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만 두 번 교체…추락하는 '3년 왕조' 울산 작성일 10-10 60 목록 [앵커]<br><br>3년 연속 K리그1(원) 정상을 차지했던 울산HD가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br><br>시즌 중 감독을 교체했지만 반등을 이루지 못한 채 교체한 감독마저 경질됐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지난해까지 K리그1을 호령하던 울산의 추락은 리그 초반부터 시작됐습니다.<br><br>5월 24일 김천전 승리를 끝으로 공식전 11경기 무승에 빠지자, 김판곤 감독을 경질했고, 구단은 소방수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습니다.<br><br><신태용 / 전 울산HD 감독(지난 8월)> "냉정히 이야기하면 우승은 힘들다, 그렇지만 2~3위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가장 우선점을 두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br><br>하지만 기대했던 반등은 없었습니다.<br><br>신태용 감독은 감독 데뷔전이었던 8월 9일 제주전 승리 이후 단 한번도 리그 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고, 결국 부임 65일 만에 전격 경질되며 구단 역사상 최단기간 교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br><br>그간 울산의 순위는 곤두박질쳐 10년 만에 하위 스플릿 확정에 이어 강등권 경쟁으로 내몰렸습니다.<br><br>신 감독이 직전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등 경험은 많지만, 13년 동안 리그를 떠나있었던 만큼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엔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입니다.<br><br><박찬하 / 축구 해설위원> "울산의 전체 구성이 조금 어긋났다고 해도 내년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순위까지 떨어질 정도로 이상한 팀도 아니고… (팀 분위기를) 어떻게 봉합시키는지가 제일 중요할 거예요."<br><br>구단은 과거 전남 지휘봉을 잡았던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지만, 과거 선수 폭행 의혹이 제기되며 새 지도 체제도 시작부터 불안한 기류가 감돌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최윤정]<br><br>[그래픽 조세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세종시 한글런 달군 '건강 러너'의 비결… 애터미 '헤모힘 샷' 열풍 10-10 다음 한혜진,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 “귀여우신 것 같아요” 설렘 가득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