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역도 박혜정, 세계선수권 금메달…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작성일 10-12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금 3개 동 3개로 대회 마무리 <br>역도 강국 북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0/12/0008532129_001_20251012093809623.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팀 박혜정 2024.8.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역도 에이스 박혜정(22·고양시청)이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박혜정은 1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올렸다.<br><br>세계선수권은 인상, 용상, 그리고 합계까지 각 부문에 별도의 메달을 수여하는데 박혜정은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br><br>인상은 역기를 지면으로부터 두 팔을 곧장 뻗은 상태까지 들어 올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펴고 일어나는 경기다. 용상은 역기를 가슴 위로 올렸다가 즉시 머리 위로 들어올려야 한다. 통상 용상이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린다.<br><br>랭킹은 합계 기록을 기준으로 매긴다. 박혜정에 이어 마리펠릭스 사라리아(쿠바)가 합계 275㎏(인상 118㎏·용상 157㎏)으로 2위, 메리 타이슨-라펜(미국)이 합계 269㎏(인상 115㎏·용상 154㎏)으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br><br>2023년 리야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혜정은 지난해 마나마 대회에서는 2위로 내려왔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br><br>박혜정의 이번 금메달은 부상을 이겨낸 투혼으로 얻은 성과라 더 값지다. <br><br>박혜정은 우승 후 자신의 SNS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있게 노르웨이에 왔다. 하지만 허리와 무릎 통증이 심해져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 경기를 시작했다"면서 "경기 당일에도 통증이 재발해 집중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하고자 노력했다"고 적었다.<br><br>이어 "이번 경험 또한 큰 배움이 됐다. 앞으로 더 단단히 성장할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br><br>남자 최중량급(110㎏ 이상)에선 송영환(홍천군청)이 인상 175㎏, 용상 235㎏, 합계 410㎏을 기록, 인상 7위, 용상 3위, 합계 3위를 차지해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br><br>앞서 남자 79㎏급 손현호(광주광역시청)가 용상에서 딴 동메달 1개로 고전했던 한국은 최종 성적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br><br>한편 '역도 강국' 북한은 합계 메달(금 5개, 은 3개, 동 1개)과 인상, 용상, 합계 전체 메달(금 17개, 은 5개, 동 1개) 등 모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련자료 이전 이준호X김민하가 이끄는 ‘태풍상사’...태풍같은 몰입 시작 10-12 다음 허리·무릎 통증 이겼다… 역도 박혜정, 세계선수권 금메달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