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국제주니어대회에서 동분서주하는 임규태 토너먼드 디렉터 작성일 10-10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내 선수들 모든 경기 관전하며 피드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10/0000011739_001_20251010095614492.jpg" alt="" /><em class="img_desc">임규태 토너먼드 디렉터가 경기를 마친 국내 선수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모습(사진/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완주=황서진 기자] ITF 완주국제주니어대회(J300)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임규태 감독은 매일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 특히 국내 선수들의 경기를 유심히 살펴보고 그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해준다.<br><br>우천으로 인해 경기일정이 들쑥날쑥 해서 힘들 것 같다고 하자 "선수들이 제일 힘들다. 프로 선수들도 날씨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면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게 어른들의 책임이다"며 선수들을 걱정했다.<br><br>"선수들에게 무리 가지 않도록 일정을 넉넉히 잡았지만 대회 초반부터 비가 계속 내려 밤 10시가 넘어서 끝나는 날이 많았다. 선수들이 피로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아쉽고, 특히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못 올린게 아쉽다. 완주국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이런 기회에 랭킹 포인트를 많이 따서 세계무대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br><br>임규태 토너먼트 디렉터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국내 선수들 경기를 거의 다 봤는데 외국 선수들에 비해 푸트워크나 무브먼트에서 차이가 났다. 네트플레이 또한 많이 아쉽다. 14세 이하까지는 한국 선수들이 잘하는데 그 이후부터 성장이 더딘 것 같아 아쉽다."<br><br>임규태 토너먼트 디렉터는 그 이유에 대해 훈련의 방법에서 찾는다. 14세 이후부터는 훈련을 다르게 가야하는 시기인데 변화를 주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일본 선수들은 스윙 스피드도 빠르고 경기의 집중력에서 차이를 느낀다고 했다.<br><br>또한 임규태 토너먼트 디렉터는 "태국 선수들도 네트플레이가 좋고 터치 감각이 뛰어나 보였다. 우리 선수들이 대부분 그라운드 스트로크 위주로 단순한 플레이를 펼치다 보니 네트플레이에서 차이를 보였다. 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네트플레이에서 실수가 많이 나올 정도니 단식에서 네트플레이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아쉬워했다.<br><br>이제는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 보다 좀 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테니스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10/0000011739_002_20251010095614570.jpg" alt="" /><em class="img_desc">화이팅 넘치는 조민혁</em></span></div><br><br>"우리 선수들이 결코 약하지는 않다. 그래도 첨언을 한다면 기술적인 부분에서 네트플레이가 약하고 서브를 강화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연습 때 (네트로)안 들어가다가 시합 때 (네트로)들어가려니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주니어 시절에는 실수하면서도 배운다. 자꾸 시도를 해봐야 한다."<br><br>국내 선수 중에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이가 있는지 묻자 "조민혁(남원거점SC)과 최정인(합천SC)의 기량이 많이 발전했다. 특히 조민혁의 경우 청소년대표 합숙훈련을 하면서 경기력도 올라오고 자신감도 많이 붙은 것 같다. 훈련하는 태도와 성실함 거기에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그런 모습들이 보였다. 최정인도 훈련하면서 눈빛이 달랐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 기대된다. 홍예리도 어리지만 공격력이 좋고 나이에 비해 대담하게 경기를 한다. 다만 이런 큰 대회에서는 본인이 잘 하는 것에 더해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어서 경기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br><br>모든 대회는 선수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임규태 토너먼트 디렉터는 경기 시작 시간도 가능한 늦추고, 코트 서피스도 부상 방지를 위해 세심히 살펴본다고 한다. 간식거리와 시합구도 넉넉하게 지급하여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조명우는 블롬달, 김행직은 야스퍼스와 한 조…韓 32강 ‘가시밭길 예고’[앤트워프3쿠션월드컵] 10-10 다음 ‘탁류’ 7회 예고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