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밸류체인 전방위 압박...희토류 통제, 퀄컴·엔비디아 조사 작성일 10-12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매채 “미·중 반도체 전쟁에 새로운 전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gVmWEQX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a07a3b3350ee9b0e96bcae986690ff64a01e7ee24fded83431dd9e014e9864" dmcf-pid="QTafsYDx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과 중국 국기와 반도체 일러스트.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chosun/20251012135348840chwd.jpg" data-org-width="5000" dmcf-mid="6cmdW0Sg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chosun/20251012135348840ch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과 중국 국기와 반도체 일러스트. /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81ee02accc27c881c2504f624977400f31178110ec64ba41215632f5a2b110" dmcf-pid="xyN4OGwMZw" dmcf-ptype="general">중국이 미국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해 연일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9일 발표한 데 이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퀄컴에 대한 반독점 조사도 10일 진행하고 나섰다. 이뿐만 아니라 자국 기업들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강자인 엔비디아 반도체 구매 금지령을 내렸고,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세관 검사도 강화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중 칩 경쟁 전략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322adde1aaab8c3a59ce6b0a10abad6f3831bd37a9658abe989eeedb490157b9" dmcf-pid="yd7T8n2X1D" dmcf-ptype="general">◇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위협</p> <p contents-hash="99e14fb9b63ac95e71ed59c8755c99eb27f886c0e18392acce0b29d52be3c181" dmcf-pid="WJzy6LVZXE" dmcf-ptype="general">중국 상무부는 9일 희토류 제한 문건에서 특히 반도체를 언급했다. 14㎚(나노) 이하 시스템 반도체나 256층 이상 메모리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의 제조와 장비에 쓰이는 희토류 수출은 개별 심사한다는 것이다. 군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AI 연구·개발용 희토류 수출 신청도 별도 심사를 거쳐야 한다. 희토류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로,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약 70%, 정제·가공의 80%를 차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bb9ac1dcc51318bfde70ca1b8ca19aee16c3d18be848cebd7fef7d63cbe15a1" dmcf-pid="YiqWPof5Hk" dmcf-ptype="general">중국이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는 반도체 밸류체인(가치 사슬) 전반을 겨냥한 수출 통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반도체 장비 병목 현상이 대부분 해소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미·중 반도체 전쟁에 새로운 전선을 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화웨이 규제를 시작으로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막아왔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국은 자국 반도체 육성에 집중했고, 일정 부분 자립에 성공하면서 외국 기업을 겨냥한 제재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SCMP는 “글로벌 칩 경쟁에서 주요 광물과 관련한 중국의 대응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4acd64f2802cd39ff5100722fc435c072570b52ca42a40f5288e2c0b4386177" dmcf-pid="GnBYQg41Gc" dmcf-ptype="general">실제로 ASML 등 미국 우방의 반도체 장비 업체 역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ASML은 반도체 웨이퍼에 패턴을 새기는 노광 장비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중국 희토류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희토류 수입 규제로 ASML의 선적이 몇 주 동안 지연될 수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기업들은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발생할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9cb3dd4094835b4d94a5ab58011d43f954b43c5ea1f1a8a8c01e9bd7aa2be70" dmcf-pid="HLbGxa8t1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ASML 장비에 의존해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완전한 수출 금지가 아닌 만큼 당장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수출 통제가 장기화하면서 허가 절차가 지연될 경우 악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4d978512627072f362210c4138cd584e3082c209f1ac819d2fabd63a4b85424" dmcf-pid="XoKHMN6FXj" dmcf-ptype="general">◇반독점 조사에 세관 검사 강화</p> <p contents-hash="270b6a39793b24d548e79e0dd6214ba4bfb20e8b1f9151dd0757593f585b5b7b" dmcf-pid="Zg9XRjP3ZN" dmcf-ptype="general">중국 당국은 개별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퀄컴이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오토톡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보도했다. 퀄컴의 오토톡스 인수 절차는 지난 6월 마무리됐다. 지난달에는 엔비디아가 2020년에 완료한 인수와 관련해 중국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해 잇따라 조사를 벌이면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b8466d90537fc2612d675366e40564cd9acc3d6bf1c6c1809d0dc3f1acd753f" dmcf-pid="5a2ZeAQ0ta"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칩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세관 검사도 강화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몇 주간 전국 주요 항구에서 세관 직원들이 반도체 운송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 자국 테크 기업에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칩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는데, 실제로 이 지침이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 중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28bdbe0fba35f473cf61ad58995db537eb02d6c4bc6ba5a2441e040fcefb8e9" dmcf-pid="1oKHMN6FHg"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미국이 중국 반도체를 규제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이젠 중국이 서방 전반을 상대로 희토류 규제에 나선 것”이라며 “미·중 반도체 경쟁의 새로운 전선이 열린 만큼, 국내 업계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 ‘채널 영구 해지’ 정책 폐지…구독자 복구는 안 돼 10-12 다음 게임 시장 흔든 AI, 게임사 개발 필수템 '등극'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