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편승한 고가 마케팅 논란… ESG 스포츠 마케팅 실천기업 이미지에도 '흠집' 작성일 10-10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에버랜드 '케데헌 분식' 3만8천원… 체험인가, '호구 장사'인가<br>"3만8천원짜리 떡볶이 세트?"… 팬심 노린 고가 마케팅에 소비자 반발<br>ESG 실천기업 자처한 에버랜드, '소비자 신뢰'는 어디로 갔나<br>체험보다 상술이 앞섰다는 지적… 브랜드 이미지 타격 불가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0/10/0000144882_001_20251010212207625.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일 SNS에는 한 테마파크 인플루언서가 "3만8000원짜리 분식 세트를 파는 에버랜드의 케데헌 음식 실물"이라며 실제 메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한 게시물이 올렸다.(▲에버랜드에서 판매 중인 '케데헌' 분식 세트). /사진=재구언 유튜브 갈무리</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손잡은 에버랜드가 고가 분식 메뉴로 도마에 올랐다. 3만8천원짜리 떡볶이 세트가 등장하자 소비자들은 "체험을 빌미로 한 호구 장사"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ESG 실천을 내세우는 기업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br><br><strong>"3만8천원짜리 분식 세트라니"… 소비자들 "호구 잡는 장사" 분통</strong><br><br>SNS를 중심으로 '에버랜드 케데헌 분식 세트'의 실물이 공개되자 비판 여론이 폭발했다. '헌트릭스 세트'(3만8천원)는 떡볶이, 순대, 닭강정, 김밥, 컵라면으로 구성돼 있고, '사자보이즈 세트'(3만6천원)는 오뎅과 주먹밥, 스리라차 마요 떡볶이를 포함한다.<br><br>소비자들은 "이름값만 비싼 분식", "포스터 한 장 주면서 4만원 가까이 받는 건 지나치다", "굿즈 장사로 포장된 바가지 영업"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일부는 "놀이동산 물가가 원래 높다"는 의견을 냈지만, 대다수는 "가격에 걸맞은 콘텐츠가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br><br><strong>'케데헌 열풍'에 편승한 고가 마케팅… "콘텐츠보다 가격이 주인공"</strong><br><br>에버랜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6일 테마존을 개장했다. 하지만 콘텐츠보다 가격이 먼저 주목받으면서 '체험형 마케팅'이 '고가 논란'으로 변질됐다.<br><br>SNS에는 "애니메이션 팬심을 노린 장사", "체험보다 포스터가 주인공인 행사", "비싼 식사에 실망했다"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방문객은 "분식 메뉴가 식품위생이나 맛 면에서도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하며 "ESG를 말하기 전에 소비자 신뢰부터 챙겨야 한다"고 꼬집었다.<br><br><strong>ESG 실천기업이라더니… '소비자 감수성'은 실종</strong><br><br>에버랜드는 그동안 '스포츠 ESG 실천기업'을 자처해왔다. 스포츠팀 직접 후원보다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통한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 '에버랜드런', '피치스 런 유니버스' 등 이색 러닝 페스티벌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고 강조해왔다.<br><br>그러나 이번 '케데헌 분식 논란'은 이러한 이미지를 무색하게 만든다. 사회적 가치와 상생을 내세우는 ESG 철학이 결국 소비자에게 '비싸고 불공정한 경험'으로 돌아온 셈이다. 일각에서는 "스포츠 ESG를 외치면서 정작 소비자와의 공감은 놓쳤다"는 비판이 제기된다.<br><br><strong>"체험보다 상술이 앞선 행사"… 이미지 훼손 불가피</strong><br><br>에버랜드는 "포스터 증정 등 팬을 위한 이벤트 차원의 구성"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체험을 핑계로 한 고가 장사"라며 냉소적이다. "차라리 포스터를 사고 분식을 덤으로 주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왔다.<br><br>한 소비자 전문가는 "브랜드 체험과 가격의 균형이 무너질 때, 소비자는 신뢰를 잃는다"며 "ESG 실천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공정한 소비 경험부터 보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br><br>결국 이번 사태는 '경험의 가치'보다 '가격의 불쾌감'이 더 크게 남은 케이스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에버랜드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이라면, 먼저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손연재, 거실이 운동장만한 대저택 공개‥18개월 子 방→운동방까지(편스토랑) 10-10 다음 '컴백' 베이비몬스터, YG DNA 품고 무한 잠재력 증명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