계이기에.</p> <p contents-hash="63c22d20d820eb5ed4de5451a6f6a50df79a13635442fb56250f82218c674af0" dmcf-pid="0y6hxjP3TZ" dmcf-ptype="general">박찬욱의 영화는 오늘도 묻는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고 있나, 그리고 어떤 세계를 만들고 싶은가라고 말이다.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414"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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