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열풍에 하프코스가 대세… 가을 도심 맘껏 달린다 작성일 10-11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체 참가 인원 1만2800여명 중<br>하프코스 9100명 신청 역대 최다<br>‘S그룹’ 신설해 개인기록 경신 도와 <br>정체 많았던 경복궁 옆길은 제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0/11/0003666439_001_20251011014305738.jpg" alt="" /><em class="img_desc">2024 서울달리기 참가자들이 서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하프코스, 11km 등 두 부문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하프코스 참가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참가자 1만2800여 명 가운데 70%가 넘는 9100여 명이 하프코스를 뛴다. 동아일보DB</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0/11/0003666439_002_20251011014305781.jpg" alt="" /></span>가을철 대표적인 달리기 축제로 꼽히는 2025 서울달리기(서울시, 동아일보 공동 주최)가 12일 오전 8시 서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시내 일원을 거쳐 청계천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br><br>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와 11km 두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데, 올해 대회에는 전체 참가자 1만2800여 명 중 하프코스 참가자가 9100여 명으로 역대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다. 11km 참가자는 3600여 명이다. <br><br> 서울달리기는 원래 10km(2023년 대회부터 11km로 변경) 정도의 가벼운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가 더 많은 대회였다. 10년 전만 해도 참가자 열에 일곱은 10km를 뛰었다. 하지만 달리기 열풍 속에 이제는 열에 일곱이 하프코스를 뛰는 대회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달리기 붐’이 일면서 하프코스를 가볍게 뛸 수 있는 러너가 늘어난 영향이다. <br><br> 서울달리기는 2023년 대회 때부터 하프코스 참가자 수가 10km 참가자 수를 넘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참가자의 65%가 하프코스를 신청했고, 올해는 70%를 넘겼다. 특히 여성 참가자들의 하프코스 유입이 두드러진다. 이번 대회 11km 부문 여성 참가자는 지난해 대회(1800여 명)보다 500여 명 줄어든 1300여 명이다. 반면 하프코스 부문 여성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570여 명 늘어나 2400명에 가까워졌다. <br><br> 남성 참가자는 하프코스와 11km 모두 꾸준히 늘고 있다. 하프코스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1000여 명 늘어난 6700여 명, 11km 참가자도 100여 명 늘어난 2200여 명이다.<br><br> 하프코스와 11km 모두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를 출발해 청계천 인근 무교로로 골인한다. 하프코스는 동대문∼을지로를 거쳐 청계천을 순환하는 코스다. 11km도 하프와 동일한 코스로 뛰다가 청계천 삼일교에서 북쪽 방향으로 꺾어 청계천 순환 없이 바로 결승선으로 향한다.<br><br> 기록을 중시하는 러닝 마니아라면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록 경신에도 도전해 볼 법하다. 올해 대회는 ‘S그룹’을 신설해 좋은 기록을 보유한 참가자들이 선두 그룹에서 먼저 출발할 수 있도록 했다. <br><br> 지난해 대회까지 레이스 초반에 포함됐던 광화문∼청와대를 지나 경복궁 담벼락을 한 바퀴 도는 코스는 사라졌다. 2022년 대회 때부터 지난해까지 포함됐던 이 코스는 서울의 역사와 현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경복궁 인근 진입 때 도로 폭이 좁아져 병목현상이 발생하곤 했다. 부상 위험이 따르는 것은 물론이고 기록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br><br> 올해부터는 레이스 출발 후 청와대로 향하는 오르막을 뛰는 대신 종로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곧장 진입한다. 오르막 없는 평탄한 코스라 초반 페이스 조절이 더 쉬워졌다. <br><br> 남대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도심 주요 랜드마크를 두 발로 뛰며 둘러볼 수 있는 서울달리기는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인기 있다. 올해 대회에는 46개국 16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 신청을 했다. 오산 미군기지에 주둔하는 미군 23명도 하프코스에 단체로 참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0/11/0003666439_003_20251011014305801.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엄지원, ‘탈모’ 김광규에 “머리 묶을 줄 아냐”…김광규 분노 (‘비서진’) 10-11 다음 “서울의 매력과 활력을 온몸으로 느끼길” 10-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