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초차 ‘드라마’…한국 여자 쇼트트랙, 세계를 추월했다 작성일 10-12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성남시청 최민정·김길리, 화성시청 노도희와 심석희…월드투어 계주서 ‘금빛 질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0/12/0000085118_001_2025101213501802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대회 여자 3천m 계주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 <br>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0.03초 차 극적인 역전승으로 세계 정상에 섰다. <br> <br> 최민정, 김길리(이하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대회’ 여자 3천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18로 결승선을 통과, 네덜란드(4분07초350)를 0.032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 <br>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네덜란드와 캐나다의 거센 압박 속에 2~3위권을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다. <br> <br> 8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절묘한 인코스 추월로 단숨에 2명을 제치며 선두로 치고 나섰고, 이후 최민정과 심석희, 노도희가 완벽한 주자 릴레이로 리드를 지켜내며 금빛 결승선을 통과했다. <br> <br> 이번 우승은 베테랑 최민정의 안정감, 복귀 이후 감각을 되찾은 심석희, 그리고 김길리·노도희의 젊은 에너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대융합 금메달’이었다. <br> <br> 김길리는 이날 계주 금메달에 이어 여자 1천m에서 준우승을 하며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1분28초250의 기록으로 코트니 사로(캐나다·1분28초185)에 0.065초 차로 이어지는 레이스에서 막판 날들이밀기로 2위를 차지했다. <br> <br> 남자부에서도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서울 노원고)이 금빛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16초141로 결승선을 통과, 생애 첫 월드투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강원도청)이 0.452초 뒤진 2분16초593으로 은메달을 보탰다. <br> <br>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개의 메달(금2·은2·동1)을 휩쓴 임종언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성인 무대 데뷔전부터 ‘금빛 신고식’을 치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대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br> <br> 한편 한국 대표팀은 남녀 모두 첫 월드투어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시즌 초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관련자료 이전 게임 시장 흔든 AI, 게임사 개발 필수템 '등극' 10-12 다음 '韓 피겨 미래 밝다' 男 서민규→최하빈, 女 김유재→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