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세대·성별 간 갈등, 선입견 부추긴다 [달콤한 사이언스] 작성일 10-11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a7y21m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f3b430b32bcbcee793dcc2c30eea018797671ba28e12843a20996724518243" dmcf-pid="bTNzWVts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이 성별, 나이 등과 관련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오히려 강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스플래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1/seoul/20251011140228823eqsq.jpg" data-org-width="660" dmcf-mid="qOBILykP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seoul/20251011140228823eq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이 성별, 나이 등과 관련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오히려 강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스플래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391a5b4ad1592aa766307155be0eff4f866848c536dba5de3d0b56e1030f89" dmcf-pid="KyjqYfFOWx" dmcf-ptype="general">전 세계가 인공지능(AI) 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도 AI 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다. 많은 기업과 연구자가 AI의 기술 고도화에만 관심을 가진 가운데 AI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929d69b9960bd8026cdd4385410abe5b25a1776ccb8dc84e9f24fd86954c54c" dmcf-pid="9WABG43ICQ" dmcf-ptype="general">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영대학원, 영국 자치연구소,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이 기존 사회적 고정관념과 선입견, 편견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0월 9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a4da2061e3b210adeafe4942fd1b9eee9d2a36ee5ef959fa8f1c230883419a03" dmcf-pid="2zTdBa8tvP" dmcf-ptype="general">앞서 많은 연구에서 온라인에 표현된 사회적 고정관념이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실제로 편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최근에는 챗GPT로 대변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비판적 시각 없이 사용하다 보면 편향성이 증폭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1029affc68f095fcf29eb69e7d9ac69f7ee952455d4ffa2cc064a95c0b7cffc" dmcf-pid="VqyJbN6Fl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구글, 위키피디아, 영화 정보 데이터베이스 IMDB, 플리커, 유튜브 등 5개 인기 온라인 플랫폼에서 수집한 약 140만 개의 이미지를 분석해 다양한 직업을 나타내는 여성과 남성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다.</p> <p contents-hash="36a2aea545dfffa5fa986866cd118b52ec956cf61bef062efb18a8d041438688" dmcf-pid="fBWiKjP3v8"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여성은 직업이나 사회적 역할과 관계없이 남성보다 더 젊은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의사, 은행가같이 지위가 높거나 수입이 많은 직업에서 이런 경향은 더 두드러졌다. 이런 결과를 미국 인구조사 자료와 비교해보면 실제 현실 세계에서 노동 분포는 온라인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d2569830f856e3b23261e4d81fadc50a12e248f0f97a0ec0ebbcc8249e308a2" dmcf-pid="4bYn9AQ0v4"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인터넷 데이터를 학습한 대규모 언어 모델에서도 이런 경향성이 나타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챗GPT에게 16개의 고유한 여성, 남성 이름을 사용해 54개 직업에 대한 이력서 4만 건을 생성하도록 지시한 뒤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챗GPT는 여성 지원자들이 남성 지원자들보다 평균 1.6년 더 젊을 것으로 추정했다. 챗GPT에게 이 이력서들을 실제 이력서로 생각하고 채용 및 인사 평가를 하도록 한 결과 나이가 더 많은 남성 지원자를 여성 지원자들보다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fd90bdccac6ac3ad70ca3d6796005e34f7e030b907e7232a5291009736184e2" dmcf-pid="8KGL2cxpyf"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더글러스 길보 스탠퍼드대 교수(조직 행동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미디어와 인공지능이 성별과 나이를 둘러싼 고정관념을 어떻게 왜곡하고 고착하는지 보여주며, 실제로 해당 집단의 개인들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길보 교수는 “나이와 성별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AI 모델에 의해 습득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의해 적극적으로 재현되는 만큼 지금과 같은 초기에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f53fbdd851f07783c06843f8cc435123e111ace7406b2a4ec02633fe63bae9" dmcf-pid="69HoVkMUhV"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접는 아이폰, ‘폴드’ 아니고 ‘울트라’…이유는? 10-11 다음 '스포츠로의 사람 세상', 2025년도 제2차 K-스포츠커뮤니티 포럼 10일 성료 10-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