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고요해져" "압도돼"…'폭군의 셰프' 배우들의 꼽은 명장면 작성일 10-1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6sAAQ0r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8bd920a75dc0fba519fbee33994ab2e4b8022b65bf1edbb210c985959cc339" dmcf-pid="pnPOccxp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령숙수 경합 당시 인주대왕대비가 연지영이 만든 재첩 된장국을 먹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폭군의 셰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17892fffy.jpg" data-org-width="710" dmcf-mid="5VR4qqGk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17892ff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령숙수 경합 당시 인주대왕대비가 연지영이 만든 재첩 된장국을 먹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폭군의 셰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849a60c5942d0b69279df80748b09153979bcdc1711464d4a305a896532238" dmcf-pid="ULQIkkMUIb" dmcf-ptype="general"><br>눈과 귀를 사로잡고 군침까지 돌게 하는 음식, 배척하고 미워했지만 점차 한 팀으로 발전해 나가는 수라간 사람들, 어머니를 위한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왕과 반정을 꿈꾸는 조정 대신들의 대립, '혐관'(서로 혐오하는 관계)였다가 500년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절절하게 사랑하게 되는 로맨스…</p> <p contents-hash="f2584c840e727f07892f41eeb993acf89e09cdc26e9de712c1241f6168acf6ae" dmcf-pid="uoxCEERuDB" dmcf-ptype="general">지난달 28일 17.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이처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드라마였다.</p> <p contents-hash="eb77de4ede1807a86ba8a6ff8fe513805addd24487fceb2f08f6ea21bec64c68" dmcf-pid="7gMhDDe7Oq"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는 최근 종영 라운드 인터뷰로 만난 '폭군의 셰프' 배우들에게 '스스로 뽑은 명장면'이 무엇인지 물었다.</p> <p contents-hash="b30bf887a5509ad3924af3a01f8dd49e2b5fc2f62eba7ae12452a25c2177d068" dmcf-pid="zaRlwwdzmz" dmcf-ptype="general">가장 많은 답이 나온 건 인주대왕대비(서이숙)가 재첩이 들어간 청량한 된장국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다. 수라간 선임숙수 맹만수 역 홍진기는 "저희 드라마가 CG(컴퓨터그래픽)가 화제였는데 대왕대비 장면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셨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f2d962fb9b7215da11831d2898bcff5a171b0ab793f09725ec85ab0155a77a" dmcf-pid="qNeSrrJq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군의 셰프'는 매회 새로운 요리가 등장했다. '폭군의 셰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19214kvlj.jpg" data-org-width="710" dmcf-mid="1J7fzzYc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19214kv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군의 셰프'는 매회 새로운 요리가 등장했다. '폭군의 셰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e5d813116cce8f0d406622b793805eabfbff578aa960d2f726872af7edb6e4" dmcf-pid="BVuoMMzTru" dmcf-ptype="general"><br>그는 "오히려 정서적으로 톤다운하고 눈물을 머금으셨다. '아, 그래! 음식은 이런 기능이 있지' 하고 한번 다운시킨 건데, 화려한 CG로 안 그려도 좋았다. 된장국 신은 감독님도 촬영감독님도 눈물을 흘리셨고, 그 순간 정말 고요해졌다. 모두가 숨죽이게 되더라. 확실히 내공이 있으셔서 현장에서도 많은 울림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82e9386cdf7e491e59b9cb657705ed6205a7170a2481451e7324fa8bc9ac08a1" dmcf-pid="bf7gRRqyIU" dmcf-ptype="general">서길금 역 윤서아도 "된장국 장면 연기하실 때 저희는 위치가 정해져 있다 보니까 저희는 조금은 관객의 입장에서 볼 수 있었다. (서이숙) 선배님 무대가 약간 연극 무대처럼 보였다"라며 "선배님 연기로 정말 한순간에 분위기가 되게 압도됐다. 선배님 연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또 저는 감명받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1dc81fc2751c81d8899e2215eb8f425ef3eb9b894efb0a3084da275bd9f6e6" dmcf-pid="K4zaeeBWDp" dmcf-ptype="general">숙원 강목주(강한나)의 밑에 있던 감찰상궁 추월 역 김채현은 "대왕대비마마가 시금치 된장국을 드시며 엄마를 생각하는, (서)이숙 선배님 장면이 개인적인 명장면"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9bd43422feb6d6b40a776f5deca69e8c6173fff815d48f834512af637e1ed3f" dmcf-pid="98qNddbYw0" dmcf-ptype="general">김채현은 "모니터로 보면서 선배님 연기는 물 흐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은 정말 순리대로 흘러가지 않나. 그 감정을 하나 막힘없이 그렇게 표현하시는 걸 보고 많이 배우게 됐다. 현장에서 봤던 것을 TV로도 고스란히 전해주시는 걸 보고 역시 명배우시다, 명장면이다 했다. 너무 멋있고 대단하시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1db03246ec4e88a49ca01ff92d1c96a9983de5d24b94284286c05c8c7415fa" dmcf-pid="26BjJJKGD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나라 사신단과의 요리 경합에서 맹 숙수는 일부러 손을 다치는데 명나라 사신 우곤이 이를 비웃자, 이헌은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라며 조선 숙수들을 감싸는 발언을 한다. '폭군의 셰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0483runi.jpg" data-org-width="710" dmcf-mid="tt7fzzYc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0483ru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나라 사신단과의 요리 경합에서 맹 숙수는 일부러 손을 다치는데 명나라 사신 우곤이 이를 비웃자, 이헌은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라며 조선 숙수들을 감싸는 발언을 한다. '폭군의 셰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28a3492b679a6c2c1de55f2fb5e8648023444738341d75c2c6bb7fffa22d4e" dmcf-pid="VPbAii9HIF" dmcf-ptype="general"><br>홍진기는 명나라 사신단과의 경합 때 이헌이 조선의 숙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했던 말 역시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당시 맹만수는 강목주의 위협을 무릅쓰고 일부러 자기 손을 다치게 하고 비밀 특훈을 받았던 서길금이 활약하도록 판을 깔아준다.</p> <p contents-hash="6daff7db6a930aeef898887a1364677eb81b51e6dfa61b938689a30cf96d09a4" dmcf-pid="fQKcnn2XIt" dmcf-ptype="general">홍진기는 "제(맹만수)가 손을 베이고 우곤(김형묵)이 조선 숙수들은 칼질도 못 한다고 했을 때 이헌이 하는 대사가 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먹이 묻기 마련이고 모든 게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다 시행착오가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그런 말들이 뭔가 지금 제 상황에 참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8e6b319575775abc2865aa00975950292076f20b72d1505d2e127a004fc565" dmcf-pid="4x9kLLVZm1" dmcf-ptype="general">이어 "저도 맹 숙수 (역할을) 준비하면서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만 했다. 안 어울릴 수도 있었고 실수할 수도 있었고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도 과정이지 않나.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그 대사가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930bb336e9bf958fd4dfe28c279f69486bbdfcb5c5a454d20a15e34719fbe7a7" dmcf-pid="8M2Eoof5w5" dmcf-ptype="general">이헌 호위무사 신수혁 역 박영운은 두 가지 장면을 골랐다. 첫 번째는 최종화 때 궁을 탈환하고 나서 이헌을 향해 신수혁이 "전하, 무사히 돌아오시옵소서"라고 하는 장면이었다. 박영운은 "저는 이 말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달려오지 않았을까 해서 그 장면이 가장 슬프기도 하고 안쓰럽고 멋있는 장면이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de18a5405b28b3f676ff592788f8b92a67023324a976db235a54af40ce7271" dmcf-pid="6RVDgg41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화에 나온 고추장 버터 비빔밥은 12화에서 환세반으로 재등장한다. 환세반이라는 이헌을 모시는 내관 창선이 지었다. '폭군의 셰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1801zspr.jpg" data-org-width="710" dmcf-mid="FgwSrrJq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1801zs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화에 나온 고추장 버터 비빔밥은 12화에서 환세반으로 재등장한다. 환세반이라는 이헌을 모시는 내관 창선이 지었다. '폭군의 셰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186a6291c9c0906ef936e612f48ec30e92ddb84999ab27a1bcb7de75432941" dmcf-pid="PgMhDDe7IX" dmcf-ptype="general"><br>박영운은 "또 제가 멋있게 본 장면은 헌이와 지영이 마지막 현대에서 비빔밥 먹는 것, (이헌이) 환세반 해 줬을 때가 소름이 쫙 돋더라. 약속을 하지 않았나. 언젠가 해 주겠다고. 사실 (그 장면) 찍는 걸 못 봤다. 근데 마지막에 (방송으로) 보는데 그 장면이 그렇게 애틋하고! 와,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2cc6041cbc04a4544381c9718e2eab7d9b9e761c693e07244998b14e831b8c" dmcf-pid="QaRlwwdzr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헌과 연지영이) 첫 만남에 먹었던 음식이 비빔밥이었고, 또 ('환세반'은) 창선(장광)이 지은 이름이기도 해서 되게 의미가 있는 음식인데, 결국은 마지막에 그걸 해 주면서 끝난 장면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c43421bc611ce6db7b67a87ebc4472cf7374eefe946da19db82e69d6c4c2bf5" dmcf-pid="xNeSrrJqOG" dmcf-ptype="general">도승지 임송재 역 오의식은 "그런 장면(명장면)이 너무 많아서… 감동적이고 멋있고 예뻤던 장면을 얘기하자면 너무 많을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건 음식이 만화처럼 표현되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af9f1b3b2ea331276aedaa1c528562dd0f7b97a0fe7020cdef10f1de8b6ff6" dmcf-pid="y0G6bbXD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길이 연지영을 놀릴 때 한 춤동작은 소녀시대의 '지' 안무였다. 아래는 이헌이 무사하길 바라는 신수혁의 모습. '폭군의 셰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3065vwbb.jpg" data-org-width="710" dmcf-mid="3gKcnn2X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ocut/20251012080323065vw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길이 연지영을 놀릴 때 한 춤동작은 소녀시대의 '지' 안무였다. 아래는 이헌이 무사하길 바라는 신수혁의 모습. '폭군의 셰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1f7a84d6f903233e90feda244466cb38d5c41e45ba5390020c32d5c190c448" dmcf-pid="WpHPKKZwsW" dmcf-ptype="general"><br>오의식은 "저도 시청자의 한 명으로서, 사실 저희가 촬영하긴 했어도 그게 감독님께서 어떻게 연출해 완성할지는 확인을 못 했다. 매번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너무 재미있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막 웃으면서 봤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92761dddc3c93acd98b3e19c4ba2b1c038ae8a36868be588846e014697f6f9c" dmcf-pid="YUXQ995rIy" dmcf-ptype="general">광대 공길 역 이주안은 "12화를 배우들 몇 명이서 다 같이 단관(단체 관람)했다. (이헌과 연지영이) 현대로 돌아가기 직전의 장면이 뭔가 코믹 같으면서도 너무 진지하지 않았나. 갑자기 막 한자가 몰아치고 올라가서 '뭐야, 저게?' 하는데 채민이(이헌 역)는 밑에서 너무 절절하게 연기하는 걸 보니까… 그런 장면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549287472a92ffa58062cca07e3ebaf8e1dfa6e70499fd8a00b1db82f8173f6" dmcf-pid="GuZx221mIT" dmcf-ptype="general">본인 장면이나 대사 중에서 골라달라고 요청하니, 이주안은 "사람들이 하도 많이 말해서 '지'(Gee)밖에 생각이 안 난다. '지' 안무하면서 '안 그러겠소'라고 한 것. 저에겐 흘러가는 대사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말해주시더라"라면서도 "저는 제 대사를 아직도 다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416a44da82ceb9c6f0382783608f14f91589831f7f20b05b9393acf4bf04b271" dmcf-pid="H75MVVtswv"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373e95b773cf6cb4fa2f162a20b45e4fb5e47f49c3e6267f15f4892579865146" dmcf-pid="Xz1RffFOsS"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contents-hash="6b08f34553e24ed03238639b8a3d1726bc89eaa42bb97d7e12d17a73534dce3d" dmcf-pid="Zqte443IOl"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나이트 클럽서 난투극 벌인 이준호, 결창서…분노한 성동일 절연 선언 ('태풍상사') 10-12 다음 톰 크루즈, 26살 연하와 네 번째 결혼..."우주결혼식 검토"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